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에 7세 되는 우리 아들 어쩔까요?

고민스러워요 조회수 : 1,427
작성일 : 2011-12-06 12:01:02

5세 부터  유치원 보냈구요..지금은   유치원안에  따로 있는  어학원 다녀요..6세지만  11월 생이라..

학습에  별 욕심없고  그냥 저냥  따라는 가지만  전혀 영어를  잘 하지는 않구요..

숙제 시켜보면  읽기는  그냥  외워서 읽는거고,  쓰기는 파닉스  대로 하는것도 있고 

아예..나몰라라  하는것 도  있구요... 그래서 숙제 시킬때..저만 애타하는듯 해요..

1년  정도  어학원 보내 보니..그냥  한 40%로는  알고  나머지는  대충대충 인듯해요..

그래서  그냥 내년에  7세는  20만원  지원이  되니..그냥 유치원 으로  바꿔서  일반  유치원

보내 볼까??싶은 마음도 있어요...

그러면  20만원 빼고  30만원  정도  내면 되던데요...물론 지금 다니는곳  아니고  다른원요..

1년  다니자고  다른원  원복사고  초기  비용이 많던데..바꾸는게 의미있나??싶기도 하구요..

막상  지금  어학원을  계속 다녀도 제 생각엔  울 애가 그냥 그냥  4,50%만 알고  이해하면서

여태 다녔으니..그냥  익숙해서  다니긴 하겠으나..별  도움이 없거나..아님 잘 하는 애들 틈에서

들러리 일것 같기도 하구요.. 지금도  자기는 잘 못한다고 약간 생각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사립 보낼 것도 아닌데..굳이  비싼 돈주고  보내야되나???하는 맘이 강하면서

한편으로는  첫애라서  영유를  보내야지 안그럼 1년이 참 아까울것 같은 맘이랑  애가  새로운 곳에

적응하느라 생소하진 않을까??싶기도 하구요...

아이 일이라  생각만 많고  막상  결정을 못하겠어요..

제가 빨리 결정을 해야  재원비를  내든  새로운 곳에  입금을 하든  하거든요..

그래야지 서로간에  피해가 안생길것 같기도 하구요^^

IP : 220.122.xxx.1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업 이신지.....
    '11.12.6 12:07 PM (114.203.xxx.124)

    전업 맘 이시라면 영어는 집에서 하세요.
    집에서 자유롭게 놀이처럼 하면 길게 봤을때 효과도 훨씬 좋은데........
    영어 못하는 엄마인 저도 매일 꾸준히 시간 정해서 비디오든 오디오든 디비디든 다양하게 보여주고
    책 보고 하면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은 엄마 걱정처럼 새로운 환경에 훨씬 빨리 적응하더라구요^^

  • 2. ..
    '11.12.6 12:59 PM (175.120.xxx.2)

    학습에 별 욕심이 없다는게 아이가 그렇다는거죠? 그럼 공부 많이 시키는데 가면 더 힘들어해요. 초등 들어가기 전부터 질려요. 욕심 있는 애라면 잘하는 애들 사이에서 자기도 잘하고 싶어서 열심히 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라면 들러리밖에 안되고 자신감 떨어질 수도 있어요. 사립초 보내실꺼면 영유보내시고 아니면 애한테 물어보세요. 친구들과 헤어지는게 스트레스일 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79 유인촌, 이동관이 총선에 출마한다네요. 정말 서이독경이네요. 15 가지가지한다.. 2011/12/07 2,322
45978 인터넷 어디거 얼마에 쓰시나요. 곧 3년약정 끝나는데 7 어디로할지 2011/12/07 1,223
45977 ‘선관위 디도스 공격’ 공범들… 마약투약·공문서 위조 전과 1 세우실 2011/12/07 617
45976 집 융자금이 있는 것에 대한 궁금점.. 4 궁금 2011/12/07 1,204
45975 르네무엇이라는 화장품,,,, 친구걱정 2011/12/07 782
45974 남동생은 이래... 6 ria38 2011/12/07 1,468
45973 32살의 솔로가 되어가면서 좋은 점과 나쁜 점. 2 32 2011/12/07 2,311
45972 연말정산이 다가오니 2 후원만이 길.. 2011/12/07 747
45971 오래된 냉장고, 세탁기, 티비요... 6 알려주세요... 2011/12/07 1,264
45970 임신중 가려움증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아토피인 것 같아요 ㅠ.. 12 임신28주 2011/12/07 3,113
45969 경비실 아저씨가 부담스럽네요 6 ,,, 2011/12/07 2,368
45968 나이드신분들 건강검진 어디서 받는게좋을까요? 2 조언부탁드려.. 2011/12/07 827
45967 외조모상을 당했는데 옷을 챙겨가야하나요? 5 bloom 2011/12/07 1,332
45966 창문을 좀 세련되게 막을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1 ... 2011/12/07 1,066
45965 정말 몰라서 그래요 3 jeanje.. 2011/12/07 1,264
45964 방배동이나 근처 찜질방 아시는분요!! 3 욱신욱신 2011/12/07 3,371
45963 옛날 그릇들은 어쩌세요? 7 항상늘 2011/12/07 2,336
45962 남편 겨울코트 추천부탁드립니다. 2 코트 2011/12/07 903
45961 진주종중이염....아실까요? 3 이비인후과 2011/12/07 1,702
45960 2달 동안 켜지않은 노트북 전원이 안들어오는데... 4 .. 2011/12/07 1,020
45959 저희 동네 이웃 넘 황당해요! [후기]!! 26 어쩌죠 2011/12/07 11,553
45958 말을 잘하고 싶어요. 4 2011/12/07 922
45957 현금2천만원 3 제게 2011/12/07 1,463
45956 MB '대통령실장 감이 없네'… 맹형규 카드 재검토 6 세우실 2011/12/07 951
45955 ?? 꼼수들의 영구집권 전략입니다. !!!!!!!! 정행자 2011/12/07 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