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에 7세 되는 우리 아들 어쩔까요?

고민스러워요 조회수 : 1,384
작성일 : 2011-12-06 12:01:02

5세 부터  유치원 보냈구요..지금은   유치원안에  따로 있는  어학원 다녀요..6세지만  11월 생이라..

학습에  별 욕심없고  그냥 저냥  따라는 가지만  전혀 영어를  잘 하지는 않구요..

숙제 시켜보면  읽기는  그냥  외워서 읽는거고,  쓰기는 파닉스  대로 하는것도 있고 

아예..나몰라라  하는것 도  있구요... 그래서 숙제 시킬때..저만 애타하는듯 해요..

1년  정도  어학원 보내 보니..그냥  한 40%로는  알고  나머지는  대충대충 인듯해요..

그래서  그냥 내년에  7세는  20만원  지원이  되니..그냥 유치원 으로  바꿔서  일반  유치원

보내 볼까??싶은 마음도 있어요...

그러면  20만원 빼고  30만원  정도  내면 되던데요...물론 지금 다니는곳  아니고  다른원요..

1년  다니자고  다른원  원복사고  초기  비용이 많던데..바꾸는게 의미있나??싶기도 하구요..

막상  지금  어학원을  계속 다녀도 제 생각엔  울 애가 그냥 그냥  4,50%만 알고  이해하면서

여태 다녔으니..그냥  익숙해서  다니긴 하겠으나..별  도움이 없거나..아님 잘 하는 애들 틈에서

들러리 일것 같기도 하구요.. 지금도  자기는 잘 못한다고 약간 생각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사립 보낼 것도 아닌데..굳이  비싼 돈주고  보내야되나???하는 맘이 강하면서

한편으로는  첫애라서  영유를  보내야지 안그럼 1년이 참 아까울것 같은 맘이랑  애가  새로운 곳에

적응하느라 생소하진 않을까??싶기도 하구요...

아이 일이라  생각만 많고  막상  결정을 못하겠어요..

제가 빨리 결정을 해야  재원비를  내든  새로운 곳에  입금을 하든  하거든요..

그래야지 서로간에  피해가 안생길것 같기도 하구요^^

IP : 220.122.xxx.1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업 이신지.....
    '11.12.6 12:07 PM (114.203.xxx.124)

    전업 맘 이시라면 영어는 집에서 하세요.
    집에서 자유롭게 놀이처럼 하면 길게 봤을때 효과도 훨씬 좋은데........
    영어 못하는 엄마인 저도 매일 꾸준히 시간 정해서 비디오든 오디오든 디비디든 다양하게 보여주고
    책 보고 하면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은 엄마 걱정처럼 새로운 환경에 훨씬 빨리 적응하더라구요^^

  • 2. ..
    '11.12.6 12:59 PM (175.120.xxx.2)

    학습에 별 욕심이 없다는게 아이가 그렇다는거죠? 그럼 공부 많이 시키는데 가면 더 힘들어해요. 초등 들어가기 전부터 질려요. 욕심 있는 애라면 잘하는 애들 사이에서 자기도 잘하고 싶어서 열심히 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라면 들러리밖에 안되고 자신감 떨어질 수도 있어요. 사립초 보내실꺼면 영유보내시고 아니면 애한테 물어보세요. 친구들과 헤어지는게 스트레스일 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35 벤츠 여검사 일간지에 폭로하고 진정서낸 여성이요 1 .... 2011/12/06 3,344
45334 전세 구하는 것 때문에 고민입니다. 5 힘드러 2011/12/06 2,101
45333 아파트 천장 누수 문제에요~ ㅠㅠ 3 hey 2011/12/06 6,491
45332 홀시아버지 모시는 문제 내가 못된걸까요? 6 .. 2011/12/06 5,279
45331 ㅎ모양 전남친같은 찌질이 스타일 경험유 3 있긴있더이다.. 2011/12/06 3,256
45330 조카사위 3 경우에 맞게.. 2011/12/06 1,561
45329 이명박, 박근혜를 물어뜯어야 산다! 4 나무 2011/12/06 1,285
45328 신한카드 연회비 내시나요? 8 혹시 2011/12/06 7,370
45327 딸아이한테 발길질하는 남자애를 뭐라했더니 41 ,,, 2011/12/06 6,910
45326 피아노 개인레슨과 학원 1 웃자 2011/12/06 1,165
45325 2호선 장애아 폭행남자 갈구는 용감한 여자분 동영상 1 국회로보냅시.. 2011/12/06 1,960
45324 나꼼수 미주공연이 이루지기까지.... 5 내여사 2011/12/06 2,406
45323 아기 낳으면 왜 차가 있어야 하나요 ..? 34 .. 2011/12/06 4,178
45322 스마트폰은 잃어버리면 진짜 찾기 힘든가요? 3 삐리리 2011/12/06 1,880
45321 용한 점집 추천바랍니다. 8 까뮈사랑 2011/12/06 9,788
45320 저 혹시 이게 무슨병일까요? 3 몸이 아파요.. 2011/12/06 1,624
45319 옆에 광고뜨는 황룡시장 국수...맛있나요? 1 dd 2011/12/06 1,139
45318 수술전 검사에서 신장, 심장 검사 다시 받으래요... 3 ㅜㅡ 2011/12/06 1,455
45317 조*일보 구독중지 정말 어렵군요 14 그만 2011/12/06 1,962
45316 국민카드 포인트리는 나중에 현금으로 받을 수 있나요? 4 궁금 2011/12/06 1,467
45315 김치 20킬로 담으려면 김치통 얼마나 필요할까요? 9 잘몰라요.... 2011/12/06 5,184
45314 선관위 DDoS 공격 해킹 프로그램 카스 직접 실행해 보니 2 참맛 2011/12/06 1,460
45313 ‘디도스 회피’ 홍준표에 최고위원들 집단 반발 1 세우실 2011/12/06 1,623
45312 임신초기 배뭉침증상 4 검사 2011/12/06 3,281
45311 북어국 끓일때 따로 육수내야하나요? 5 회식해라 2011/12/06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