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내년에 7세 되는 우리 아들 어쩔까요?

고민스러워요 조회수 : 1,920
작성일 : 2011-12-06 12:01:02

5세 부터  유치원 보냈구요..지금은   유치원안에  따로 있는  어학원 다녀요..6세지만  11월 생이라..

학습에  별 욕심없고  그냥 저냥  따라는 가지만  전혀 영어를  잘 하지는 않구요..

숙제 시켜보면  읽기는  그냥  외워서 읽는거고,  쓰기는 파닉스  대로 하는것도 있고 

아예..나몰라라  하는것 도  있구요... 그래서 숙제 시킬때..저만 애타하는듯 해요..

1년  정도  어학원 보내 보니..그냥  한 40%로는  알고  나머지는  대충대충 인듯해요..

그래서  그냥 내년에  7세는  20만원  지원이  되니..그냥 유치원 으로  바꿔서  일반  유치원

보내 볼까??싶은 마음도 있어요...

그러면  20만원 빼고  30만원  정도  내면 되던데요...물론 지금 다니는곳  아니고  다른원요..

1년  다니자고  다른원  원복사고  초기  비용이 많던데..바꾸는게 의미있나??싶기도 하구요..

막상  지금  어학원을  계속 다녀도 제 생각엔  울 애가 그냥 그냥  4,50%만 알고  이해하면서

여태 다녔으니..그냥  익숙해서  다니긴 하겠으나..별  도움이 없거나..아님 잘 하는 애들 틈에서

들러리 일것 같기도 하구요.. 지금도  자기는 잘 못한다고 약간 생각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사립 보낼 것도 아닌데..굳이  비싼 돈주고  보내야되나???하는 맘이 강하면서

한편으로는  첫애라서  영유를  보내야지 안그럼 1년이 참 아까울것 같은 맘이랑  애가  새로운 곳에

적응하느라 생소하진 않을까??싶기도 하구요...

아이 일이라  생각만 많고  막상  결정을 못하겠어요..

제가 빨리 결정을 해야  재원비를  내든  새로운 곳에  입금을 하든  하거든요..

그래야지 서로간에  피해가 안생길것 같기도 하구요^^

IP : 220.122.xxx.1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업 이신지.....
    '11.12.6 12:07 PM (114.203.xxx.124)

    전업 맘 이시라면 영어는 집에서 하세요.
    집에서 자유롭게 놀이처럼 하면 길게 봤을때 효과도 훨씬 좋은데........
    영어 못하는 엄마인 저도 매일 꾸준히 시간 정해서 비디오든 오디오든 디비디든 다양하게 보여주고
    책 보고 하면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은 엄마 걱정처럼 새로운 환경에 훨씬 빨리 적응하더라구요^^

  • 2. ..
    '11.12.6 12:59 PM (175.120.xxx.2)

    학습에 별 욕심이 없다는게 아이가 그렇다는거죠? 그럼 공부 많이 시키는데 가면 더 힘들어해요. 초등 들어가기 전부터 질려요. 욕심 있는 애라면 잘하는 애들 사이에서 자기도 잘하고 싶어서 열심히 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라면 들러리밖에 안되고 자신감 떨어질 수도 있어요. 사립초 보내실꺼면 영유보내시고 아니면 애한테 물어보세요. 친구들과 헤어지는게 스트레스일 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651 자녀 3명 죽인 보성목사 실물사진이 여기 나왔네요! 5 호박덩쿨 2012/02/12 4,004
70650 민들레 꿈꾸는 돼지.. 2012/02/12 1,639
70649 100% 오렌지주스 추천 해주세요 10 독곰 2012/02/12 4,124
70648 비행기가 회항할때..왜 기름을 바다에 다 버려야 하나요? 6 호순이 2012/02/12 6,631
70647 예비 큰며느리 너무 얄밉지 않던가요? 6 오작교 형제.. 2012/02/12 3,015
70646 입생로랑 이지백 vs 카바시크백 2 입생 2012/02/12 1,899
70645 박원순 아들 동영상 뒤늦게 본 소감 26 원숭이 2012/02/12 3,510
70644 숙주 나물은 삶지 않나요? 9 월남쌈 2012/02/12 2,263
70643 복도식아파트는 많이 불편한가요? 아파트 결정 좀 도와주세요~~ 17 집구하기 2012/02/12 11,738
70642 다 구워 식힌 쿠키를 더 바삭하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 3 베이킹고수님.. 2012/02/12 2,123
70641 저도 시어버터 후기요 3 니엘이모 2012/02/12 2,657
70640 서울교육청, 일본에 '교과서 독도 왜곡' 항의서한 2 참맛 2012/02/12 1,140
70639 노 대통령 청와대 주방장이 경희대 앞에 치킨집을 내셨다네요.. 45 궁금 2012/02/12 14,476
70638 지금 '다큐 3일'에 구로디지털단지 5 가방업체 2012/02/12 3,217
70637 남자 면바지 수명은? 1 우리탱고 2012/02/12 2,558
70636 재미없는 종편 방송 달타냥 2012/02/12 1,140
70635 친한 동네 언니 때문에 속상했던 ...맘입니다.. 6 ... 2012/02/12 4,162
70634 소프넛으로 세탁하시는 분 계시나요? 5 궁금이 2012/02/12 5,024
70633 동생이 결혼하는데요. 좀 이상해요 38 ehdtod.. 2012/02/12 17,699
70632 개콘 여진구~~ 7 뿌잉뿌잉~ 2012/02/12 2,972
70631 k-pop스타 볼때마다 느끼는것 50 박진영 2012/02/12 10,141
70630 혹시 한살림 동그랑땡 드셔보신분.. 저거 어떻게 구워요? 5 알려주세요 2012/02/12 3,417
70629 결혼을 결심하게 되는 이유 4 . 2012/02/12 2,721
70628 튀김기름 대신 마가린 써도 될까요? 5 게자니 2012/02/12 3,940
70627 후손을 위해 포기한 제품들 9 ... 2012/02/12 2,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