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 중1인데, 영어 어떻게 공부해야할까요?

fff 조회수 : 1,067
작성일 : 2011-12-06 10:23:28
저희 아이는 3년간 외국서 살다 4학년 2학기때 들어왔습니다. 
외국서는 영어를 했는데, 한국 들어와서 영어학원 다니기 싫다고해서 방학때만 잠깐 다니고
안다녔어요. 최근 1년간 영어를 따로 안했어요 ㅠ

이제 중1 들어가려니, 영어 내신 봐주는데를 가야할지, 보통 많이 다니는 영어학원을 가야할지 고민이네요.
그리고 방학특강을 알아봤더니 거의 하루에 4시간씩 몰아서 하던데, 대부분 영어학원이 이런지요?

어느 정도 읽고, 쓰기는 하는데 문법은 따로 공부한적이 없답니다.
IP : 211.40.xxx.1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태양
    '11.12.6 10:56 AM (118.39.xxx.33) - 삭제된댓글

    3년간 외국서 영어를 하다가 왔고
    어느 정도 읽고 쓰기 할 수 있는데( 겸손의 말씀인 듯, 꽤 할 것 같아요)
    굳이 학원은 안 다녀도 되지 않나요
    능률 그래머존 기초 정도를 기본으로 마더텅 3800제 병행하면서 문법공부하면 충분할 것 같은데요.
    그래머존 기초가 쉬워지면 기본으로 바꾸시면 될 것 같고요.
    1년간 영어휴식기가 있었다니 그 기간에 영어책읽기나 테잎,cd듣기,영화보기 등등을 소홀히 하셨다면
    그 공백은 좀 있긴 하겠네요.
    영어책 흥미있어 하는 걸로다가 많이 읽게 하시고 Ted,Cnn,미드시트콤 등등 충분히 접하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2. 원글
    '11.12.6 11:02 AM (211.40.xxx.122)

    답변 감사합니다. 요즘 아이들이 영어를 너무 잘해서 큰 걱정이었답니다. 우리 애는 홍콩계 학교를 다녔어서 영어반,중국어반 하느라 영어도 그닥이구요^^

  • 3. 한국의..
    '11.12.6 11:05 AM (14.63.xxx.92)

    저는 6년간 미국 있다가 들어왔어요.
    우리 같은 상황의 사람들이 아이 교육하기가 제일 혼란스럽죠.
    하자니 또래 아이들과 레벨이 안맞고
    안 하자니 날마다 영어 실력이 없어지는 것 같아 불안하고..

    4학년 때 들어왔으면 실력이 아주 좋다고 할 수 없어요
    별로 기억 못하던 시절에 영어 공부한 것이니까요.
    1년 동안 영어 하지 않은 것은 실수 하신듯 합니다.ㅠ
    아이들은 순식간에 잊어버리는데..

    암튼
    서울이면 귀국한 아이들만을 위한 영어학원 많으니 찿아보시면 가능하구요
    지방이면 문법이 약하다 하니
    소수 정예반으로 보내셔야 합니다.
    한 반에 4~5명 정도되는?

    집에서 일어나서 학교갈 때 까지
    영어 비디오, 뉴스, 방송, 노래...틀어주시구요
    자기전에 영어 CNN 방송 듣고 자게 해 주세요.
    영어 신문도 구독 시켜주시구요.
    언어는 생활입니다.
    모든것에 영어가 노출되에 해 주셔야만 젖어듭니다.

    한국의 영어 수업은 모든 것이 문법입니다.
    말 좀 몇마디 한다고 해서, 책 좀 읽는다 해서 영어 성적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문제는 아이가 분명히 알고 있는 것인데도 학교에서 요구하는 답이 아니라 해서
    틀렸다고 하기도 합니다.
    아이가 의욕상실해서 저도 아주 힘들었습니다.

    어느정도 실력이 붙으면
    커리큘럼 잘 되어있는 학원으로 옮겨주셔야 좋습니다.

    전 2년간 동네 야무지게 가르치는 곳에서 기본기 다시 다지고
    그 후에 소문난 유명한 학원으로 옮겨주었어요.
    아무래도 원어민 샘과의 수업이 필요해서요.

    그래도 듣는 귀가 다른 아이들보다는 남다를 것이니 넘 걱정마시구요
    꾸준히 공부 시키는 것 중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98 프리젠테이션 자료에서 분기 표기할 때 1분기 vs 1/4분기 어.. 5 ^^ 2012/01/03 7,183
53997 TV......어디가 젤 싼가요? 2 TV 2012/01/03 717
53996 모카포트와 세보 머신 커피 2012/01/03 678
53995 남편의 외도후..2 6 핸펀이 문제.. 2012/01/03 5,635
53994 아무리 말해도 빈대귀에 경읽기, 돼지목에 진주목걸이일뿐일까..... 4 chelsy.. 2012/01/03 680
53993 민변 쫄지마 기금...연말공제??되나요? 1 d 2012/01/03 547
53992 손님온다는데 현실도피 ㅠㅠ,저좀 깨워주세요 ㅠㅠ 6 청소하기 2012/01/03 1,464
53991 아이들과 겨울바다 보러 1 겨울여행 2012/01/03 667
53990 냉동한 김치양념으로 김치 담아도 될까요? 4 .... 2012/01/03 1,222
53989 텔레비젼 말입니다 잉~ 잘 샀다는 소문이 .... 7 지진맘 2012/01/03 1,422
53988 방광염 땜에 고생하더니 여기저기 아파오네요. 3 걱정스럽네요.. 2012/01/03 1,705
53987 송도에서 잠실 롯데월드를 가려고 합니다.버스로 갈수 있나요? 1 몰라서 2012/01/03 1,030
53986 초등교과서 구입 가능한 곳 어디일까요? 1 초등교과서 2012/01/03 537
53985 중학생 두 명 있는 집 사교육비가 16 등골 2012/01/03 3,657
53984 1월 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1/03 464
53983 추운데 밖에서 고생하시며 일하시는 부모님 때문에 마음이 아파요... 5 패딩세트? 2012/01/03 997
53982 갑상선암..채소요리책 추천 부탁드려요 6 춥다 2012/01/03 1,388
53981 성범죄자가 10년간 의료인이나 학습지교사는 못하게 됐군요. 6 량스 2012/01/03 654
53980 한겨레21 893호 대박 표지 15 행복한생각중.. 2012/01/03 2,250
53979 아래 시외할머니 문상 이야기 들으니 괜히 씁쓸하네요.. 15 흠.. 2012/01/03 3,776
53978 오늘 가스통 할배 출동하신듯.... 궁금 2012/01/03 585
53977 해적 총 맞았다던 석해균 선장 몸에 해군 총알? 4 참맛 2012/01/03 1,352
53976 한석규씨 수상 소감중에 한 마디만 더 있었으면..좋았을 그분.... 뒷북 2012/01/03 1,405
53975 해외배송비요 .. 2012/01/03 261
53974 국가장학금 받을려면 많이 가난해야되나요? 2 궁굼 2012/01/03 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