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에서 김장을 마치고 왔습니다.

김장 조회수 : 1,995
작성일 : 2011-12-06 09:28:02
부모님이 농사를 지으셔서 맛있는 김장을 담아주셨어요.
지방에 살고 계셔서 미리가서 도와드리지 못해서 너무 죄송했어요.
용돈을 드렸는데 부모님께서 역정을 내셨어요.
김치값을 주는 거냐고..
자식에게 김치 담가주는 것도 정인데 너는 돈을 주냐고요.
저는 그저  농사지으시느라 너무너무 고생하시고 감사해서 드린 것인데
제가 잘못했나 싶어 마음이 무겁네요.
절대 김치값으로 드린게 아니니 제마음 오해하지 마시라고 하고
그동안 힘드셨으니 보약지어드시라고 말씀드렸어요.
부모님 입장에서 기분안좋으셨을까요?
제가 생각이 짧았나요?

IP : 116.41.xxx.7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 하셨어요...
    '11.12.6 9:34 AM (1.238.xxx.61)

    짝짝짝... 약지어 드시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49 저는 첨에 결혼해서 대략 2년 동안 시댁과 평균 매주 만났어요... 2 2011/12/06 3,416
47248 누군가의 롤 모델로 꿈을 줄수 있다는것.. 빛과 어둠 2011/12/06 2,279
47247 강아지 입냄새 10 -ㅅ-;; 2011/12/06 5,496
47246 선관위 "로그파일 공개는 현행법상 불가" 6 세우실 2011/12/06 2,913
47245 새삼스레..미쿡산 소고기 풀먹여 키운다는..ㅡㅡ; 2 수박꾼 2011/12/06 2,191
47244 어제 수애가 목욕탕 갈때 입은 옷 4 천일의 약속.. 2011/12/06 3,710
47243 무청으로 뭘 할수 있나요?? 11 무청시래기 2011/12/06 2,749
47242 바솔린 낭종 아시는 분? 3 궁금 2011/12/06 9,323
47241 중학교때 전학하면 2 중학생맘 2011/12/06 2,496
47240 예비고1 영어 교재좀 추천해주세요 2 민송맘 2011/12/06 2,822
47239 자살률 등 사교육비 1위, 언론자유지수79위 등등 으휴....... 4 참맛 2011/12/06 2,033
47238 "언제 복귀하나" 디도스 사건에 고민 깊어지는 나경원 8 행복은 참 .. 2011/12/06 3,005
47237 나가수 방청 다녀왔습니다. 거미 반칙(?) 12 봄구름 2011/12/06 7,119
47236 나꼼수를 어찌 알고 미국서 꼼수 여러분을 초청하나요? 24 궁금해요 2011/12/06 4,287
47235 대변 볼 때 피가 나왔어요 13 더러워서죄송.. 2011/12/06 19,365
47234 한-미FTA 발효되면 통상교섭본부장 ‘막강 권한’ 협정 감독·수.. 4 참맛 2011/12/06 1,993
47233 저아래 시댁 가까운 경우 얼마나 자주 가냐고 물었는데요 6 아몰라 2011/12/06 2,654
47232 초2 여아는 보통 무얼 좋아하나요? 선물고민입니다. 4 선물 2011/12/06 2,977
47231 아이봐주시는 분 구하는데 얼마정도 인지요... 3 이모 2011/12/06 2,180
47230 정권 말 14조 무기 도입 ‘무리수’ 11 세우실 2011/12/06 2,139
47229 컷코, 구매대행해서 사신 분들, 쓰는 데 불편함 없으신가요? 1 궁금 2011/12/06 5,209
47228 포트메리온 머그잔 코스코에 있나요? 6 머그잔 2011/12/06 2,625
47227 영어질문 1 tranqu.. 2011/12/06 1,306
47226 어플추천 아이패드 2011/12/06 1,558
47225 아기가 자꾸 아빠보고 가카래요 7 음음 2011/12/06 3,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