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고민 글들이 많이 보여서........... 저도 한번 여쭤봐요.
29살이고 첫아이가 내년 봄에 태어납니다. 원래 자녀계획이 없다가 막상 결혼하니 마음이 바뀌고,
이왕이면 더 늦기전에 시도하자 해서 지금 6개월이네요.
사실 일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나중에 또다시 육아를 하기보단 3,4살에 어린이집에 보낼때까지 끼고 살면서
한번에 몰아서(?) 해버리는게 낫지 않을까?...
라는 단순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다들 연년생은 힘들다.....첫째아이가 불쌍하다.....3살터울이 좋다...이런 말들 많이 해주시는데,
터울이 있어도 첫째는 첫째대로 힘들어하더라구요.
그냥 4년간은 해병대구나......생각하고 연년생 낳아 키우는 건 정말 후회할까요? ^^;
저처럼 계획하시고 연년생 가지신 분들도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