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아기 있는 집들, 티비 켜두시나요?

궁금 조회수 : 3,028
작성일 : 2011-12-05 22:51:53

아직 3개월된 아기가 있는 집인데요.

정말 어린 아기 데리고 외출하는것도 잠깐이고, 나가다보면 제가더 힘들어서.. 집에 있는때가 많은데다,

전화나 친구만나기도 여의치 않아 주로 티비를 켜놓고 듣거나 할때가 많아요

안그래도 실미도인데,..티비가 그나마 세상을 보는 통로에요.

그냥 켜놓고 집안일하고, 밥먹고, 애기 보고 그러는데..

 

아기들도 무의식중에 티비를 보다보면 뭐 대뇌손상이 온다던지, 자폐가 온다던지..

그런말이 있던데요.

그나마 보던 티비도 이젠 켜놓지 말까요?..

 

IP : 216.40.xxx.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꺼놓고 살아도
    '11.12.5 11:29 PM (218.209.xxx.148)

    살만합니다. 어른도 텔레비젼 켜 있으면 하루 종일 멍하니 보고 있게 되는데..아이들은 휙휙 돌아가는 화면에 완전 넋놓고 봅니다. 발도로프 유치원에서는 텔레비젼 보여주지 못하도록 부모님께 당부하던걸요.
    알러지가 원인의 하나가 되기도 했지만 제가 아직 제 아이에게 시판 과자를 사준적이 없어요. (4살입니다. 밖에 나가서 하나 두개 다른 아이들 것 얻어먹는 것 제외) 생협에서 파는 쌀스낵이나 현미 스낵 주면 너무나 행복해 하면서 냠냠 먹는데요. 어렸을때부터 시판 과자 먹던 아이들은 생협에서 파는 스낵 주면 한번 씹고 그대로 뱉는 경우도 있어요. 맛 없다구요. 어차피 아이들 크면 만화 같은 영상물에 노출 안될 수가 없어요. 지금은 잠시 텔레비젼 꺼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2. ,,,
    '11.12.5 11:35 PM (216.40.xxx.21)

    네..어제 시댁갔는데 어머니가 애기가 티비보니 가만히 있는다면서 계속 보여주시는데, 애 눈빛이 멍~ 하더라구요.
    그거보니..흠.. 티비가 좋은건 아니구나.. 싶어서 물어봤어요.
    아무래도 꺼둬야 겠네요....
    아...답답한 육아생활. 맘대로 할수있는게 점점 사라지네요.

  • 3. ..
    '11.12.5 11:38 PM (114.203.xxx.124)

    티비 꺼 놓는 것 만으로도 육아의 반은 성공합니다.
    드라마 좋아하던 저 아이 낳고 티비 끄고 책 읽어 주고 아이 위주로 했더니 지금 너무 만족합니다.
    습관이 참 무섭죠^^

  • 4. 브리
    '11.12.5 11:58 PM (118.223.xxx.218)

    티비보다 라디오나 음악을 틀어놓는게 좋을거 같아요~

  • 5. ...
    '11.12.6 12:18 AM (175.115.xxx.94)

    자극이 심해서 애가 tv를 계속 응시하게 되긴해요.
    옛날에는 tv를 오전,저녁에만 했는데 요즘은 하루 종일 하니까..자제는 해야할듯.

    저도 그때쯤 fm방송을 완전 즐겨 들었지요.

    애도 애지만..엄마도 중독된답니다.
    지금 저는 케이블을 끊었어요. 볼게 없어서 안봐요.

  • 6. 자극
    '11.12.6 5:46 AM (218.153.xxx.63)

    티비든 라디오든 장시간 켜두는건 아기한테 안좋다고 해요
    음악도 하루종일 틀어놓지는 마세요 저도 그 좋아하던 티브이를 아기낳고 끊었어요
    지금은 초등고학년이 되었는데 티브이는 영화보려고 있지만 거의 안틀어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25 가수 김윤아의 예명이 자우림인 줄 알았더니.. 17 ... 2012/01/10 3,791
58224 하수관거 공사를 하는데 아직까지도 진동이 오네요. 집이 흔들려요.. 쌈무 2012/01/10 923
58223 떡집에 쌀 가져가 가래떡 뽑아오는 방법이요.. 12 떡국. 2012/01/10 16,599
58222 아이가 이를 갈아요 4 문맘 2012/01/10 886
58221 교통사고 가해자가 전화를 안 받는데요... 9 ... 2012/01/10 3,852
58220 산후도우미 은총이엄마 2012/01/10 664
58219 돌아눕다가,담이 온거 같은데요.어찌하면 편해질까요? 5 담결림 2012/01/10 1,609
58218 경찰공무원 호봉이요... 2 궁금~ 2012/01/10 4,402
58217 돌잔치때 메이크업 2 돌돌돌 2012/01/10 1,488
58216 제 생일에 아무도 모른다면... 3 .. 2012/01/10 909
58215 밥8시 최양락 시간에 3 MBC라디오.. 2012/01/10 964
58214 저는 가난한 프로그래머의 아내입니다. 56 가난한 아내.. 2012/01/10 16,940
58213 언젠가 읽었던 글 찾고 있어요.. 2012/01/10 448
58212 거위털이불 추천좀 해주세요~ 7 응삼이 2012/01/10 1,654
58211 메신저를 해킹당해 큰일날뻔했어요.. 나에게도 이.. 2012/01/10 648
58210 머리손질 잘하시는 분들 비법줌 알려주세요 굽실굽실 6 메룽 2012/01/10 2,173
58209 재미있는 시사패러디 동영상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1 김문수웃겨 2012/01/10 387
58208 곰팡이 핀 크림치즈..ㅠ.ㅠ 9 .. 2012/01/10 8,490
58207 중고교때 수학시간에 계산기 쓰는거요.. 8 계산기 2012/01/10 1,614
58206 chef왕~~ 뭘봐특수부위.. 2012/01/10 413
58205 저도 보이스피싱 받았어요..ㅎㅎ 1 미네랄 2012/01/10 883
58204 빽빽하게 모인 모습에 공포감 느끼는 거 8 ..... 2012/01/10 1,731
58203 돈봉투 폭격에 초토화된 한나라…쇄신에는 쓴약? 1 세우실 2012/01/10 476
58202 요즘 혼수준비 하려면 어디로가야하나요? 8 ** 2012/01/10 1,471
58201 ....1026 부정선거.. 이석현 “대리신청‧대리투표 의혹도”.. 꼼수 꼼수 2012/01/10 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