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실장아찌가 죽(?)이 되었어요...

어떡하죠ㅠㅠ 조회수 : 2,884
작성일 : 2011-12-05 22:10:37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나요..ㅠㅠ

여름에 고생하면서 조각냈는데...

큰 김치통 반이나 되요. 그동안 제가 집에 일이 많아 신경을 제대로 못썼어요.

손으로 만져보니까 무슨 달걀찜처럼 문드러지네요...-_-

설탕도 많이 넣는다고 넣었는데... 우째 이럴까요.

김장김치 넣느라고 정리하면서, 지금 힘이 좍 빠져있네요. 이거 어떡하면 좋을까요? 버리기는 너무 아까워요...

매실액도 많이 생겨있고요... 찰랑찰랑

 

IP : 219.240.xxx.7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실쨈
    '11.12.5 10:13 PM (112.146.xxx.72)

    을 만들면 어떨까요...

  • 2. ....
    '11.12.5 10:13 PM (59.86.xxx.217)

    매실엑기스로 드셔야지 어쩌겠어요
    조각내느라 고생만 하셨네요

  • 3.
    '11.12.5 10:15 PM (219.240.xxx.79)

    매실잼 만들면 되겠어요... 근데 무지 시어서 저 말고는 아무도 안먹겠네요. 흑...
    그런데 도대체 이유가 무엇일까요? 설탕이 부족한걸까요? 청매에서 황매로 가고있는 것들로 해서 그런걸까요? 완전 청매로만 해야하는지?

  • 4. 방울이
    '11.12.5 10:16 PM (61.102.xxx.3)

    그래도 설탕양이 적어나봅니다. 매실액은 따로 불리하고
    쨈 을 만들어 사용하세요 맛이 좋아요

  • 5. 윗님들
    '11.12.5 10:19 PM (59.86.xxx.217)

    매실쨈 만들어보고 추천하시는건가요?
    전 제작년에 매실쨈 두병만든거 시어서 도저히 먹을수가없어서 한병은 고추장만드는데 넣고 한병은 아직도 냉장고에 있어요
    설탕이 아까워요~~

  • 6. 아까워서 어째요
    '11.12.5 10:20 PM (211.60.xxx.37)

    아마도 청매에서 황매로 가는걸로 담가서 그런가봐요.
    저는 청매로 20키로 담았는데 개중에 좀무른것도 기냥 같이 담았더니 무른애들은
    껍질만 간신히 살아있고 속살들은 완전 흐물거렸어요.

    너무 시면 설탕이나 꿀좀 넣으셔서 쨈만드셔야겠어요.
    어흑 손이 가엾죠.

  • 7. 맞아요
    '11.12.5 10:23 PM (182.211.xxx.18)

    매실잼 무지 시어요.
    저는 한 단지 해서 다 버렸어요.
    그리고 원글님은 황매로 해서 그런것 같네요.
    저희는 엑기스만 먹고 열매는 버릴땐 황매로 해요. 황매가 더 맛있고 향기가 좋아서요.
    원글님 엑기스도 맛있을거 같네요.

  • 8. 원글
    '11.12.5 10:26 PM (219.240.xxx.79)

    아유 감사해요. 같이 안타까워해주시니 그것만으로 힘이 나는것 있죠~~~ㅎㅎ
    제가 너무 넋놓고 있느라고 미처 생각도 못했는데,
    매실잼 조금 얻은거 먹어본 적이 있거든요. 시긴 했는데 잘 썼어요.
    주로 막장만들때 넣고, 돼지고기 두루치기 같은것 할때...양념에 넣고 그랬어요.
    이 양으로 보아선 그렇게 쓰면 약 10년간 먹을 수 있을 듯...-.,-
    이 밤 잘들 보내세요^^

  • 9. 묻어서 질문
    '11.12.5 11:08 PM (121.165.xxx.130) - 삭제된댓글

    저도 무른매실 장아찌 많은데....
    믹서에 갈아서 계속 끓이면 매실액기스 되나요???

  • 10. 나무늘보
    '11.12.6 3:03 PM (210.218.xxx.24)

    저도 있는데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317 지친 남편을 위해 좋은 여행지 좀 추천해 주세요. 8 화이팅 2012/03/30 1,843
90316 오늘 언터쳐블 보는데 보신분들 슬픈장면 많이 나오던가요 7 영화 2012/03/30 1,670
90315 3월 3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3/30 928
90314 미국,유럽에서 사용하는 밀가루와 빵 17 밀가 2012/03/30 4,968
90313 아이들 성장관련운동.. 발레가좋을까요 태권도가 좋을까요. 4 초등 2012/03/30 2,291
90312 토마토저축은행이라하던데요 1 서면부전동 2012/03/30 1,696
90311 이명박정부 사찰건을 보면서.. 7 .. 2012/03/30 1,425
90310 50만원대 커피머신 추천 꼭 부탁드립니다!~~ 6 햇살 2012/03/30 1,589
90309 서울->진영 ktx 요금이 49800원이라고 나오는데, 이.. 7 기차 2012/03/30 2,813
90308 아침부터 기분 좋아요~ 3 아싸가오리!.. 2012/03/30 1,501
90307 반전...김용민 후보 무시녀 ㅋㅋ 4 불티나 2012/03/30 2,833
90306 감사합니다. 3 .. 2012/03/30 1,109
90305 아이폰 에서 음악 무료로 듣거나 다운받을수있는 app 추천해.. 무료 2012/03/30 782
90304 오늘만같아라 에서요 4 궁금 2012/03/30 1,325
90303 '불바다' ..넘 진부하지 않나요? 1 .. 2012/03/30 885
90302 윤세인, 아버지 김부겸 후보 선거 도우미로 변신 2 참맛 2012/03/30 1,694
90301 초간단 아침메뉴 좀 공유해주세요 ㅠㅠ 89 초간단 2012/03/30 12,418
90300 초등생 학습만화.. 2 .. 2012/03/30 1,034
90299 한가인 "외모 때문에 연기 묻힐때 속상" 30 ??? 2012/03/30 4,696
90298 요즘 간짜장은... 5 waneev.. 2012/03/30 1,360
90297 제주 롯데,신라,칼 호텔 추천 좀 해주세요. 7 jeju 2012/03/30 1,370
90296 [원전]kg당 100 베크렐 넘는 후쿠시마 산 쌀, 국가 구입 4 참맛 2012/03/30 1,113
90295 80일된아기가감기걸렸나봐요 5 ㅡㅠ 2012/03/30 1,405
90294 복희는 도진이가 복남인거 아나요? 6 복희누나 2012/03/30 1,707
90293 리셋 KBS 뉴스 3회 민간인 사찰 문건 입수 특종 1 불티나 2012/03/30 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