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란다에 가죽소파 내어 놓으면 가죽 많이 상할까요?

가죽소파 조회수 : 1,915
작성일 : 2011-12-05 22:09:46

이 시국에.. 이런 질문 드려서..죄송합니다..^^;;

 

얼마전에 가죽 소파 사서 냄새 너무 많이 난다고 질문도 드렸는데..

이 냄새가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초반보다는 덜 나지만..그래도 냄새 꽤 나구요...

겨울이라서 환기를 원하는 만큼 시킬수도 없고 그렇다 보니..

더 그런것 같아요...(정말 가구는 겨울에 사는거 아닌것 같아요..... 진짜 이 생각은 못하고 소파 샀다가 지금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지금은 좀 참다 참다...

한 이틀만이라도..

베란다에 가죽소파를 좀 내어 놓고 냄새를 좀 빼면 어떨까...

이런생각 까지 하고 있는데요...

 

근데 워낙 날씨도 춥고...

저희 베란다 쪽이 빛도 많이는 아니지만...

아침나절에는 빛도 좀 들어 오는데요...

 

근데 가죽으로 된 소파..

지금 베란다에 좀 내어 놓아도 될까요..

혹시나 겨울 날씨나 빛에 가죽에 손상이 가고 그럴까요....

남편은 그냥 괜한짓 하지 말고 두자고 하는데...

 

하루종일 집에 있는 저로써는...

이 냄새가 너무 고약해서 힘들거든요...

 

혹시나...

이 겨울 베란다에 한 이틀 정도 가죽 소파 내어 놓으면 가죽에 손상 많이 갈까요?

IP : 122.32.xxx.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낫겠네요
    '11.12.5 10:25 PM (115.143.xxx.25)

    저라도 밖에 내놓고 냄새 좀 뺄 것 같아요
    그런데 무슨 색이에요?
    어두운 색이면 그정도 햇빛으로 색이 바래진 않을 거고,
    지금 날씨에 베란다면 기온차가 있긴 해도 가죽이 상할 정도는 아닐 거에요

  • 2.
    '11.12.5 10:34 PM (121.157.xxx.159)

    베란다에서 햇빛에 소파가 빛에 바랠거 같으면...신문지 덮어두면 될거 같아요.

  • 3. ....
    '11.12.5 10:37 PM (122.32.xxx.12)

    색은 좀 어두운 색이구요...(검은색 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어두운 색입니다..)
    가격은 90만원 좀 안되게 주고 샀는데..
    솔직히 큰맘 먹고..산 소파거든요...^^;;
    그래서 오래 오래 써야 하고 그런데..
    브랜드 소파인데도 불구하고...
    냄새가 너무 독해요...

    그냥 한 이틀 정말 베란다에 좀 보내야 겠습니다....^^

  • 4. 에디
    '11.12.6 10:32 AM (115.136.xxx.162)

    일부러 로긴했어요.
    일단 베란다에 며칠 내놓아서 가죽이 변색되거나 상할 정도면 문제있는 제품인 것이니
    가죽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 같은데요.

    그 전에 그정도로 독한 냄새가 있다니.. 가족건강이걱정돼요.
    냄새가 단지 냄새인 것이 아니라 유해물질이 방출되는 거니까요.
    가죽처리에 독한 화학약품이 쓰였거나 소파를 만들면서 유해한 접착제가쓰였을텐데
    거기서 흘러나온 물질들이 집안 공기에 섞이고..그걸 가족들이 고스란히 들이마시게 되고...
    그런것 생각하면 냄새나는 가구는 정말 위험한 물건인데요.

    생각같아선 독한 냄새를 이유로 반품환불해버리면 젤 좋겠지만
    가구회사들이 쉽게 해주지 않을것이고...
    결국 떠안고 그냥 써야 한다면...

    절대 이틀 내놓는 것만으로는 냄새 다 빠지지도 않고, 안전해지지도 않으니
    새가구증후군 제거제 같은거(피톤치드성분의 스프레이류) 구입하셔서
    뿌리고 닦아주고 환기시키고 계속 그렇게 해보세요.

    본래 새집이나 새가구그런 유기화합물들의 방출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데만 5년쯤 걸린다고들었어요.
    최선은 그런 물건을 집에 안들이는 것이고
    차선은 꼭 처리라도 하셔서 유해성을 조금이라도 줄이시는게 중요할듯 싶어요.

    싸우실 수 있다면 가구 회사에 자재정보나 가죽에 어떤 처리가 됐는지의 정보등을 구체적으로 달라고 해보시고 냄새가 너무 독하다, (보통 새가구는 다 그렇단 식으로 대답할것임) 이 냄새가 문제없고 안전하다는 걸 입증할수 있느냐. 자재정보를 달라..등으로 얘기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69 호주 여행은 몇월에 가야 제격인가요 4 가보신분 2011/12/06 1,523
45068 먹을게 너무 많네요. ㅎㅎ 10 으악 2011/12/06 2,448
45067 주부봉사자 모집-장애아동을 위한 청정원2011겨울숲캠프 썬플라워 2011/12/06 729
45066 방3개와 2개 중 어느쪽이 좋을까요? 2 이클립스74.. 2011/12/06 805
45065 돌잔치 옷차림이요.. 10 2011/12/06 3,351
45064 이번주말 부산 여행가는데.. 패딩 입어도 되나요 ?? 5 콩닥 2011/12/06 1,073
45063 코스트코에 3,000~5,000원 정도의 단체 선물할 물건 있으.. 네스퀵 2011/12/06 1,188
45062 아래 웅진 정수기 관리비 올린다는 글 보니..수도물.. 1 곰새끼 2011/12/06 1,275
45061 12월이 너무 기대가 되요~ 1 jjing 2011/12/06 853
45060 최구식 비서 해킹 전날 밤 국회의장 비서관과 술자리 6 범죄는 흔적.. 2011/12/06 1,017
45059 미국에선 미국 판검사들, ISD 바꿨다!!!!!!!!!! 참맛 2011/12/06 1,046
45058 나는 꼽사리다 3회 나왔어요 5 ^^ 2011/12/06 1,379
45057 가스오븐렌지 이전설치하려면..? 1 Mango 2011/12/06 1,244
45056 베이티시터 이모님이 해주는 일의 범위 18 궁금 2011/12/06 2,241
45055 후쿠시마 최악 시나리오는 원가요? 4 최악은 2011/12/06 1,671
45054 귀깨끗하게 씻어도 더러워요 2 궁금. 2011/12/06 2,580
45053 젓갈 최소한 들어간 시원한 김치는 어떻게 담가야 하나요? 3 시원한 김치.. 2011/12/06 1,462
45052 스카이프 영어 추천좀 부탁드려요 3 영어 2011/12/06 1,008
45051 조중동 '종편' 망하게 하는 법, 간단합니다 3 제비꽃 2011/12/06 1,557
45050 이명박정권, 4대강 사업에 이어 '물 민영화 추진' 18 불티나 2011/12/06 2,985
45049 매달 하는 기부.. 어느단체가 가장 투명한가요? 11 순이 2011/12/06 2,461
45048 읽다보니 혹은 보다보니 지난날 1 복습 2011/12/06 786
45047 지난주에 시댁에 다녀왔는데 몸이 힘드네요 5 임신7주 2011/12/06 1,630
45046 사진 용량이 크다는데... 4 어휴~~ 2011/12/06 1,408
45045 예비 중1인데, 영어 어떻게 공부해야할까요? 2 fff 2011/12/06 1,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