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솔린 낭종 아시는 분?

궁금 조회수 : 8,741
작성일 : 2011-12-06 16:36:51
산부인과 갔는데 바솔린 낭종이라며 더 커지기 전에 간단한 시술을 받는게 좋겠다는데요. 더 커지면 안좋다구요.
(원래는 전신마취후 절제수술을 해야하는데, 그냥 간단히 국소마취 후에 절개를 해서 염증 생긴것만 좀 빼낸다더군요)

어쨌뜬 몸에 칼대는거라  조심스러운데 아시는 분 계세요?
회복하는데 오래 걸리지 않을까요? 4살짜리 아이가 있어서 병원가서 치료받고 하는것도 선뜻 하기 힘드네요. 
IP : 121.169.xxx.7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톨린낭종..
    '11.12.6 4:48 PM (112.160.xxx.37)

    바톨린 낭종의 경우 재발이 가장 큰 문제라고 들었어요
    주사기를 이용해서 내용물을 없애는 시술은 어차피 거의 재발이 되기 때문에 선호할 방법이 아니라고...
    낭종 자체를 제거하시는 방법이 젤루 확실하답니다.

    예전 병원근무했을때 상담온 환자에게 하셨던 말씀이에요^^

  • 2. ...
    '11.12.6 4:51 PM (112.152.xxx.72)

    저는 처음에 고름(?)만 뺐다가 그게 더 커져서 전신마취로 수술했어요.
    교수님이 처음엔 척추마취하고 1박 2일 정도면 될거라고 하셨는데 다른 변수가 생겨 전신마취고 해서 3박 4일인지 4박 5일인지 입원했었네요. 저는 원래 서울대병원을 다니고 있어 거기서 한건데 이 수술은 간단한 수술이라 일반 산부인과에서도 많이 하나보더라구요.
    제가 듣기로는 수술후 좌욕 잘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절개부위가 있어 수술하고 얼마간은 앉아있을 때 좀 아픈데 참을만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3. ㅠㅠ
    '11.12.6 5:28 PM (114.206.xxx.76)

    전 처음에 왼쪽에 나서 종합병원에서 전신마취하고 완전히 없애는 수술받고 2박3일있었구요,,회복은 빠르고 퇴원해서 바로 생활하는 데 지장없어요..근데 1년후 오른쪽에 또 나서 이번엔 수술안하고 주사기로 시술했는데 자꾸 재발하더군요..병원에서 요즘엔 국소마취하고 바로 그날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던데 전 계속 미루다 낭종이 너무 커지는 바람에 마취도 못하고 짜내느라 완전 고생했어요..
    근데 아직 재발없는 걸 보니 굳이 아이어린데 전신마취하는 거 보다 국소마취하는 방법 도 괜찮을 거 같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12 코스트코에 파는 큰 케잌(이름써주는거) 얼만가요? 7 쪼코케이크 2011/12/16 2,889
49511 시골 된장지개 판타스틱, 뉴요커들이 반했다 5 기사 2011/12/16 3,314
49510 보일러가 터졌어요. 아랫집에 피해 없을까요? 4 아놔~ 2011/12/16 3,079
49509 도와주세요. 아이 분노조절에 대한 일.. 3 ㅠㅠ 2011/12/16 3,026
49508 지퍼를 가지고 열림과 닫힘의 이미지하면 어떤게 연상되세요?? 8 bluest.. 2011/12/16 2,342
49507 아는분이 미국에서 버버리옷을 선물로 보내주셨는데 3 미국 2011/12/16 2,774
49506 손가락 손톱밑 마디 부분이 빨갛고 아프다고.. 3 친정엄마 2011/12/16 1,990
49505 책 제목 좀 가르쳐주세요. 급해요~~ 16 모파상이고 .. 2011/12/16 2,296
49504 배라도 부르면 덜 춥잖아요. 2 .... 2011/12/16 1,677
49503 크라이슬러 - 사랑의 슬픔 & 사랑의 기쁨 4 바람처럼 2011/12/16 2,989
49502 부동산 중개인의 거짓말로 가계약이 파기된 경우는? 2 애셋맘 2011/12/16 2,758
49501 제가 알던 엄마 5 절약 2011/12/16 3,754
49500 보고싶은거 못 보면 난 미쳐요(이영애 올레광고) 1 .. 2011/12/16 2,808
49499 진저백 색깔 좀 추천해 주세요~ 색깔 2011/12/16 1,473
49498 남편이 오늘 연말 회식인데...좀 늦게왔으면 싶네요 4 아기엄마 2011/12/16 2,065
49497 흔한 말이지만,,,정말 외로워요 9 뼈속까지스미.. 2011/12/16 3,048
49496 가수 양희은씨 이미지가 어떤 분위기인가요? 12 궁금이 2011/12/16 5,555
49495 속보 'MB 집사' 김백준이 BBK 미국소송 총괄 5 참맛 2011/12/16 2,626
49494 조만간 서울역에 술판 벌어질지도 14 노숙자 2011/12/16 2,697
49493 오뎅넣고 끓이니 이거슨 신세계~~ 13 나가사끼 짬.. 2011/12/16 6,146
49492 앗따~ 홧딱지 나서, 평생 안 하던 팬까페 가입했습니다... 것.. 1 미권스 가입.. 2011/12/16 1,580
49491 초등샘 원래 답문자 잘 안해주시나요? 11 초딩샘 2011/12/16 2,143
49490 박정현 멘티들 노래 별로지 않나요? 7 2011/12/16 3,000
49489 턱 브이라인, 돌려깎기 해보신분? 24 성형고민 2011/12/16 13,897
49488 남편과 냉전중일때 밥은 차려주시나요? 18 이클립스74.. 2011/12/16 4,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