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 6세 병설유치원 고민

6세 조회수 : 2,243
작성일 : 2011-12-05 19:50:42

내년에 6세 되는데요..

가까운곳에 병설유치원이 있어서 고민이 됩니다..

보내고 싶은데 걸리는건 교육에 대해서는 거의 없다고 다녀본 주변인들이 말씀하시더라구요

저희아이가 지적 호기심이 좀 많은 편이에요..

한글도 스스로 5세 초에 다 떼어서 읽는것 뿐아니라 글도 스스로 쓰구요..

그림도 꽤 잘그리는 편입니다..

집중력도 좋구요..

괜히 병설 유치원보내서 애가 더 도태되면 어쩌나 걱정이 드네요..

주변에서도 애가 잘 따라주니 영어유치원을 보내라고 권하는데 그건 경제사정상 좀 그렇구요..

차라리 그냥 사립 유치원이 나을까요?

유치원땜에 너무 고민이 되네요..

 

IP : 218.50.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1.12.5 8:03 PM (182.211.xxx.57)

    저희 아이는 6세때 대학부설유치원 다녔고 7세에 병설 다니는데.. 좋아요.
    그냥 놀아도 되는 나이 아닐까요? 도태라...
    유치원가서 신나게 놀고.. 집에서 조금씩 가르치세요.
    월등히 배우고가든 신나게 놀다가든 1학년 들어가면 다 비슷하지 않나요?
    제 친구 아들은 더하기 하나 안가르치고 초등학교 들어가서도 (지금4학년) 학생회장하고 영어잘하고.. 수학도 잘하고.. 3학년때부터 수학만 학습지 시켰는데 벌써 중학교수학 들어간다고 하네요..
    유치원때는 놀아도 되요. 도태라니...

  • 2. 도태?
    '11.12.5 8:09 PM (114.203.xxx.124)

    5세 2학기 부터 사립 다니다 7살 돼서 이사 오면서 병설 유치원에 그나마 자리가 있어서 보냈어요.
    글쎄요. 아이는 웬만한건 집에서 습관이 돼서 스스로 다 하는 편이고 유치원은 친구들과 어울리는 곳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생각외로 방과후 수업도 알차고 선생님들도 오히려 사립 보다는 더 쿨한 느낌이네요. 오히려 지적 호기심이 많다면 더 염려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었어요^^

  • 3. bluebell
    '11.12.5 8:58 PM (114.204.xxx.77)

    병설 다닌 울 둘째 초5인데 이번에 기말고사 전교 1등했습니다~
    유치원에서 즐겁게 보낸 후 동네 도서관을 이용하여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심 되지 않을까요?

  • 4. ^^
    '11.12.6 10:44 AM (119.70.xxx.232)

    사실 교육학적으로 가장 적합한 교육이 병설유치원입니다.

    1년에 돈도 어마어마하게 나와서 교구도 정말 많고요...사립유치원이 아마 못따라올거에요.

    저희 애도 6,7세 병설다녔는데 학교 잘 다니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78 새삼스레..미쿡산 소고기 풀먹여 키운다는..ㅡㅡ; 2 수박꾼 2011/12/06 1,730
45677 어제 수애가 목욕탕 갈때 입은 옷 4 천일의 약속.. 2011/12/06 3,230
45676 무청으로 뭘 할수 있나요?? 11 무청시래기 2011/12/06 2,269
45675 바솔린 낭종 아시는 분? 3 궁금 2011/12/06 8,726
45674 중학교때 전학하면 2 중학생맘 2011/12/06 1,995
45673 예비고1 영어 교재좀 추천해주세요 2 민송맘 2011/12/06 2,362
45672 자살률 등 사교육비 1위, 언론자유지수79위 등등 으휴....... 4 참맛 2011/12/06 1,559
45671 "언제 복귀하나" 디도스 사건에 고민 깊어지는 나경원 8 행복은 참 .. 2011/12/06 2,563
45670 나가수 방청 다녀왔습니다. 거미 반칙(?) 12 봄구름 2011/12/06 6,583
45669 나꼼수를 어찌 알고 미국서 꼼수 여러분을 초청하나요? 24 궁금해요 2011/12/06 3,725
45668 대변 볼 때 피가 나왔어요 13 더러워서죄송.. 2011/12/06 18,869
45667 한-미FTA 발효되면 통상교섭본부장 ‘막강 권한’ 협정 감독·수.. 4 참맛 2011/12/06 1,509
45666 저아래 시댁 가까운 경우 얼마나 자주 가냐고 물었는데요 6 아몰라 2011/12/06 2,195
45665 초2 여아는 보통 무얼 좋아하나요? 선물고민입니다. 4 선물 2011/12/06 2,557
45664 아이봐주시는 분 구하는데 얼마정도 인지요... 3 이모 2011/12/06 1,631
45663 정권 말 14조 무기 도입 ‘무리수’ 11 세우실 2011/12/06 1,692
45662 컷코, 구매대행해서 사신 분들, 쓰는 데 불편함 없으신가요? 1 궁금 2011/12/06 4,318
45661 포트메리온 머그잔 코스코에 있나요? 6 머그잔 2011/12/06 2,198
45660 영어질문 1 tranqu.. 2011/12/06 920
45659 어플추천 아이패드 2011/12/06 1,134
45658 아기가 자꾸 아빠보고 가카래요 7 음음 2011/12/06 3,376
45657 강아지 분양은 어떻게 받죠? 12 ... 2011/12/06 1,660
45656 원래 새집가면 보일러 전방 돌려야 하나요? 5 난방 2011/12/06 3,700
45655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한다는 것이 있을까요? @_@ 2011/12/06 895
45654 남편과 냉전중이라고 글썼던 이에요. 에휴 2011/12/06 1,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