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란다에 가죽소파 내어 놓으면 가죽 많이 상할까요?

가죽소파 조회수 : 1,435
작성일 : 2011-12-05 22:09:46

이 시국에.. 이런 질문 드려서..죄송합니다..^^;;

 

얼마전에 가죽 소파 사서 냄새 너무 많이 난다고 질문도 드렸는데..

이 냄새가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초반보다는 덜 나지만..그래도 냄새 꽤 나구요...

겨울이라서 환기를 원하는 만큼 시킬수도 없고 그렇다 보니..

더 그런것 같아요...(정말 가구는 겨울에 사는거 아닌것 같아요..... 진짜 이 생각은 못하고 소파 샀다가 지금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지금은 좀 참다 참다...

한 이틀만이라도..

베란다에 가죽소파를 좀 내어 놓고 냄새를 좀 빼면 어떨까...

이런생각 까지 하고 있는데요...

 

근데 워낙 날씨도 춥고...

저희 베란다 쪽이 빛도 많이는 아니지만...

아침나절에는 빛도 좀 들어 오는데요...

 

근데 가죽으로 된 소파..

지금 베란다에 좀 내어 놓아도 될까요..

혹시나 겨울 날씨나 빛에 가죽에 손상이 가고 그럴까요....

남편은 그냥 괜한짓 하지 말고 두자고 하는데...

 

하루종일 집에 있는 저로써는...

이 냄새가 너무 고약해서 힘들거든요...

 

혹시나...

이 겨울 베란다에 한 이틀 정도 가죽 소파 내어 놓으면 가죽에 손상 많이 갈까요?

IP : 122.32.xxx.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낫겠네요
    '11.12.5 10:25 PM (115.143.xxx.25)

    저라도 밖에 내놓고 냄새 좀 뺄 것 같아요
    그런데 무슨 색이에요?
    어두운 색이면 그정도 햇빛으로 색이 바래진 않을 거고,
    지금 날씨에 베란다면 기온차가 있긴 해도 가죽이 상할 정도는 아닐 거에요

  • 2.
    '11.12.5 10:34 PM (121.157.xxx.159)

    베란다에서 햇빛에 소파가 빛에 바랠거 같으면...신문지 덮어두면 될거 같아요.

  • 3. ....
    '11.12.5 10:37 PM (122.32.xxx.12)

    색은 좀 어두운 색이구요...(검은색 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어두운 색입니다..)
    가격은 90만원 좀 안되게 주고 샀는데..
    솔직히 큰맘 먹고..산 소파거든요...^^;;
    그래서 오래 오래 써야 하고 그런데..
    브랜드 소파인데도 불구하고...
    냄새가 너무 독해요...

    그냥 한 이틀 정말 베란다에 좀 보내야 겠습니다....^^

  • 4. 에디
    '11.12.6 10:32 AM (115.136.xxx.162)

    일부러 로긴했어요.
    일단 베란다에 며칠 내놓아서 가죽이 변색되거나 상할 정도면 문제있는 제품인 것이니
    가죽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 같은데요.

    그 전에 그정도로 독한 냄새가 있다니.. 가족건강이걱정돼요.
    냄새가 단지 냄새인 것이 아니라 유해물질이 방출되는 거니까요.
    가죽처리에 독한 화학약품이 쓰였거나 소파를 만들면서 유해한 접착제가쓰였을텐데
    거기서 흘러나온 물질들이 집안 공기에 섞이고..그걸 가족들이 고스란히 들이마시게 되고...
    그런것 생각하면 냄새나는 가구는 정말 위험한 물건인데요.

    생각같아선 독한 냄새를 이유로 반품환불해버리면 젤 좋겠지만
    가구회사들이 쉽게 해주지 않을것이고...
    결국 떠안고 그냥 써야 한다면...

    절대 이틀 내놓는 것만으로는 냄새 다 빠지지도 않고, 안전해지지도 않으니
    새가구증후군 제거제 같은거(피톤치드성분의 스프레이류) 구입하셔서
    뿌리고 닦아주고 환기시키고 계속 그렇게 해보세요.

    본래 새집이나 새가구그런 유기화합물들의 방출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데만 5년쯤 걸린다고들었어요.
    최선은 그런 물건을 집에 안들이는 것이고
    차선은 꼭 처리라도 하셔서 유해성을 조금이라도 줄이시는게 중요할듯 싶어요.

    싸우실 수 있다면 가구 회사에 자재정보나 가죽에 어떤 처리가 됐는지의 정보등을 구체적으로 달라고 해보시고 냄새가 너무 독하다, (보통 새가구는 다 그렇단 식으로 대답할것임) 이 냄새가 문제없고 안전하다는 걸 입증할수 있느냐. 자재정보를 달라..등으로 얘기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85 내겐 너무 귀여운 남편의 네버엔딩 잘난척 16 우엥 2012/01/02 3,507
53584 이제 고2 언어 2 강남 송파 2012/01/02 708
53583 구속된 중학생 불쌍하신가요? 96 음.. 2012/01/02 10,209
53582 몸무게42키로, 키 150센치 좀 뚱뚱한거죠? 2 초5여자 2012/01/02 1,988
53581 1월 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1/02 539
53580 머릿속을 계속 맴도는 음식 5 dma 2012/01/02 1,357
53579 아침잠 많은 남편 6 ... 2012/01/02 1,569
53578 정말 유치한 언론...(너무 심할 정도로 정권의 하수인이네요) 5 ... 2012/01/02 841
53577 꿈 해몽좀;;;; 토네이도 2012/01/02 584
53576 구호 라마코트 어떻가여?? 6 2012/01/02 3,384
53575 인터넷창의 스크롤바가 안보이면? 2 ,,, 2012/01/02 1,992
53574 임신초기에 많이 힘드셨던분 계세요?? 9 흑흑 2012/01/02 2,726
53573 정기검진에서 십이지장궤양이 있다고.. 4 삼각김밥 2012/01/02 1,236
53572 1월 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1/02 414
53571 영어해석 좀 봐주세요. 이해력 부족.. 2012/01/02 471
53570 조국 찬가 하이랜더 2012/01/02 493
53569 택시 벌점제..아직도 승차거부 카드거부 택시 많은데.. 꼬꼬댁꼬꼬 2012/01/02 533
53568 예비중2 수학교재 문의드려요~ 1 중딩맘 2012/01/02 949
53567 지혜를 구하고 싶은데.. 6 괴로워 2012/01/02 1,045
53566 반식/레몬디톡스 어떤게 나을까요? 2 살뺴야함 2012/01/02 1,339
53565 알루미늄 파우치 파는 곳 아시는 분? 1 홍삼 2012/01/02 1,383
53564 다이렉트 차보험 괜찮나요? 5 여자시대 2012/01/02 883
53563 새해 벽두부터 지역 문화센터강좌 이런거 보니 화 나요.. 28 -_- 2012/01/02 3,363
53562 싱가폴뱅기 가장 싼거 얼마나 하나요? 2 땡처리루요 2012/01/02 1,517
53561 남편....xxx! 5 화가나요.... 2012/01/02 2,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