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에 7세 되는 우리 아들 어쩔까요?

고민스러워요 조회수 : 1,553
작성일 : 2011-12-06 12:01:02

5세 부터  유치원 보냈구요..지금은   유치원안에  따로 있는  어학원 다녀요..6세지만  11월 생이라..

학습에  별 욕심없고  그냥 저냥  따라는 가지만  전혀 영어를  잘 하지는 않구요..

숙제 시켜보면  읽기는  그냥  외워서 읽는거고,  쓰기는 파닉스  대로 하는것도 있고 

아예..나몰라라  하는것 도  있구요... 그래서 숙제 시킬때..저만 애타하는듯 해요..

1년  정도  어학원 보내 보니..그냥  한 40%로는  알고  나머지는  대충대충 인듯해요..

그래서  그냥 내년에  7세는  20만원  지원이  되니..그냥 유치원 으로  바꿔서  일반  유치원

보내 볼까??싶은 마음도 있어요...

그러면  20만원 빼고  30만원  정도  내면 되던데요...물론 지금 다니는곳  아니고  다른원요..

1년  다니자고  다른원  원복사고  초기  비용이 많던데..바꾸는게 의미있나??싶기도 하구요..

막상  지금  어학원을  계속 다녀도 제 생각엔  울 애가 그냥 그냥  4,50%만 알고  이해하면서

여태 다녔으니..그냥  익숙해서  다니긴 하겠으나..별  도움이 없거나..아님 잘 하는 애들 틈에서

들러리 일것 같기도 하구요.. 지금도  자기는 잘 못한다고 약간 생각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사립 보낼 것도 아닌데..굳이  비싼 돈주고  보내야되나???하는 맘이 강하면서

한편으로는  첫애라서  영유를  보내야지 안그럼 1년이 참 아까울것 같은 맘이랑  애가  새로운 곳에

적응하느라 생소하진 않을까??싶기도 하구요...

아이 일이라  생각만 많고  막상  결정을 못하겠어요..

제가 빨리 결정을 해야  재원비를  내든  새로운 곳에  입금을 하든  하거든요..

그래야지 서로간에  피해가 안생길것 같기도 하구요^^

IP : 220.122.xxx.1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업 이신지.....
    '11.12.6 12:07 PM (114.203.xxx.124)

    전업 맘 이시라면 영어는 집에서 하세요.
    집에서 자유롭게 놀이처럼 하면 길게 봤을때 효과도 훨씬 좋은데........
    영어 못하는 엄마인 저도 매일 꾸준히 시간 정해서 비디오든 오디오든 디비디든 다양하게 보여주고
    책 보고 하면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은 엄마 걱정처럼 새로운 환경에 훨씬 빨리 적응하더라구요^^

  • 2. ..
    '11.12.6 12:59 PM (175.120.xxx.2)

    학습에 별 욕심이 없다는게 아이가 그렇다는거죠? 그럼 공부 많이 시키는데 가면 더 힘들어해요. 초등 들어가기 전부터 질려요. 욕심 있는 애라면 잘하는 애들 사이에서 자기도 잘하고 싶어서 열심히 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라면 들러리밖에 안되고 자신감 떨어질 수도 있어요. 사립초 보내실꺼면 영유보내시고 아니면 애한테 물어보세요. 친구들과 헤어지는게 스트레스일 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87 삼성 제품 다시는 안 살려구요. 요즘 왜 이런지 정말 실망스럽네.. 10 삼성 불매 2011/12/10 3,020
47086 가만보면 뭔가 부족하고 허한 사람들이 옷차림에 더 집착하는거 같.. 55 관찰 2011/12/10 15,063
47085 방금 정재형 아베끄 피아노 다녀왔어요^^ 4 비타플 2011/12/10 3,153
47084 제과자격증, 제빵자격증 어느게 더 좋은가요?? 7 자격증 2011/12/10 4,789
47083 돈 없으면 아프지도 못한다는 ㅠㅠ 2 날라리 2011/12/10 2,050
47082 크리스마스가 이제 두렵습니다. 7 ... 2011/12/10 3,097
47081 네이버기사보면 광고가 막 자동으로 떠오 저만그런가요.. 2011/12/10 1,480
47080 키자니아 가려는데 아이들 좋아하는 체험 좀 알려주세요... 3 ... 2011/12/10 1,619
47079 서울 초등학교 방학 주로 언제 하나요?? 2 ... 2011/12/10 1,698
47078 이런 몸매 가능할까요?ㅠㅠ 몸매 이뻐지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18 -_- 2011/12/10 6,887
47077 ㄷㄷㄷ 딴지일보서 일냈네요! 26 참맛 2011/12/10 10,521
47076 내 남편 부자될관상 3 부자수정맘 2011/12/10 4,859
47075 여행시..친구들 선물 사오시나요? 12 김진희 2011/12/10 3,275
47074 오토바이 폭주하는 사람들 너무 무서워요..;; 2 .. 2011/12/10 1,083
47073 미샤 연말 50%~세일 오늘부터 시작이네요.. 14 훈샤 2011/12/10 8,124
47072 댓글을 긍정적으로 달다보니 5 ... 2011/12/10 1,294
47071 역전!야매요리 usami님 네이버웹툰 연재하시네요 2 하이힐러리 2011/12/10 2,056
47070 아기 이가 올라와요. 3 조언 2011/12/10 1,038
47069 연금보험 해약 3 고민 2011/12/10 2,217
47068 미드 레이징 호프에 호프 아기..정말 이쁘지..않나요...^^;.. 레이징 호프.. 2011/12/10 1,151
47067 어렸을 때 예쁜 외모로 날렸던 가족 얘기예요. 25 ... 2011/12/10 15,326
47066 알리라는 가수... 17 ,. 2011/12/10 5,862
47065 친정부모님 3 *** 2011/12/10 1,803
47064 돈 준다며 초등학생을 택시 태워 데려간 남자를 그냥 풀어준 경찰.. 2 몰라요 2011/12/10 1,647
47063 김동율이 너무 떨어요.. 어라 2011/12/10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