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중반으로 가는데
친구와 연락이 뜸하니
너무 외롭네요.
삶이 지쳐갈때
생각나는 여중 여고 동창생들이
오히려 대학친구보다 더 생각나는데
연락이 끊기거나
서로 사는게 바빠 연락두절..
물론 연락처는 있지만
서로 먼저 하기도 그렇고
그냥 마냥 먼 짝사랑 생각나듯
가끔씩 그립고
보고싶고
여중 여고때 그때
단발머리에 교복입고
섬머슴처럼 사진찍던 그 장면만
생각나고..
날이 추워지니
왜이렇게 친구보고싶은지요..ㅜ.ㅜ
마흔 중반으로 가는데
친구와 연락이 뜸하니
너무 외롭네요.
삶이 지쳐갈때
생각나는 여중 여고 동창생들이
오히려 대학친구보다 더 생각나는데
연락이 끊기거나
서로 사는게 바빠 연락두절..
물론 연락처는 있지만
서로 먼저 하기도 그렇고
그냥 마냥 먼 짝사랑 생각나듯
가끔씩 그립고
보고싶고
여중 여고때 그때
단발머리에 교복입고
섬머슴처럼 사진찍던 그 장면만
생각나고..
날이 추워지니
왜이렇게 친구보고싶은지요..ㅜ.ㅜ
보고싶으심 연락하셔요..
먼저하기 저도 그런데 보고싶은사람이 먼저하는거 맞는거 같아요 ㅎ
전화하고 나서 후회하게 되네요... 자주봐야 친구도 정이 들어요. 매일 전화해서 수다떠는 친구가 오래가고 일년에 몇번 만나는 친구들은 점점 멀어지네요..
성격이고..제 절친이 연락을 안받아요.
그 친구 많이 힘든가봐요. 기다리고 있는데...맨첨엔 그러다 쿨하게 만나겠지..했는데
힘들어지네요. 친구한테 미리미리 연락도 하고 자주 만나고 그럴껄 그랬어요.
사는 지역도 조금 멀어진것도 이유가 있겠지요.
엄마 부인이라는 위치땜에 쉽사리 ..야..오늘 어디서 만나자..하고 휙 나가지도 못할 이노무팔자.ㅋ
오늘 아침 하늘을 보면서 '어머 나는 친구가 하나도 없네' 혼잣말 했네요.
예전에는 수첩에 지인들 전화번호 빼곡할때도 있었는데..
근데 저는 별로 안불편해요. 그냥 자연스럽게 생각하려고 해요.
지금은 애들 키우는 나이니까 나중에 더 나이들어 애들 떠나면 그땐 친구들끼리 또 만날것 같거든요.
그냥 아들래미가 내 절친이다, 82가 내 절친이다 그렇게 생각한답니다.
원글님 외로워마세요~~^^
저도 어느날 문득 여고 동창들이 그리워지더라구요. 용기를 내서 핸드폰에 있는 오래된(연락한지 오래된, 그러나 번호는 알고 있는) 친구들, 그때의 베프들에게 전화를 했었습니다.
음... 결과는요.. 대부분이 제가 보험아줌마나 다단계 판매원이 되었다고 생각하더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5468 | 교회를 다녀야겠단 맘이 드네여...갑자기 23 | 교회싫어한뇨.. | 2011/12/09 | 3,195 |
45467 | 연말이니 좋은 일 가득하네요 | jjing | 2011/12/09 | 795 |
45466 | 강용석 끝장토론 짤렸다네요 ㅎㅎ 12 | 정들라 | 2011/12/09 | 3,316 |
45465 | 현 보육료 지원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6 | ... | 2011/12/09 | 1,000 |
45464 | 네비 대신 갤탭 써도 될까요? 5 | 루사 | 2011/12/09 | 913 |
45463 | 시아버지 생신. 시어머니 전화.. 4 | 흠 | 2011/12/09 | 2,209 |
45462 | 허리아픈 엄마 한의원은 근육이 뭉쳤다고 한다는데 3 | 우리 엄마 | 2011/12/09 | 1,252 |
45461 | 급질문!!! 일산 일식집 괜찮은곳 2 | 알려주세요 | 2011/12/09 | 1,522 |
45460 | 아이가 기타를 배우고 싶다는데 2 | 피아노 | 2011/12/09 | 956 |
45459 | 3G 는 잘 터지나요? 개통취소 VS 3G 전환 | 2011/12/09 | 535 | |
45458 | 노래를 배우고싶어요 1 | 연말모임 | 2011/12/09 | 578 |
45457 | 나꼼수식 매카시즘 12 | 무한선동 | 2011/12/09 | 2,060 |
45456 | 먹는 피임약 중간에 안먹으면 바로 생리하나요?? 2 | 생리!!! | 2011/12/09 | 6,357 |
45455 | 얼굴이 닮으면 성격도 닮나요? 8 | dma | 2011/12/09 | 1,915 |
45454 | 전세 재계약시 부동산 복비~? 2 | 복비 | 2011/12/09 | 1,204 |
45453 | 서울대출신변호사랑결혼하려면 17 | ㅇ | 2011/12/09 | 5,495 |
45452 | 영어학원 승합차에서 애가 왕따를 당하네요 6 | ,,, | 2011/12/09 | 2,117 |
45451 | 유아관련 민간자격증 취업에 도움이 될까요? 2 | 애들이 넘 .. | 2011/12/09 | 1,154 |
45450 | 챕터북 집듣하는데 내용을 잘모르는것도 같고 3 | 쭉 밀고 나.. | 2011/12/09 | 1,220 |
45449 | 삼십대 초반인데도 여드름...... 이제 정말 지겹네요. 10 | .... | 2011/12/09 | 2,373 |
45448 | 임신하고 나서 미친듯이 잠이 쏟아집니다. 다들 그러셨나요? 20 | 졸려요 | 2011/12/09 | 13,569 |
45447 | 이제 둘째에게 텃세 안 부리는 첫째.. 둘째 이뻐하는 티 내도 .. 6 | .. | 2011/12/09 | 1,406 |
45446 | 올리브데 올리브 여우털 사진 보고 싶어요. 2 | 신세계 베스.. | 2011/12/09 | 1,933 |
45445 | 임신 가능성이 있는건지... 8 | 이런질문 죄.. | 2011/12/09 | 1,063 |
45444 | 컬러오브 우먼 -재미있을까요? | 드라마 | 2011/12/09 | 4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