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군가의 롤 모델로 꿈을 줄수 있다는것..

빛과 어둠 조회수 : 1,818
작성일 : 2011-12-06 16:46:21
김연아는 
미셸 콴을 보며 자신의 꿈을 키웠다.
김레베카는 
김연아를 보며 자신의 꿈을 키우고 있다.

피겨선수 김레베카는 1998년 리투아니아 빌뉴스에 태어났다. 만 7세에 피겨 스케이팅에 입문해서 발트 3국에서 노비스 부문에 두각을 나타냈다. 2010년부터 모스크바에서 훈련 중이다. 오른쪽 동영상은 김레베카의 프리 스케이팅 경기 모습이다.
모스크바로 챔피언쉽이 열리기로 결정되면서부터 레베카의 가슴 떨리는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었습니다. 연아 언니 도착 소식은 들었으나, 남자싱글 경기가 끝날 때까지도 경기장을 맴도는 기다림은 계속되었습니다. 가지고 있던 연아 언니에 관한 모든 것을 싸들고 경기장을 오가던 레베카에겐 아무래도 연아 언니를 만나는 것은 이젠 너무 힘든 일이 되어버린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지성이면 감천이라 했던가요. 하나님! 오늘은 꼭 연아 언니를 만날 수 있게 해 주세요. 연아 언니 콜렉션을 든 가방을 메고 아침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알 수 없는 기대감으로 아직은 선수와 관계자외에는 오지 않을 경기장을 향해 갔구요. 전화 벨이 울렸습니다.
 
일반인은 아무도 들어갈 수 없는 훈련장 입장에 성공했다고...... 레베카 마음의 간절한 소원을 이루어 주셨어요. 관계자외에 누구도 들어갈 수 없는 연아 언니 아침 트레이닝 시간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어요. 덜덜 떨리는 마음과 몸으로 연습을 지켜보고 나가는 연아 언니를 향해 불렸습니다.  

"연아 언니~~!"
"어? 응! " 

너무나 쉽게 가깝게 레베카 곁으로 다가온 연아 언니가 레베카를 향해 말을 걸었데요. 재촉하는 경호원을 마다하고 몇 마디를 주고받으면서 레베카에게 "5분만 기다려줘"하고 나갔데요. 과연 연아 언니가 5분 후에 레베카에게로 돌아올까?

http://blog.chojus.com/2663

사진과 글을 읽으려면 저 주소로.
IP : 183.105.xxx.5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54 요즘 가슴아픈 뉴스가 너무 많아요 9 뉴스봐요 2011/12/07 2,350
    45853 반포미도1차에서 지하철9호선까지 8 반포 2011/12/07 2,906
    45852 목관악기 하시는 분들~ 3 청소하자 2011/12/07 1,007
    45851 하루종일 밖에서 일하는 사람이 입을 내복 추천해주세요. 2 내복 2011/12/07 1,278
    45850 초등3학년 될 아이 어학원보내기전 영어다지기 조언 좀 주세요.... 1 선택어렵네요.. 2011/12/07 1,358
    45849 한나라당 공중분해 4 .... 2011/12/06 1,645
    45848 씨티촬영한 cd..판독 어디에다 부탁하면 될까요? 5 한번더. 2011/12/06 2,355
    45847 간만에 제대로 된 pd수첩이 방송되었군요. 6 jdelor.. 2011/12/06 2,827
    45846 임신 8개월 너무 너무 기운이 없어요. 기운 차릴 방법이 없나요.. 13 임산부 2011/12/06 6,324
    45845 봉도사를 미국에 보내는게 좋았을걸 ㅋㅋㅋ 5 참맛 2011/12/06 3,063
    45844 난 나쁜 외숙모,, 24 .. 2011/12/06 9,951
    45843 선관위 디도스 공격--이상한 점 5 ^^ 2011/12/06 1,402
    45842 강용석.........이 사람 큰일 날 사람이네요.ㅠㅠㅠㅠ 22 에고...... 2011/12/06 9,985
    45841 대학 수시에서 예비 몇번 정도까지 합격되나요~? 4 고3맘 2011/12/06 5,110
    45840 천일의 약속. 37 ^^ 2011/12/06 10,647
    45839 중국에 반도체 공장 만드는 삼성전자 2 ^^ 2011/12/06 1,494
    45838 "나는 꼼수다"를 영어로 하면 뭐라고 하나요? 2 참맛 2011/12/06 2,831
    45837 잠실 롯데월드 근처 레지던스 추천 바래요~ 1 호텔 2011/12/06 2,210
    45836 토끼털 옷 관리, 세탁 많이 힘들까요? 6 너무 춥다 2011/12/06 12,051
    45835 다이아만 주르륵 박힌 반지? 1 반지보라 2011/12/06 1,905
    45834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 C단조 1악장 4 바람처럼 2011/12/06 2,690
    45833 방금 TV를 보니 정명훈이가 지휘료로 20억을 넘게 받았다네요... 61 ... 2011/12/06 9,216
    45832 82쿡님들이 진짜이쁘다생각하는얼굴 2 ㅇㅇ 2011/12/06 2,022
    45831 [한겨레] 한국서도 판매중인 일 분유서 ‘세슘’ 검출 1 밝은태양 2011/12/06 955
    45830 다들 12월10일 집회 나가실건가요? 15 fta반댈세.. 2011/12/06 2,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