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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일본 원전이 보통 심각한게 아니군요.

무서워요 조회수 : 12,046
작성일 : 2011-12-05 20:49:54

에구. 엠팍 갔다 글보고 너무 놀랬네요.

심각하다 생각은 했지만 너무 심각해서 더이상 생각 안하고 싶었는데

진짜 최악의 사태까지 생각해야 하나봐요.

그저께 ytn 뉴스에 서울대 서균렬교수가 인터뷰했네요.

진짜 예사일이 아니군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401864&cpage=&m... =원전

진심 무섭네요.

정말 원전에 비하면 다른 모든 일들은 다 애기처럼 보일 정도로 원전사고는 심각하군요.

체르노빌때 그 많은 군인들 죽여가면서 죽자고 공구리쳤던 소련이 새삼 대단해 보이네요.

와~~ 진짜 이건 꿈일거야.

IP : 119.202.xxx.12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ㅜ
    '11.12.5 8:53 PM (14.52.xxx.192)

    저런데도
    신세계 백화점 갔더니
    무슨 일본산 제품 이벤트를 하면서 팔더군요.
    과자, 일본산 오뎅, 비누, 화장품 등등
    저것이 방사능 물질이 들어간 제품인지도 모르는데
    모인 사람들은 신문은 안보고 사나.... 이해불가였어요.

  • 2. 어째요
    '11.12.5 8:54 PM (115.136.xxx.27)

    우리나라 무사하겠어요? ㅜㅜ 너무 무서워요.
    일본 카미카제는 그렇게 잘 만들더니 이건 왜 못 한다는건지요?
    지네 나라가 그렇게 한건데 지네 나라가 책임져야죠..

    진짜 요새 갈아마셔도 시원치않다는 말이 뭔지 알겠어요.
    한국으로 여행오는 일본 여행객들도 미워보입니다..

    아무리 국민이 죄가 없다고 하지만.. 지금 상황에 놀러오고 싶냐고 ㅜㅜ

  • 3. ..
    '11.12.5 8:54 PM (27.1.xxx.98)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401864&cpage=&m... =원전

  • 4. ㅠㅠ
    '11.12.5 8:56 PM (119.202.xxx.124)

    물건 사는건 약과죠. 지금 이 시국에도 일본 여행 꾸준히 가던데요.

  • 5. ㅠㅠ
    '11.12.5 9:00 PM (119.202.xxx.124)

    일본이 밉던 말던 무조건 무탈하게 잘 살아줘야 우리도 편할텐데
    으이그. 쟤네들 죄다 우리나라 같이 살자고 넘어오는거 아닌가 몰라요.
    이제 석유도 우리 나라에 보관하겠다고 밑자리 까는거보니......

  • 6. 머할래
    '11.12.5 9:09 PM (175.118.xxx.226)

    위험하죠....ㅎㄷㄷ

  • 7. 포인트
    '11.12.5 9:20 PM (218.158.xxx.157)

    그니까,,우리나라는 어찌되는건가요..요게 중요.

  • 8. ...
    '11.12.5 9:22 PM (220.118.xxx.142)

    미장원에 갔더니 일제약이라면서 아이머리에 발라주는데 찜찜했어요.
    그나저자 제일 못마땅한건 부산에 그 많은 석유를 어디에 비축한다는건지???

  • 9. ㅠㅠ
    '11.12.5 9:23 PM (119.202.xxx.124)

    뭐 석유 비축이야 보관료 왕창 비싸게 받으면 나쁠 건 없다고 보는데요
    보관료는 많이 받나 모르겠어요.

  • 10. 바로보기
    '11.12.5 9:24 PM (218.238.xxx.116)

    http://www.ytn.co.kr/_ln/0105_201112031708447778

  • 11. 그런데
    '11.12.5 9:37 PM (211.54.xxx.155)

    들어가서 막상 읽어 보니까 무슨 사건이 터진건 아닌거 같은데 왜 질문만 나오고 교수님 답변은 왜 안나오는거죠?
    동영상도 재생이 안되고..

  • 12. ....
    '11.12.5 9:39 PM (210.112.xxx.153)

    그런데 일본여행 가시는 분들, 참 많다는
    전 그 분들 참 대책 없다고 느껴요
    일본국민들도 알게 모르게 초조할텐데, 기세 좋게 그곳으로 왜 들어가는지?
    하기사 얼마전 외국 배우도 애들 대동하고 가던데...
    우리만 벌벌 하는 건가요?

  • 13. 지금의 일본 정치가들은
    '11.12.5 10:00 PM (211.54.xxx.155)

    과거의 총기와 영민함은 찾아보기 힘든거 같아요.
    며칠전 베스트글에서도 이야기가 나왔지만 자민당의 50년 독재체재도 일본국민들의 선택이었고
    실제로 자민당은 일본국민들의 기대치에 부흥했고 또한 일본 국민들을 충분히 만족 시켜주었죠.
    90년대 경기불황 직전까지는요..
    뭐 스웨덴인지 노르웨이인가 북유럽의 어떤나라도 40년 넘게 여당이 집권했듯이 여당의 장기집권 자체가 문제가 아니고 그 후유증이 문제인거 같습니다.
    고인물은 썩는다고 그 동안의 성공에 도취된 일본의 정치가들과 관료들은 무능해지고 부패해진거죠.
    원전사태에 대응하는 일본정치가들의 무능함도 그 사례겠죠.

  • 14. 날마다 오늘도
    '11.12.5 10:01 PM (220.117.xxx.38)

    체르노빌때 만큼 유출되고 있다는군요....

  • 15. ...
    '11.12.5 10:14 PM (124.49.xxx.9) - 삭제된댓글

    헐..........................................................................

  • 16. 헉~
    '11.12.5 10:52 PM (211.180.xxx.204)

    북유럽나라들 중에 그렇게 장기독재를 한 나라가 있었다구요?
    확실하게 알고 말씀하시는건지...
    그리고 아무리 자민당이 경제를 잘 이끌어 왔다고 해도 그게 뭔 소용입니까?
    도덕성 제로이고 지금은 부정부패에 무능하기 이를때 없는데요.
    지금 일본사회에서 원전사태에 대해 누가 용감하게 말할수 있는 그런 사회 구조가 아니잖아요.
    위에서 시키는데로 로봇처럼 움직이는 아무생각없는 국민들..
    일본사회는 민주주의적 사회구조도 아니고 일본국민들도 민주주의라는 개념이 없죠.
    그러니까 세계역사에서 그 유래가 없는 한 당이 50년동안 장기집권하는 끔찍한 사태가 벌어지는 구만

  • 17. ^^
    '11.12.5 11:27 PM (59.31.xxx.39)

    장기독재한 나라는 스웨덴입니다. 사회민주당이 44년동안.
    이게 박정희처럼 헌법을 뜻어 고쳐서 그랬던게 아니라
    때되면 선거를 치루었고 그 때마다 국민들의 지지를 받아 그 결과가 장기집권으로 나타난거죠.
    일본은 90년대 자민당의 일당지배를 마감했습니다만 그때까지 일본도 역시 이런 민주주의의 절차에 따른
    결과가 자민당의 장기집권으로 나타난겁니다.

    일본의 정치구조는 오래전부터 비합법적인 독재정치나 독재자가 나올 가능성이 없는 구조였습니다.
    일본에서는 어떤 문제가 터지면 총리가 스스로 물러나는게 관례가 되버렷어요. 총리 수명도 좀 짧구요.
    그리고 제가 보기에도 일본의 정치권은 여당과 야당들이 하나의 거대한 집단지도체재를 형성한 협의체적인 성격이라..
    그렇다고 한통속도 아니구요. 당마다 뚜렷한 자기네들만의 색깔은 있습니다.
    창당이 된지 90년이 된 공산당도 활동하고 있구요.
    여기서 자민당은 그 색깔의 폭이 가장 넓을 겁니다..
    가끔씩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주장하는 의원들은 자민당 출신이구요.

  • 18. 아...........진짜
    '11.12.5 11:40 PM (14.36.xxx.222)

    어째야 하나요? 시간 문제라면 이제 아무런 해결책도 없는 건가요?
    그리고 저 서균렬 교수라는 분 말은 믿을 만한 건가요?

  • 19. ..
    '11.12.5 11:44 PM (220.77.xxx.149)

    어제까지 동영상 나왔었어요. 동영상에는 서교수님 답변도 다 나와있답니다. 지금 원전1호기 핵물질이 멜트다운되어서 격납용기 다 뚫고 마지막 보루인 시멘트 용기 바닥에 내려와 있는 상태이고 그 핵물질은 3000도인데 시멘트 용기는 1500도면 뚫린다는 말씀. 그래서 시멘트 용기를 뚫고 지하수로 내려 가는건 시간문제이고 피할수 없으며 지하수로 내려가면 어디로 어떻게 오염되어 가는지 정확한 추적이 불가능하다네요. 도쿄까지도 오염수가 갈수 있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차이나 신드롬 얘기도 하셨어요. 스리마일 사고랑은 비교도 안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요. 예전에 서교수님은 온도 낮춘다고 격납용기에 물 붓는거 반대하셨고 체르노빌때처럼 시멘트 부어 격리(?)시켜야 한댔는데 지금은 아무런 대책이나 방법이 없다고.. 수습시기를 다 놓쳤다고 .. 제가 어제 한번 본거 기억한거라 세세한것까지 기억은 못하지만 대략 맞을거예요. 지금 많이 심각하고 대책도 없다는것.. 그리고 이건 방송과는 무관한거지만 지난번 오끼나와는 안전하다 하신분 계셨는데 거기도 안전하지 않은것 같아요. 오끼나와 도지사가 예전처럼 후쿠시마 쌀을 계속 구매해 유통시키겠다 했다는 글 봤어요. 오끼나와까지 후쿠시마 농산물이 가나봐요. 지금 상황이면 일본은 어디도 안전하지 않고 일본 여행이나 식품 구입은 절대 하면 안될듯 합니다.

  • 20. 암요. 그렇고 말구요
    '11.12.6 4:04 AM (118.129.xxx.86)

    저는 일본의 원전사태에 대한 사정을 잘 모르니 뭐라고 이야기 하기는 좀 조심스럽고.
    민주주의의 결과는 자유경쟁적인 선거를 통해서 이루어지다 보니 한쪽으로 치우치는 결과가 나올수가 있죠.

    역사적으로 보면...왕정시대를 청산하고 공화정체재로 재출발한 고대 로마에서는 수백년동안 평민들이 농성을 하고 병역거부를 하는등 끊임없이 계급투쟁을 했는데
    마침내 기원전 367년에 리키니우스와 섹스티우스라는 평민출신의 정치가가 평민의 공직진출에 관한 규정인
    리키니우스 섹스티우스법을 통과 시켰습니다.
    이 법의 원래 목적은 국가요직에 평민과 귀족을 동수로 두어 평민계급을 보호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당시 로마는 좀 특이하게도 요즘으로 치자면 대통령에 해당하는 임기1년의 집정관 2명이 통치하였고,
    이 집정관과 원로원, 민회가 3각구도를 이루는 정치체재였습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면 이 리키니우스법은 2명의 집정관을 선출할때 1명은 귀족 1명은 평민으로 해야한다는
    기계적인 배분 규정입니다.
    그런데 리키니우스와 귀족정치가들은 당초의 법에서 더 나아가 평민들에게 공직의 전면개방을 추진했습니다.
    선거결과에 따라서 2명의 집정관 모두 평민출신이 될수도 있고, 아니면 모두 귀족들이 될수도 있게된거죠.
    이건 결과의 평등이 아니라 기회균등의 평등 그리고 완전한 자유경쟁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이후의 역사를 보면 예상대로 그리고 평민들에게는 불행하게도 귀족들이 공직의 다수를 차지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평민보다 풍요로운 환경의 귀족들이 어릴때부터 교육을 잘받았고 그만큼 똑똑해져서?
    아니면 설마하니 재산이 많은 귀족출신 정치가들이 선거때 돈을 뿌려서?
    저도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요.


    지금의 정치도 마찬가지임.
    꼭 일본정치를 꼬집어서 이야기 하는건 아니라 동전을 10번 던지면 한번은 앞면 한번은 뒷면 이렇게 나오는게 아니라 앞면이 내리 10번이 나올수 있는게 정치 아닌가요?
    앞면이 계속 10번이나 나와도 국민들이 만족했다면 된거고 그렇게 계속 지지를 받았다는건 그만큼 그 정치집단이 유능하다는 증거죠.
    민주주의체재하에서 앞면이 계속 10번 나왔다고 수준이 낮네 어쩌네 하는것도 좀 웃기는 이야기고,
    아... 혹시나 해서 그런데 다음 대선에서도 한나라당집권 바라는거 절대 아니니 오해 마시구요.

    그런데 일본사회의 분위기가 그 정도인가요? 시민들이 원전사태에 대해서는 말을 못할정도?

  • 21. 음..
    '11.12.6 2:03 PM (182.214.xxx.241)

    저도 문득 저기 위에 쓰신분처럼 궁금한게요
    헐리웃 배우들 일본에 프로모션차 방문하고 그러는데,
    머 계약상 어쩔수 없이 간다손쳐도 정말 미국에서는 일본의 상황을 모르고
    있는건지 아님 어떤 협약(?)하에 입닫고 있는건지 궁금해요.
    저 아는 친한 동생 여자애는 일본에서 5년만에 나왔는데요.
    이번에는 완전히 나온거라고 그러더라고요.
    일본 끝이라면서(더 심하게 표현했어요) ...
    그 얘기 듣고 82에 이러쿵저러쿵 쓰고 싶었지만 불안감조성한다고
    머라 하시까봐 말았었네요.
    그리고 실제 우리나라 어느 특정지역 아파트단지에는
    일본사람들 이사가 올해 지진사태 이후로 꾸준히 늘고 있는것으로
    알아요. 일본 망하는거야 솔까 뿌린대로 거두는군. 이런 마음보가
    생기긴해도 일본 최악으로 가면 가장 가까운 나라인 우리나라가
    걱정되서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여요.
    쥐박이x끼 담에 누가 될지는 몰라도 수습해야 할 일이
    만만치 않을것도 한숨만 나옵니다..

  • 22. ......
    '11.12.6 2:30 PM (112.153.xxx.106)

    우리나라는 왜 일본전제품 수입금지를 하지 않는걸까요??????????

  • 23. 이명박씨
    '11.12.6 4:21 PM (112.151.xxx.112)

    뼈속까지 친미 친일이라서...

  • 24. ...
    '11.12.6 5:58 PM (211.32.xxx.171)

    저는 이번 사고가 어느정도 심각한 건지 가늠을 못하겠어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전문가들중에서도 위험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그정도로 심각하지 않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한쪽에서는 일본 망할거라고 하고 한쪽은 그런 생각조차 없이 일상적으로 일본에 놀러도 가고 생활을 하니 말이에요.

    저희 외가쪽 친척이 재일교포 사위를 들였어요.
    친척 동생이 지금 그 남자 따라가서 오사카에서 살고있는데 올 여름에도 친척식구들이 일본 놀러갔다 왔거든요.
    일본 돌아다니면서 놀러다니고 해수욕도 하면서...

    근데 여기서 후쿠시마원전글 읽으면 다시 불안해지구요.
    이번사고가 잘 수습되길 바랄뿐입니다만.

  • 25. 하아
    '11.12.6 7:10 PM (220.116.xxx.187)

    일본으로 친구가 시집가는데, 차마 안 좋은 소리 할 수도 없어서 그냥 두는 중....

  • 26. 어찌합니까
    '11.12.6 7:19 PM (14.33.xxx.212)

    도쿄대대학원 재학중인 아들 걱정입니다..1년 남았는데 돌아올수도 없고 내버려두긴 가슴아프고..본인이 남겠다는데 그놈들은 방송도 안하는지..일본이 그지경이면 한국도 같다고 합니다.이런글 보면 슬퍼요.다 키웠는데 지금 몸이 아프다고하고..쫌 있음 방학이니 시간가길 기다립니다

  • 27. ..
    '11.12.6 7:27 PM (58.234.xxx.93)

    그러게요. 제 지인의 동생도 신주꾸에서 가게한대요. 그래서 자주 드나든다고.. 너무 방사능 이러지 말라고..ㅠㅠ 우리랑 너무 관련이 많은 나라에요. 전 솔직히 그래서 일본 정치인들. 일본의 윗대가리들이 미워 죽겠습니다. 지네만 망하는게 아니구요. 요즘 같은 시대엔 다 같이 망하자는거죠. 일본같은 나라라면. 게다가 이제 폐기물 바다에 머리는걸 고려중이라니 그놈들이 미쳤어요. 싸그리 다 그 폐기물처럼 묻어버리고 지금이라도 제대로 좀 수습하길 바래보지만 될까요.

  • 28. 000
    '11.12.6 8:21 PM (211.231.xxx.22)

    옜날 러시아 잠수함사고때 기밀유지를 위해서 유럽등 서방국가들의 도움을 거부하고 장병들을 수장시키는 실수를 저질러버린 러시아당국처럼 사람목숨을 파리목숨처럼 여기고 모든 일처리를 비공개로 고수하는 방식은 공산주의의 전통이 남아있는 있는 러시아와 같은 공산국가들의 전유물로만 생각했습니만 일본정부의 원전사고에 대처하는 방식도 이런면이 좀 다분하죠.
    뉴질랜드 수준까지는 아니더래도..그래도 일본이 서방국가 못지않게 나름 깨끗하고 투명하다고 자부해왔을텐데 이번일로 충격먹은
    일본사람들 많을겁니다.
    정부에 대한 신뢰감이 크게 떨어졌구요.
    자꾸 정부를 못믿게 만드는 상황을 일본정부 스스로 자초한게 많거든요.


    그런데 일본정부의 이런태도는 이런게 있는거 같습니다.
    비유를 들면 지금의 일본정부는 화장터나 변전소가 들어서게 되서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집값이 떨어지는걸 걱정하는 집주인의 처지와 비슷한거죠.
    일본정부가 정말 걱정하는건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의 피해 그 자체가 아니라 그 파장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일겁니다.
    외국계기업의 투자가 줄어들고, 무역규모가 줄어들고 일본의 경제적 가치가 하락하는 이런 피해를 막기위해 안절부절 못하는 상황말입니다.

    미국등 서방권 나라에서는 이번 사고를 체르노빌만큼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않는 분위기인거 같은데
    지금의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해결된게 아니라 진행형이니 만큼 일본정부가 앞으로 하기 나름인거 같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잘 수습이 될수도 있고 아니면 체르노빌이상의 최악의 결과가 나올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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