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엄마들 모임으로 몰려다니는거,,

.. 조회수 : 5,406
작성일 : 2011-12-06 13:05:48

모임으로 몰려다니는거 오래가나요,,??

아이는 초등 1학년인데,, 남자아이라 처음 축구팀을 만들더라구요,,

우리아이는 수영과 태권도를 하고 있었고 또 운동중에 특히 축구를 싫어해요,,

운동을 넘 많이 하는건 아닌가 싶어 축구팀엔 안들어갔어요,,,

솔직히 팀중,,폭력적인 아이가 한명 있어서 아이가 들어가기도 싫어했구요,,

축구를 하려면 하루는 학원스케쥴을 접고 아이들 간식에 축구샘 간식,, 엄마들 밥먹고 커피마시고 진이 다 빠져요,,

초1,,, 초반엔 모임에도 잘 나가 어울렸는데,, 당췌,, 남는게 없어요,,

엄마들이랑 어울리면서 남 흉에,,남 집안일에,, 남편 시댁 돈자랑질에,, 진짜 왜 모이는지 모르겠더군요,,

아이들은 완전 방치되구요,, -_-

그래서 이제 어울려 다니지 않으려구요,,

근데,, 축구팀도 안들어서 탁히 친한 엄마도 몇 없는데,,, 주기적으로 팀이라도 만들어 어울려야할 모임이 있어야 할까요,,?

엄마들이 어울린다고,, 아이들도 친해지는거 아니거 같은데,,,

어릴적 모임만들어 줘야 아이들끼리 무리지어 잘 친해지며 놀까요,,??

어릴적 축구나 생활체육모임,,, 끝까지 가나요,,?? 그 모임에 안끼면 왕따되나요,,??

IP : 180.66.xxx.12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브리
    '11.12.6 1:09 PM (118.223.xxx.203)

    제 주위에 초등생,중학생맘들 있는데요~
    그게 초등생저학년때 많이들 그러는거 같더라구요~
    근데 애들크면 엄마들 친한거랑 애들친한거 별상관없다해요
    님이 꼭 모임에 안낀다고 아이가 친구없고 그런건 아닐꺼에요~
    그냥 소신껏 하시는게 좋을듯~

  • 2. ,,,
    '11.12.6 1:12 PM (110.13.xxx.156)

    제 남동생 보니까 대학다닐때 까지 부모님 모임이 쭉 이어지더라구요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부모들 모임이 이어지니 초등 친구들이 대학까지 가던데요.
    저도 엄마들 모임 하는데 82에서 처럼 남 뒷담화 하고 ,시댁돈자랑 하고 그런 사람 없던데
    가끔은 사람이 모이다 보면 뒷담화도 하지만 그걸로 못만날 정도로 열올려 뒷담화 하는사람 있나요?
    사람만나는거 불편해하고 왕따 될까 낄필요는 없지요 강요하는 모임도 아닌데

  • 3. @@
    '11.12.6 1:23 PM (119.70.xxx.81)

    케이스 바이 케이스지요.
    끝까지 간다하는 것도 그 속으로의 시기질투비난(?)엄청 나구요.
    혼자 지낸다고 해서 왕따 ...그런거 없던데요.
    전 맘편하니 혼자가 더 좋습니다.
    가끔씩 맘에 맞는 아이친구 엄마들과 차 한잔하기도 합니다만.

  • 4. 거의
    '11.12.6 1:26 PM (14.52.xxx.59)

    1학년 모임이 끝까지 가기는 해요,
    학년이 올라가면 모임 자체가 안 만들어지죠
    어느 인간관계나 흥망성쇠가 있는법인데 이런저런거 다 감안하고 그냥 만나는거지,,뭐 엄마들모임에 너무 큰 의미 두지마세요

  • 5. ,,
    '11.12.6 1:27 PM (180.66.xxx.129)

    저두 혼자노는거 좋아하거든요,,,
    어울리기 싫음,, 그냥 혼자놀아도 되는거죠~
    전 엄마들 우르르 몰려다니며 밥먹고 영화보고 몰려다니다 한명빠지면,,, 그사람 뒷담화하고,,
    그런거 너무 싫어요,,,
    아예,, 우리아이나 살뜰하게 키우며,, 친한 동네 엄마나 가끔 만나는게 좋거든요,,

  • 6. 1학년맘
    '11.12.6 1:37 PM (14.42.xxx.181)

    좋은 모임은 오래가요
    남험담하고 엄마들끼리 그안에서도 편가르기 시작하고 그러면 금방 깨지구요

  • 7. 분당맘
    '11.12.6 2:42 PM (203.142.xxx.12)

    제 생각엔 원글님 맘속에 그 모임에 대한 부정적 시선이 있는듯 해요~
    객관적으로 초등1학년 축구팀 무시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요.
    그 모임이 우르르 몰려다니기만 하고 뒷담화만 한다면,
    길게 지속되지 않겠지요? 잘 유지된다면 그모임의 의미가 있기에 엄마들이 발 담그는거구요~
    같이 축구하며 시합에서 이겨도 보고 져도 보고, 엄마들 목청 터지게 응원하며 몸 부대끼고 원글님 눈엔 방치? 라 보일지라도 그 시간도 아이에겐 소중할수 있답니다.
    폭력적인 아이 하나 때문이라면 그 아이 용인해주는 맘들은 무슨 이유인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 8. 여아엄마
    '11.12.6 2:42 PM (61.98.xxx.95)

    남자아이들 축구 모임하면 좋은 것 같던데요.
    저희 애학교 보면 같은 학년에 축구 팀 여려개든데 많은 아이들이 참여해요.
    엄마들도 잘 지내고.

  • 9. 여아엄마
    '11.12.6 2:45 PM (61.98.xxx.95)

    모임이 쭉 안가면 뭐 어떤가요.
    초등 남자애들 팀플레이 하면서 운동하는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좋은거 같아요.

  • 10. ...
    '11.12.6 2:46 PM (112.153.xxx.106)

    그게 사는 수준이나 엄마들 수준 아이들 수준이 비슷해야 오래가요. 하나가 잘하면 왕따 시키거나 뒷담화 장난 아니구요. 엄마들끼리 수다, 자랑질 하느라 정작 애들은 방치되구요.

  • 11. 너무계산에 약아빠진엄마가
    '11.12.6 2:59 PM (182.209.xxx.78)

    섞여있으면 그모임 꼭 파탄납니다. 또 자기이야기만발인 엄마도 그렇고,남잘되는것 배많이 아파하는
    엄마,너무 소심한엄마...이런사람들의 모임은 항상 도중하차하게 되더이다.

  • 12. 지나가다
    '11.12.6 3:13 PM (222.107.xxx.245)

    아이들 수준이 비슷비슷해야 오래가요.

    모이는 엄마들 성품도 중요하겠지만.

  • 13. 좋아요
    '11.12.6 6:11 PM (58.126.xxx.162)

    그래도 그 모임 없음 섭섭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77 아이폰으로 댓글이 안보여요. 아이폰 2011/12/08 574
45276 승승장구 임재범편 보셨나요? 37 느낌 2011/12/08 11,524
45275 핸드폰이나 집전화 기본요금은 언제 인하 또는 무료가 되나요? 아까kt뉴스.. 2011/12/08 712
45274 이지요 요구르트 원래 끈적(?)한건가요? 3 요구르트 2011/12/08 1,363
45273 똥차 가면 정말 벤츠 오나요? 15 코렐 2011/12/08 4,025
45272 아는분에게 자동차보험넣었더니 계속넣어야되네요ㅠ.ㅠ 7 난감. 2011/12/08 1,446
45271 한컷뉴스 - "미주 미씨들이 격하게 아끼는 나꼼수" 1 단풍별 2011/12/08 1,651
45270 반찬가게에서 파는 깻잎무침 맛있는 레시피 알려주세요~ 깻잎무침 2011/12/08 1,007
45269 만27개월 여아) 당췌 기저귀 뗄 생각을 안해요. 미티겠어요. 17 쪼아쪼아 2011/12/08 3,307
45268 잘때쓰는 안에 뜨거운물 넣어 따뜻한 인형(?) 이름이 뭔가요?.. 4 궁금 2011/12/08 2,250
45267 늘 규칙적이었는데 생리를 안하네요.. 1 30대 2011/12/08 1,327
45266 초4 남자아이 엄마입니다. 5 아직은 2011/12/08 1,778
45265 공인인증서 발급 어케 받으면 되나요?은행 가야하나요? 2 공인인증서 2011/12/08 2,331
45264 97년생,2004년생 애들 이름 작명소가서 지었나요? 그냥 집에.. 5 .. 2011/12/08 1,811
45263 혹시 닥터 엑스타인 제품 아시나요? 4 ex 2011/12/08 974
45262 삼양주가 왜이렇게 많이 오르나요?.. 8 오드리.. 2011/12/08 2,474
45261 진중권 강용석 트윗배틀중 8 엘가 2011/12/08 2,718
45260 저같은 엄마 여긴 없으시죠? 9 저같은엄마 2011/12/08 2,619
45259 kt인터넷 사용하고 있습니다 1 kt 2011/12/08 1,149
45258 [속보] 최구식 비서 "내가 안했는데 윗사람이 책임지라 해" 5 ^^별 2011/12/08 2,467
45257 한의원에서 침맞은후 그자리가 아픈대요.... 2 열받네 2011/12/08 3,674
45256 분당 영어학원 제이리/엘란 어때요? .. 2011/12/08 2,845
45255 저같은 분 또 계실까요? 1 궁금해요 2011/12/08 885
45254 초등 5학년과 갈수 있는 미술관이 뭐가 있을까요 2 무식한 맘 2011/12/08 923
45253 진드기 박멸의 지존은 무엇인가요? 3 부자 2011/12/08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