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심했어요. 무조건 둘째 낳기로

내년에 마흔하나 조회수 : 2,582
작성일 : 2011-12-06 04:41:07
몇년간 늘 같은 레파토리로 올라오는 둘째에 관한 글들. 저랑은 상관없다고 관심도 안 가졌는데 그건 넉넉한 형편도 아니고 첫째도 노산에 세돌도 안됐는데 갈수록 쇠약해지는 체력 때문이었어요. 오빠 하나 있어도 남보다 못하다고 생각한 적도 많은데 문득 시간이 없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후회할 시간마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조건 덤벼 볼 생각이네요. 더 이상 생각할 것도 없이 그래 해보는 거야! 라고 결심을 했는데 이제 임신이 숙제네요. 첫째는 한번 자연 유산하고 난 후 소파수술하고 바로 생긴 케이스인데 임신 전 주의사항이나 임신 잘되게 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IP : 110.14.xxx.2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6 8:55 AM (61.79.xxx.61)

    하셨어요~
    아이는 낳을 수록 이쁜 애들이 나오는거 같아요.
    저는 셋째는 어떨까 궁금하기도 하구요.
    하나랑 둘은 비교가 안됩니다.
    둘이 의지하는거 보면 너무 잘했다 싶죠.
    부모로서 정말 잘 한 일중 하나인거 같아요.

  • 2. 방법은...
    '11.12.6 9:01 AM (121.129.xxx.189)

    임신하시겠다는 생각 완전히 버리시고
    즐기세요(?)
    그러면 될 확률이 확 올라갑니다.

  • 3. ^^
    '11.12.6 1:21 PM (221.165.xxx.228)

    참 신기해요. 정말 애는 낳을수록 귀여운 아이가 나오는 것 같아요.
    큰 애들은 이목구비가 잘 생기고, 동생들은 잘생김+귀여움이 있어요.
    꼬물꼬물하는 신생아 얼마나 예쁠까요. 상상만 해도 예쁘네요.
    둘째에 대한 조언은 누구에게 구하느냐에 따라 극과 극인 것 같아요.
    제 친구들 봐도, 아이보단 자신이 더 먼저인 친구들은 육아를 더 힘들어하구요
    아이에 대해 좀 희생적인? 자세를 가진, 아이 자체를 예뻐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친구들은
    보다 덜 힘들어하더라구요. 저도 아이 자체를 넘 예뻐하는 사람이구요.
    우주에서 젤 신비한 존재지요. 나 닮은 요 아이들이 어떻게 생겨나 어떻게 태어났나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114 세면기에 물이 잘 안빠질때 어찌하시나요? 15 잘될거야 2012/04/01 5,442
91113 SBS 마귀라 불리는 여인들, 하와 음란죄로 목사 가정폭력 용납.. 3 호박덩쿨 2012/04/01 1,830
91112 직장내 왕따 남편과 결혼생활 어떤가요? 18 ------.. 2012/04/01 7,554
91111 35평 도배만. 얼마정도할까요 1 지현맘 2012/04/01 1,664
91110 신라호텔 발레비 무료되는 카드는 뭔가요 3 지현맘 2012/04/01 1,929
91109 요즘 횡성쪽 부동산 분위기 아시는 분 계실까요? 아른아른 2012/04/01 789
91108 고딩 딸아이.. 스마트폰! 7 속상녀 2012/04/01 1,479
91107 '식도역류' 해결하신 분 계세요..? 8 궁금 2012/04/01 1,940
91106 오늘 산소 가시는분들 많나요? 1 Ehcl 2012/04/01 856
91105 이 죽일 넘의 더러운 팔자 29 ㅜ ㅜ 2012/04/01 14,765
91104 8개월 둘째 갑자기 열이나는데 5살 첫째 처방받았던 해열제 용량.. 3 2012/04/01 1,457
91103 신혼여행후 2 미소 2012/04/01 1,723
91102 시어버터는 본인들이 만드시나요?? 4 ----- 2012/04/01 1,959
91101 아직도 못자고 있으신 분~ 계시나요?? 3 팔랑엄마 2012/04/01 881
91100 지금 깨어계신 분들~ 궁금해요^^ 7 네시사십분 2012/04/01 1,007
91099 커브스 탈퇴해보신 분 있으세요? 3 가라 2012/04/01 13,605
91098 하나 키우는거랑 둘 키우는거랑 경제적으로 정말 하늘과 땅 차이인.. 11 외동엄마 2012/04/01 3,042
91097 하이델베르그, 로텐부르그 어디가 나은가요? 3 ---- 2012/04/01 991
91096 맛있는 간장추천 글을 읽고 제 의견... 36 산분해,양조.. 2012/04/01 15,506
91095 갑자기 살이 너무 많이 쪘어요ㅠㅠ다이어트 성공하신분들 비결좀 알.. 14 살빼 2012/04/01 6,748
91094 남편 주민등록지 옮겼을 때요.. 2 주말부부 2012/04/01 952
91093 전 교장샘이 학부모에 특정후보찍으라고... 6 불법? 2012/04/01 1,389
91092 오늘 밤 내가 왜이리 날아갈듯 기분이 좋은가 했는데... 4 ///// 2012/04/01 1,865
91091 어릴때는 손발이 찼는데 어른이 되니 따뜻해졌어요.. 3 .... 2012/04/01 1,069
91090 만우절 모녀 합작 프로젝트~~ 3 팔랑엄마 2012/04/01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