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미셸 콴을 보며 자신의 꿈을 키웠다.
김레베카는
김연아를 보며 자신의 꿈을 키우고 있다.
피겨선수 김레베카는 1998년 리투아니아 빌뉴스에 태어났다. 만 7세에 피겨 스케이팅에 입문해서 발트 3국에서 노비스 부문에 두각을 나타냈다. 2010년부터 모스크바에서 훈련 중이다. 오른쪽 동영상은 김레베카의 프리 스케이팅 경기 모습이다.
"연아 언니~~!"
"어? 응! "
너무나 쉽게 가깝게 레베카 곁으로 다가온 연아 언니가 레베카를 향해 말을 걸었데요. 재촉하는 경호원을 마다하고 몇 마디를 주고받으면서 레베카에게 "5분만 기다려줘"하고 나갔데요. 과연 연아 언니가 5분 후에 레베카에게로 돌아올까?
http://blog.chojus.com/2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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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로 챔피언쉽이 열리기로 결정되면서부터 레베카의 가슴 떨리는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었습니다. 연아 언니 도착 소식은 들었으나, 남자싱글 경기가 끝날 때까지도 경기장을 맴도는 기다림은 계속되었습니다. 가지고 있던 연아 언니에 관한 모든 것을 싸들고 경기장을 오가던 레베카에겐 아무래도 연아 언니를 만나는 것은 이젠 너무 힘든 일이 되어버린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지성이면 감천이라 했던가요. 하나님! 오늘은 꼭 연아 언니를 만날 수 있게 해 주세요. 연아 언니 콜렉션을 든 가방을 메고 아침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알 수 없는 기대감으로 아직은 선수와 관계자외에는 오지 않을 경기장을 향해 갔구요. 전화 벨이 울렸습니다.
그런데 지성이면 감천이라 했던가요. 하나님! 오늘은 꼭 연아 언니를 만날 수 있게 해 주세요. 연아 언니 콜렉션을 든 가방을 메고 아침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알 수 없는 기대감으로 아직은 선수와 관계자외에는 오지 않을 경기장을 향해 갔구요. 전화 벨이 울렸습니다.
일반인은 아무도 들어갈 수 없는 훈련장 입장에 성공했다고...... 레베카 마음의 간절한 소원을 이루어 주셨어요. 관계자외에 누구도 들어갈 수 없는 연아 언니 아침 트레이닝 시간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어요. 덜덜 떨리는 마음과 몸으로 연습을 지켜보고 나가는 연아 언니를 향해 불렸습니다.
"연아 언니~~!"
"어? 응! "
너무나 쉽게 가깝게 레베카 곁으로 다가온 연아 언니가 레베카를 향해 말을 걸었데요. 재촉하는 경호원을 마다하고 몇 마디를 주고받으면서 레베카에게 "5분만 기다려줘"하고 나갔데요. 과연 연아 언니가 5분 후에 레베카에게로 돌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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