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딩쌍둥이 졸업앨범 하나만 신청하면 안되나요?

궁금 조회수 : 3,066
작성일 : 2011-12-06 07:09:24

어제 쌍둥이 아이들이 가정통신문 보여주는데, 졸업앨범비 스쿨뱅킹 하라는 공문이었어요

선생님이 혹시 앨범 안사는 사람 있냐고 물은적 없냐 했더니

지난주엔가 점심시간에 흘리듯이 "졸업앨범 안사는 사람 없지?" 하고 넘어가셨답니다

참고로 쌍둥이 같은반입니다

내일 스쿨뱅킹으로 빠져나간다는데,

오늘 오후에 선생님께 전화드려서 하나만 사겠다고 말씀드려도 될까요?

 

 

 

IP : 210.205.xxx.23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림
    '11.12.6 7:12 AM (122.37.xxx.101)

    근데 나중에 커서 하나씩 가지고있고 싶어하지 않을까요.

  • 2.
    '11.12.6 7:13 AM (211.246.xxx.252)

    당연히 되죠 쌍둥이면 한개만있으면 되잖아요

  • 3. ..
    '11.12.6 7:16 AM (1.225.xxx.48)

    앨범이 하나면 시집, 장가 갈때는 누구집에 가져가죠?

  • 4. 궁금
    '11.12.6 7:17 AM (210.205.xxx.236)

    이른 시간에 답변 감사합니다^^
    마음이 반반이에요
    아이들이 기념으로 한권씩 소장하는 것도 괜찮다 싶기도 하고
    똑같은걸 하나더 살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 5.
    '11.12.6 7:19 AM (211.246.xxx.252)

    결혼할때 앨범들 가지고가시나봐요? 그럼 두개 필요하겠지만 저를포함 주변사람들 결혼할때 졸업앨범 가져오는사람 없던데요 남편 시누들 앨범도 시댁에 다 있고 친정도 그렇고..

  • 6. ..
    '11.12.6 7:39 AM (1.225.xxx.48)

    점 하나님처럼 그런 집도 많긴 하지요.
    하지만 졸업 앨범은 엄밀히 말해 자식짐인데 부모님이 뭔 죄로 자식 짐까지 다 가지고 이사를 다니나^^ 싶어
    결혼하고 독립하면서 자기 짐은 재깍재깍 다 들고 갔어요 *^^*

  • 7. dma
    '11.12.6 8:42 AM (121.151.xxx.146)

    나중에 결혼하고 나서도 문제이지만
    그것보다 지금 당장 아이들 마음이라고생각해요
    내 졸업앨범이라는 마음 아닐까요
    하나만 사면 내것이 아니라 우리것
    아이들 마음이 괜찮을까요

  • 8. ㅇㅇㅇㅇ
    '11.12.6 8:52 AM (115.139.xxx.16)

    하나만도 괜찮을 것 같네요.
    제 졸업앨범이나 남편꺼나 둘 다 친정/시댁에 있어서요...

  • 9. ...
    '11.12.6 9:00 AM (211.208.xxx.43)

    우린 결혼하면서 본인거 다 챙겨왔는데..
    초는 없고, 중/고/대 그것만 한살림이예요.
    어쩌다가 볼 일 있지 않나요?

  • 10. 211
    '11.12.6 9:12 AM (210.103.xxx.29)

    저 쌍둥이인데요

    어릴때 집이 가난했어요.

    그래서 항상 워크맨이나 그런것도 하나만 사주시고

    하나만 사줄경우 내차지가 될 경우가 참 없었어요..

    졸업앨범도 하나만 사주시니 그때는 어린마음에 참 서운했어요..

    뭔가 남들과 다른것 같고,,집이 가난해서 그렇구나 서운하기도 하고요..

    선생님이 누구는 앨범 안줘도 된다 이렇게 분배할때 말씀하실때 괜히

    무상급식 어린이들처럼 자격지심 생기곤 햇어요...

    (앨범이란게 지금에서야 한번 열어도 안보는 짐짝이지만...그땐 그랬던...)

  • 11. 사주세요
    '11.12.6 9:14 AM (211.204.xxx.62)

    시기 놓치면 사주지도 못해요 전 애지중지 이사때마다 갖고 다녀요 애들은 더 자기것에 집착하더라구요

  • 12. 저두 쌍둥맘
    '11.12.6 9:21 AM (14.35.xxx.129)

    울 아이들도 이번에 6학년 졸업합니다.
    원글님과 같은 고민을 잠깐 했던차라 ㅎㅎ
    울아이들의 경우는 졸업앨범 맨 첫장에 본인 사진이 크게 한장 나온다고 해서
    각자 한권씩 주문하라고 했어요.

    아이들에게 의견을 물어보시는게 가장 확실할 것 같은데요 ^^*

  • 13. ddd
    '11.12.6 9:31 AM (125.177.xxx.135)

    그런데 앨범 맨 앞에 각자 사진 있는데 누구 사진을 넣나요? 정말 앨범 두권씩은 자리도 차지하고 안좋겠어요

  • 14. 앨범
    '11.12.6 11:05 AM (61.79.xxx.61)

    그 때 찍은 직후에나 잠깐 보지 애물단지 아니던가요?
    두 개나 할 필요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93 강용석 의원측, 서울대 조국교수 고발 2 ..... 2011/12/09 1,643
46992 신성일..정말 바닥이네요.. 21 ... 2011/12/09 10,053
46991 갈비찜 해 보신 분.....도와 주세요ㅠㅠ 11 프라푸치노 2011/12/09 1,966
46990 82앱 개발자 마눌입니다 16 소심한 커밍.. 2011/12/09 8,583
46989 비교내신.. 3 질문 2011/12/09 1,609
46988 아이튠즈에서 김어준의 뉴욕타임스가 다운이 안돼요... 4 w 2011/12/09 1,255
46987 동시통역대학원 전망이 어떤가요? 11 채송화 2011/12/09 10,041
46986 교통위반 했다고 가지도 않은 곳에서 신고가 들어왔데요. 어쩌죠?.. 12 자유 2011/12/09 2,969
46985 최시중, 대기업 임원들 만나 ‘종편에 광고’ 압박 10 광팔아 2011/12/09 1,389
46984 초3학년 수학이 부족해요 2 -- 2011/12/09 1,854
46983 쌀 한 말을 가래떡으로 만들면 몇 키로나 10 가래떡 2011/12/09 21,749
46982 조선일보는 왜 “특검을 받아주자”고 했을까? 1 아마미마인 2011/12/09 1,100
46981 스마트폰 구입하고 싶은데 어디서 하셨나요? 2 복잡 2011/12/09 1,325
46980 아이가 매워보이는 걸 먹고 싶어해요 빨간데 안매운 유아식 레시피.. 13 흰둥이 2011/12/09 1,885
46979 천지인상 수상한 석해균 선장과 조성래 목사, 심사위원들 헤르만 2011/12/09 1,792
46978 남편. 쪼잔함의 극치.. 9 수수꽃다리 2011/12/09 4,228
46977 양은냄비 1 살림 2011/12/09 1,188
46976 첫(?)눈 때문인가? 하루종일 기분이 싱숭생숭하네요; 비타플 2011/12/09 871
46975 바이러스를 자꾸 먹어요.ㅠㅠ 도와주세요... 5 파일다운시 2011/12/09 1,582
46974 시아버님 팔순잔치 메뉴좀 부탁드려요^^ 3 외며느리 2011/12/09 1,964
46973 교회를 다녀야겠단 맘이 드네여...갑자기 23 교회싫어한뇨.. 2011/12/09 3,551
46972 연말이니 좋은 일 가득하네요 jjing 2011/12/09 1,126
46971 강용석 끝장토론 짤렸다네요 ㅎㅎ 12 정들라 2011/12/09 3,687
46970 현 보육료 지원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6 ... 2011/12/09 1,338
46969 네비 대신 갤탭 써도 될까요? 5 루사 2011/12/09 1,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