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 선물 받았는데...

헬프 조회수 : 1,971
작성일 : 2011-12-05 23:28:37
올해 저희 집에 애사가 있어 김장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 이를 듣게 되신 
제 남자친구 어머니께서 
김장김치 10키로 정도를 택배로 보내셨네요.
너무 감사하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한데
저희 어머니는 저희쪽에서 뭘 보내드려야 하냐고 걱정이세요.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아이디어를 주세요 ㅠㅠ
남자친구는 자기네 집에 조카들도 있고 하니
작은 트리를 사 가서 장식해 드리면서
감사하다고 하고 즐겁게 저녁 먹고 오자 하는데
어찌해야할지... 저도 어리고 남자친구도 경험이 없어
이런 면에는 무지하기만 하네요. 도와주세요!!

IP : 211.246.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12.5 11:31 PM (122.32.xxx.10)

    남친 어머님이 참 좋은 분 같아요. 가지러 오라고도 안하시고 택배로 보내시다니...
    그런데 작은 트리는 좀 아니지 싶은데요. 고생하신 분은 어머님이니까 어머님 선물이 어떨지요.
    조카들을 위해서 작은 트리를 사가는 건 나쁘지 않은데, 그걸로 고마움을 표시하기는 좀 그래요.
    어머님이 드실만한 걸 사가시든지, 아님 따뜻한 장갑이나 머플러가 어떠실지요.

  • 2. 저는
    '11.12.6 12:24 AM (203.228.xxx.129)

    요즘 맛있는 귤 한박스나 고기세트가 받는 입장에서는 무난하고 좋아요.
    저희도 동생시댁에 홀시부만 계셔서 김장해드리거든요

  • 3.
    '11.12.6 12:43 AM (203.234.xxx.232)

    트리는 나중에 조카들 위해서 하시려면 하시고요
    요즘 맛있는 과일 한박스가 제일 무난할거 같네요

  • 4. 가실때
    '11.12.6 12:52 AM (14.52.xxx.59)

    과일 한박스 사가시구요
    살짝 어머님한테만 화장품 하나 드리세요,
    너무 감사히 잘 먹겠다고.
    정말 고마운 분이시네요

  • 5. 원글
    '11.12.6 1:08 AM (211.219.xxx.48)

    역시 그렇지요?^^ 과일과 어머니 선물... 조언 너무너무 감사해요!!

  • 6. 원글
    '11.12.6 1:10 AM (211.219.xxx.48)

    그냥 김치가 아니라 생각해 주신 마음이 너무 감사하고 마음에 닿네요. 자식들이 다 타지에 나와 있어서 이모님과 두분이서 김장 하신다는데..

  • 7. 아이크림
    '11.12.6 2:23 AM (175.194.xxx.139)

    이나 영양크림 좋은 거 어떨까요?
    저라도 무척 좋을듯..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05 '기자회견' 알리, 충격고백 "저역시 성폭력피해자" 61 노이즈 2011/12/16 11,020
48004 이승만 죽이기? 1 sukrat.. 2011/12/16 418
48003 차인표말이예요 21 .. 2011/12/16 12,209
48002 남편 저녁먹고 온대요..ㅠ.ㅠ 6 에휴. 2011/12/16 1,982
48001 6살아들 한글 고민이네요. 10 아들 2011/12/16 1,676
48000 아들의 성격과 친구 사귀기 1 고민 2011/12/16 632
47999 한나라당 정태근 과식농성 9번째 후기에요~ 9 ... 2011/12/16 1,445
47998 엄청나게 학교 레벨을 낮춰서(?) 대학원 가는 거... 어떨까요.. 3 ... 2011/12/16 2,003
47997 꿈에 욘사마가... 8 ,,, 2011/12/16 744
47996 이 아가 병원비가 궁금하네요...^^ 1 피리지니 2011/12/16 1,038
47995 전 우리 딸도 여대 갈 성적이면 보낼거에요. 2 2011/12/16 1,528
47994 알리 5시반에 긴급 기자 회견한다네요. 이거보니 딱 노이즈 마케.. 7 노이즈 2011/12/16 1,257
47993 골프치시는 분 레슨계속 받으세요? 7 그만둘까말까.. 2011/12/16 2,826
47992 신랑 월급 작아서 고민 새댁 -공인중개사 공부를 할까하는데요 5 모카치노 2011/12/16 7,159
47991 친일독재 교과서 개악의 주범, 이주호 교과부 장관 퇴진 서명합시.. 5 어화 2011/12/16 539
47990 상이란것 별로 좋진 않은것 같아요. 그냥 주절... 2011/12/16 671
47989 드럼세탁기 얼지 않게 하려면 2 2011/12/16 1,392
47988 교통사고 후 대처방법이요...알려주세요..잘 모르겠어요 ㅠ 3 교통사고 2011/12/16 1,413
47987 발사이즈 2011/12/16 460
47986 전세 만기후 연장하지 않고... 2 여여 2011/12/16 821
47985 죄송하지만 고어텍스 자켓 좀 골라주세요~ 1 등산자켓 2011/12/16 675
47984 눈꼬리 올리는 화장법. 4 화장법 2011/12/16 2,529
47983 7살 딸아이 영어 뭘 시킬까요? 1 델몬트 2011/12/16 814
47982 분수에 맞게 쓰는 것이 절약이다. 3 자괴감 2011/12/16 2,050
47981 건전지를 넣고 빨래를... 2 ... 2011/12/16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