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에 7세 되는 우리 아들 어쩔까요?

고민스러워요 조회수 : 1,436
작성일 : 2011-12-06 12:01:02

5세 부터  유치원 보냈구요..지금은   유치원안에  따로 있는  어학원 다녀요..6세지만  11월 생이라..

학습에  별 욕심없고  그냥 저냥  따라는 가지만  전혀 영어를  잘 하지는 않구요..

숙제 시켜보면  읽기는  그냥  외워서 읽는거고,  쓰기는 파닉스  대로 하는것도 있고 

아예..나몰라라  하는것 도  있구요... 그래서 숙제 시킬때..저만 애타하는듯 해요..

1년  정도  어학원 보내 보니..그냥  한 40%로는  알고  나머지는  대충대충 인듯해요..

그래서  그냥 내년에  7세는  20만원  지원이  되니..그냥 유치원 으로  바꿔서  일반  유치원

보내 볼까??싶은 마음도 있어요...

그러면  20만원 빼고  30만원  정도  내면 되던데요...물론 지금 다니는곳  아니고  다른원요..

1년  다니자고  다른원  원복사고  초기  비용이 많던데..바꾸는게 의미있나??싶기도 하구요..

막상  지금  어학원을  계속 다녀도 제 생각엔  울 애가 그냥 그냥  4,50%만 알고  이해하면서

여태 다녔으니..그냥  익숙해서  다니긴 하겠으나..별  도움이 없거나..아님 잘 하는 애들 틈에서

들러리 일것 같기도 하구요.. 지금도  자기는 잘 못한다고 약간 생각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사립 보낼 것도 아닌데..굳이  비싼 돈주고  보내야되나???하는 맘이 강하면서

한편으로는  첫애라서  영유를  보내야지 안그럼 1년이 참 아까울것 같은 맘이랑  애가  새로운 곳에

적응하느라 생소하진 않을까??싶기도 하구요...

아이 일이라  생각만 많고  막상  결정을 못하겠어요..

제가 빨리 결정을 해야  재원비를  내든  새로운 곳에  입금을 하든  하거든요..

그래야지 서로간에  피해가 안생길것 같기도 하구요^^

IP : 220.122.xxx.1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업 이신지.....
    '11.12.6 12:07 PM (114.203.xxx.124)

    전업 맘 이시라면 영어는 집에서 하세요.
    집에서 자유롭게 놀이처럼 하면 길게 봤을때 효과도 훨씬 좋은데........
    영어 못하는 엄마인 저도 매일 꾸준히 시간 정해서 비디오든 오디오든 디비디든 다양하게 보여주고
    책 보고 하면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은 엄마 걱정처럼 새로운 환경에 훨씬 빨리 적응하더라구요^^

  • 2. ..
    '11.12.6 12:59 PM (175.120.xxx.2)

    학습에 별 욕심이 없다는게 아이가 그렇다는거죠? 그럼 공부 많이 시키는데 가면 더 힘들어해요. 초등 들어가기 전부터 질려요. 욕심 있는 애라면 잘하는 애들 사이에서 자기도 잘하고 싶어서 열심히 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라면 들러리밖에 안되고 자신감 떨어질 수도 있어요. 사립초 보내실꺼면 영유보내시고 아니면 애한테 물어보세요. 친구들과 헤어지는게 스트레스일 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41 오랫만에 만난 남편친구가 자살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는데 12 친구야 2011/12/28 4,077
53340 셋째 임신이네요. 저 어떻하나요? 너무 힘들어요. 15 도와주세요... 2011/12/28 10,049
53339 12월 2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28 684
53338 미국 저작권법 FTA 반영 안했다 noFTA 2011/12/28 530
53337 차샀을때 받았음 하는 선물 6 표독이네 2011/12/28 4,062
53336 +0010000852로 뜨는 전화번호 1 82수사대 2011/12/28 870
53335 KT ‘LTE 날개’ 달고 SKT-LGU에 대반격 꼬꼬댁꼬꼬 2011/12/28 541
53334 민주통합당 선거인단 등록 주소입니다.. 1 우리손으로 2011/12/28 873
53333 포장이사 말고 일반이사 해보신분 계세요? 1 고민 2011/12/28 727
53332 오십견 증상인지 봐주세요 2 오효 2011/12/28 2,289
53331 [원전]일본정부의 사고수습 선언, 믿을 수 있나 참맛 2011/12/28 630
53330 나이드신 어른께 드릴 간식 선물 추천해주세요 8 미즈박 2011/12/28 1,808
53329 실크 블라우스는 한번 입으면 꼭 세탁해야 하나요? 2 세탁 2011/12/28 1,418
53328 곧 회사 퇴직후에 쇼핑몰 운영할 계획인데요~ 4 온라인쇼핑몰.. 2011/12/28 1,626
53327 7세 아이인데요... 3 채리엄마 2011/12/28 1,079
53326 현대차 연말성과급 8 작은그림자 2011/12/28 3,373
53325 12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2 세우실 2011/12/28 542
53324 나꼼수와 주진우를 이용한 신종사기가 있다네요~ 1 참맛 2011/12/28 1,599
53323 정시 가군,나군 같은대학 같은과 써도 되나요 2 ? 2011/12/28 4,232
53322 반갑지 않은 이가 오네요. 17 짜증 2011/12/28 7,446
53321 "아이 둘 낳는 염치없는 교사는 다른 학교로 가라&qu.. 30 사랑이여 2011/12/28 2,984
53320 달려라 봉도사 어플 받으세용~~ 1 왕깔대기~ 2011/12/28 1,384
53319 명품 가방 뽐내듯 그릇장에 고이 모셔둔 그릇을 보면 의미 없는 .. 33 free h.. 2011/12/28 13,034
53318 졸업여행 간 딸 1 중3딸 2011/12/28 956
53317 박근혜의 비데생쑈를 보니 가관이네요. 2 참맛 2011/12/28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