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울렁거리고 어지럽다고 하더니 구토를 하더니...

초등3 조회수 : 28,582
작성일 : 2011-12-05 23:10:04

전날 저녁에 자기전까지만해도 괜찮았는데요

어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어지럽고 울렁거린다고 하더니

좀더 자려고 누워있다가, 토할것같다고 화장실 가다말고, 거실 바닥에 구토를 했는데요

그리고는, 계속 어지럽고 울렁거린다고 해서 힘이 없었구요

아침에 좀더 푹 자고 일어나고, 백초 먹고는...좀 돌아다니는데에는 괜찮아진거 같은데

먹는거 냄새나거나, 음식을 보면..계속 울렁거린다고 해서 아침에 죽만 조금 먹은 상태로 하루종일 있다가

저녁에 다시 죽을 먹은후에 병원약 처방한거 먹고 밤에 잠을 잤거든요

아침에(오늘) 일어나서도 맥이 없고, 어지러운 증상이 남아있어서 몸을 못 추스려서

학교를 못갔구요..

그리고 나서 좀더 푹 자고 나서, 죽 먹으면서는 좀 괜찮아진거 같다고 했고

오후 학원은 잘 갔다 왔는데...속은 좀 불안불안은 한거 같았지만, 그래도 괜찮아진거 같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저녁을 먹으면서....또 속이 울렁거리고, 가슴부분이 꽉 막힌거 같이 답답하고 메슥거린다고 하네요

 

대충 정리하고 지금 자러 들어갔는데....내일아침에는 괜찮아질까요?

 

일요일 문연 곳 찾아서 소아과에 가서 진료 받았는데, 위염증상과 목감기증상이 있는거 같다고 해서

약 받았거든요..

그약 계속 먹었는데....

 

열은 없었구요, 혹시 고개 숙이면 머리가 아프고 목이 당기는지도 해봤는데...고개 숙이거나 할때

힘들어하지 않았구요...

 

대체 왜 그런건지...ㅠㅠ

오히려 장염이 아니라..위쪽이 문제인거 같은데요...

단순히 체한건지...체한게....자기전까지 멀쩡해서 잠자리에 잘 들어갔다가

아침에 바로 체끼가 돌수도 있는걸까요?

 

음식을 잘못먹었다면 가족이 다 같이 먹은게 전부인데.....다른 가족은 괜찮거든요..

 

요즘 감기가 구토나 어지러움, 울렁거림을 동반하는건지.....혹시 이런 증상의 아이들이 있는지 해서

글 올립니다...

요즘 유행인지...해서요..

 

아니면...어떻게 해주면, 아이가 속이 편해지고 울렁거림과 어지러움이 없어질까요?

 

체한게 제대로 안풀린거 같다면..어떻게 하면 체끼가 잘 풀릴수 있을까요??

 

조언좀 해주세요...

IP : 175.125.xxx.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5 11:18 PM (222.101.xxx.249)

    우리 딸도 그랬었어요.학교를 쉬게 했어요.
    결국 알고보니 심인성이었어요.
    스트레스 학업에 대한 압박 등등이 아이를 몰아넣은거였어요
    일단 건강진단해보시고 아무 이상이 없다면
    심리상담 추천해드려요~

  • 2. 원글
    '11.12.5 11:28 PM (175.125.xxx.11)

    토요일에 콘도에 놀러갔다가, 토요일저녁까지 잘 놀고, 잘 지내다가, 콘도에서 일요일아침에 일어나서
    어지럽다고 하면서 일이 시작된거거든요..
    공부 학업 스트레스는 우선은 아닌거 같아요
    일요일아침에 일어나서, 스키 강습도 받을 계획이었는데...너무 받고 싶어했는데
    결국 못받았구요..ㅠㅠ

    단순히 체한거라면, 어디서 어떤 약을 먹으면 좋을까요?
    ㅠㅠ

  • 3. 요즘
    '11.12.6 12:03 AM (121.178.xxx.220)

    유행하는 감기중에 저런 증상이 있나봐요.
    동생과 조카들 어머니까지 저 증상으로 고생중입니다.
    한 조카는 같은 증상으로 세번씩이나 거푸 아프기도 하네요.
    대부분은 한번 앓고나면 같은 증상으론 안앓게 되던데 말이에요.

  • 4. 이런~!
    '11.12.6 12:38 AM (121.136.xxx.98)

    저희 큰아이도 며칠전 그 비슷한 증상으로 아팠어요.
    병원 갔더니 목이 부어서 토한거라고 했는데
    그거 치고는 배탈 비슷한 증상이 넘 심했다는...........
    그런데 오늘 아침부터 둘째가 비슷하게 또 그래요.
    정말 그런 증상의 바이러스가 유행인가 봐요.

  • 5. 장염성 바이러스?
    '11.12.6 1:00 AM (201.197.xxx.31)

    이름은 명확치 않은데요(아줌마 특성상 대충 듣고 대충 외워다님 ㅠㅠ)
    저희 초딩 둘째가 아가때부터 감기만 걸렸다하면 딱 그 증상이예요.
    걔는 왜 그 감기만 걸리는지 원~~~

    배 울렁거리고 머리 아프다 그러고
    병원가는거 쫌 늦으면 와락 토하고~~
    더 늦으면 설사도 합니다.

    둘째 쫌 아프다 그러면 열일 제치고 병원부터 가서 약부터 멕여요.
    전에 한번은 급한맘에 약국에서 멕였는데 약국에서 와락~~ ㅠㅠ

    그 약 한번 먹으면 장이 잠잠해지는지 울렁거림은 나아진다 그러더라구요.
    그러곤 왼종일 자요.
    역시 감기엔 푹 쉬는게 최고인듯 해요.

  • 6. 제생각엔
    '11.12.6 1:32 AM (67.171.xxx.108)

    큰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어지럼증 검사 해보고 약 처방 받으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귀에 이상이 생겨도 멀미하는 것처럼 어지럽고 구토하고 해요

    아이 증상은 감기는 아닌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76 처제의 일기 (펌) 9 일기 2011/12/06 3,544
44975 새마을금고 통장 기장은 아무 지점이나 다 가능한가요? 1 에스프레소 2011/12/06 1,388
44974 12월 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2 세우실 2011/12/06 1,510
44973 수시 넣으면 학력고사 안보나요? 2 대입 2011/12/06 1,843
44972 애들 터울 3 첫눈 2011/12/06 1,172
44971 주유소에서 카드 무이자 할부 써보신분 계세요? 4 sdddd 2011/12/06 2,253
44970 급질문)특목고 진학시 질병지각,조퇴 횟수와 관련하여... 2 중학맘 2011/12/06 2,713
44969 내년4월 총선의 재외국민투표는 UN감시하에 해야 5 참맛 2011/12/06 1,281
44968 아침에 입냄새 심하게 나는것 문제 있는거죠? 10 아이 2011/12/06 4,232
44967 나꼼수 정말 많이 듣나봐요 8 대단해 2011/12/06 3,053
44966 대장금에서 윤상궁 어떻게 됬는지 아시나여 4 고추다마 2011/12/06 2,714
44965 문재인 “민주당 혁신 수용않으면 통합 포기” 2 ^^별 2011/12/06 1,695
44964 깻잎장아찌가 처치곤란이신 분 3 마시따 2011/12/06 2,507
44963 과식농성하던 엄마들... 이번에는 바자회! 나거티브 2011/12/06 1,336
44962 전 내년 총선에 대한 생각도 부정적입니다. 10 -_- 2011/12/06 2,074
44961 이영애kt홈패드 써보신분.. 2 홈패드 2011/12/06 2,554
44960 직장맘, 옷이 없는데도 사기가 싫고 걍 대충 입고 다녀요 ㅎㅎㅎ.. 7 으앙 2011/12/06 3,397
44959 친정에서 김장을 마치고 왔습니다. 1 김장 2011/12/06 1,322
44958 "북한, 봤지? 우린 컴맹도 디도스쯤은 한다" 1 ^^별 2011/12/06 1,072
44957 남편은 왜 둘째를 원하지 않을까요? 26 남편의 마음.. 2011/12/06 4,489
44956 롯데 그룹도 싫고 롯데 마트도 싫고 심지어 롯데야구단도 너무 싫.. 16 롯데싫어 2011/12/06 2,404
44955 드림렌즈 장기간(몇년) 착용하신 분들~ 2 드림렌쯔~ 2011/12/06 3,077
44954 아침에 손석희 듣는데요. 안들을까봐요 6 아우 답답.. 2011/12/06 2,876
44953 12월 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06 944
44952 앵클부츠 밖으로 바지가 자꾸 기어나와요 2 볼 품 없음.. 2011/12/06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