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5살... 별 필요없는 물건을 너무 사달라 떼를쓰네요.
그때마다 말합니다.
oo이가 이렇게 필요없는걸 사게되면 아프리카에 사는 친구는 물도 못마시고 밥도 못먹을수도 있어.
그럼 아이는 잠시 생각하는듯 보이면서.. 수긍을 하기도 합니다.
참 신기했어요. 그 경험이.
그러면서 그뒤로는 내가 낭비하면 아프리카 친구가 죽지? 합니다.
아.. 이거 말로만은 안되겠다 싶습니다.
어딘가의 단체를 통해 매달 기부를 해서 직접 아이에게 보여주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느낍니다.
그냥 나온 엄마의 말 한마디에 생각이상의 반응이 나오는 아이를 보면서 부끄럽다 느껴지기도 합니다.
작은 실천이나마 해야겠다 다짐하게 되는데..
그런일을 연계하는 단체중에 불투명한곳도 꽤 있다고 들어서 어딘가에 덥석 하기가 그렇습니다.
어디에 매달 하는것이 가장 좋은지 추천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