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장고에서 소리가 나더니 냉기가 전만 못해요

참참 조회수 : 3,077
작성일 : 2011-12-06 11:52:01

일요일 새벽 잠이 깼다가 냉장고에서 나는 소리가 전과 다르다는 걸 알았어요

탄탄한 고무벨트가 짱짱히 돌아가면 아무소리가 안나지만

어딘가 헐렁하게 돌아가면 터덜터덜 뭐 이런 소리가 나잖아요

근데 바로 그런 소리가 나더라구요

한참을 앉아서 들었는데 한참만에야 잠잠해졌어요

 

아침에 냉장고 문을 열었는데 냉기가 전같지 않은걸 알았어요

물도 그렇고 반찬그릇들을 만졌을때 냉기가 이상하더라구요

계란도 그렇고...

 

냉동실은 사실 겁이 나서 못열겠더라구요

휴일인데 냉기라도 가둬두어야지않겠어요

 

어제하루더 두고보다가 오늘 아침 기사분이 왔어요

아무렇지도 않다네요

 

냉장실도 그간은 3도로 설정해 쓰고 있던걸 1도로 낮췄어도 이전과 많이 다른데

온도가 0.5도 래요

 

냉동실은 시간이 부족해서 못하고 다른집 둘러보고 12시 넘어 다시 오겠다고 갔습니다

 

냉동실에 있던 식빵봉지만 만져도 전 대번 알겠거든요

떨어질까 겁날만큼 단단하던것이

손으로 누르면 들어가요

냉동실이 이정도인데  아저씨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이따가 와서 온도재서 눈으로 확인시켜 주겠다고,,,

 

혹시 여러분이 경험하신 내용은 없나요?

 

왜 갑자기 냉기가 이렇게 급감한걸까요?

 

2010년도 엘지 디오스이고 롯데백화점서 샀어요

기사분 얘기는 자신도 10년 넘게 일했고

냉장고 열기만 해도 안다

아무 이상없고

다만 말로 하면 못받아들이기때문데

온도를 재서 모여주는 거다

라고 하는데 매일 수십번 여닫는 저는 그게 아니거든요

 

이 일을 어째야 하나요??

구매한지는 1년 하고 몇달지난거 같아요

즉 무상수리기간이 아슬아슬 지났다는건데

돈이 들더라도 예전의 그 짱짱한 냉기를 찾고 싶은데

어째야 할까요??

IP : 58.143.xxx.17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1.12.6 12:56 PM (122.32.xxx.57)

    3년되던 해 원글님과 똑같은 증상으로 수리받았어요. 컴프레셔가 나갔다던가 그래서 그거 갈았는데 4년인가 3년인가 무상수리되는 부품이래요. 수리기사 불러서 한번 점검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779 대문글에 시모가 손자에게 먼저 밥을 퍼준다는글을 읽고 9 여여 2012/01/29 3,360
64778 제가 담근 김장김치인데 넘 맛있네요 4 Omg 2012/01/29 1,949
64777 29만원 밖에 없는 집에 80명이 지켜줘야되나? 5 .. 2012/01/29 2,551
64776 해를품은달 책 사서 볼만 한가요? 13 그냥 2012/01/29 3,360
64775 고민하다가 글올려봐요. 1 서울아짐 2012/01/29 1,211
64774 범죄와의 전쟁 시사회에서 생강 2012/01/29 939
64773 중2 남자아이 영어공부가 편향됐어요 3 싫어도 해야.. 2012/01/29 1,598
64772 사주보고왔네요/ 11 .. 2012/01/29 3,831
64771 짐을 많이 실을 수 있는 승용차종 좀 알려주세요 6 차종 2012/01/29 4,329
64770 노처녀 결혼하기 정말 힘드네요 38 ㅡㅡ 2012/01/29 16,529
64769 어린이집 반배정에 대해 고민이 있어요.... 2 고민맘 2012/01/29 1,450
64768 MBC 노조가 파업한다는군요.,.. 5 청와대쪼인트.. 2012/01/29 1,329
64767 비밀번호를 바꿨는데 이후부터 비밀번호 틀렸다고 로그인이 안되네여.. 왕고추 2012/01/29 1,087
64766 뉴스타파 2 나무꾼 2012/01/29 1,301
64765 고가의 수입화장품 정말 좋은가요? 7 SK 222.. 2012/01/29 4,331
64764 경험많은 60세 의사에게 앞니성형맡기는거 별론가요? 14 나이많은치과.. 2012/01/29 3,186
64763 지방흡입술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13 ㅠㅠ 2012/01/29 5,710
64762 포이동 쪽 오피스텔 분위기는 어떤지 가르쳐 주세요... jane 2012/01/29 937
64761 남편에게 출산 장면을 보여주지 말라고 하던데 64 stylet.. 2012/01/29 37,117
64760 양문형 냉징고 1 wodyd 2012/01/29 1,094
64759 공부못하는 나라 /독일의 교육 12 ~~공부좀 .. 2012/01/29 3,102
64758 지역난방이 좋은가요? 1 이사 2012/01/29 1,645
64757 연말 정산에 관해 급한 질문 드립니다!! 3 급해요!! 2012/01/29 1,782
64756 1박2일 첫방송부터 보고 싶어요. 2 1박2일 2012/01/29 1,192
64755 결혼은 여자를 편하게 해주는 남자랑 해야 한다는데... 15 정말일까 2012/01/29 12,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