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 6세 병설유치원 고민

6세 조회수 : 1,897
작성일 : 2011-12-05 19:50:42

내년에 6세 되는데요..

가까운곳에 병설유치원이 있어서 고민이 됩니다..

보내고 싶은데 걸리는건 교육에 대해서는 거의 없다고 다녀본 주변인들이 말씀하시더라구요

저희아이가 지적 호기심이 좀 많은 편이에요..

한글도 스스로 5세 초에 다 떼어서 읽는것 뿐아니라 글도 스스로 쓰구요..

그림도 꽤 잘그리는 편입니다..

집중력도 좋구요..

괜히 병설 유치원보내서 애가 더 도태되면 어쩌나 걱정이 드네요..

주변에서도 애가 잘 따라주니 영어유치원을 보내라고 권하는데 그건 경제사정상 좀 그렇구요..

차라리 그냥 사립 유치원이 나을까요?

유치원땜에 너무 고민이 되네요..

 

IP : 218.50.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1.12.5 8:03 PM (182.211.xxx.57)

    저희 아이는 6세때 대학부설유치원 다녔고 7세에 병설 다니는데.. 좋아요.
    그냥 놀아도 되는 나이 아닐까요? 도태라...
    유치원가서 신나게 놀고.. 집에서 조금씩 가르치세요.
    월등히 배우고가든 신나게 놀다가든 1학년 들어가면 다 비슷하지 않나요?
    제 친구 아들은 더하기 하나 안가르치고 초등학교 들어가서도 (지금4학년) 학생회장하고 영어잘하고.. 수학도 잘하고.. 3학년때부터 수학만 학습지 시켰는데 벌써 중학교수학 들어간다고 하네요..
    유치원때는 놀아도 되요. 도태라니...

  • 2. 도태?
    '11.12.5 8:09 PM (114.203.xxx.124)

    5세 2학기 부터 사립 다니다 7살 돼서 이사 오면서 병설 유치원에 그나마 자리가 있어서 보냈어요.
    글쎄요. 아이는 웬만한건 집에서 습관이 돼서 스스로 다 하는 편이고 유치원은 친구들과 어울리는 곳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생각외로 방과후 수업도 알차고 선생님들도 오히려 사립 보다는 더 쿨한 느낌이네요. 오히려 지적 호기심이 많다면 더 염려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었어요^^

  • 3. bluebell
    '11.12.5 8:58 PM (114.204.xxx.77)

    병설 다닌 울 둘째 초5인데 이번에 기말고사 전교 1등했습니다~
    유치원에서 즐겁게 보낸 후 동네 도서관을 이용하여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심 되지 않을까요?

  • 4. ^^
    '11.12.6 10:44 AM (119.70.xxx.232)

    사실 교육학적으로 가장 적합한 교육이 병설유치원입니다.

    1년에 돈도 어마어마하게 나와서 교구도 정말 많고요...사립유치원이 아마 못따라올거에요.

    저희 애도 6,7세 병설다녔는데 학교 잘 다니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878 구정에 중국을 피하라? 1 홍콩과 중국.. 2012/01/20 735
60877 집내놓은상태인데 3 내가미티 2012/01/20 1,649
60876 인덕원역 주변 사시는분들 주차편하고 대단지인 아파트 이름좀 2 알려주세요 2012/01/20 1,367
60875 3억으로 신혼집 구하신다는 게시글을 보고... 빌라 2012/01/20 1,763
60874 스마트폰구입 2 스마트 2012/01/20 865
60873 우리동네 김밥집 아저씨 나빠요. 33 흥! 2012/01/20 10,636
60872 600만원 3개월동안 이자 조금이라도 더 붙는 방법이 있을까요?.. 5 ... 2012/01/20 1,694
60871 독감주사 맞았는데 옮을까요?(급) 2 ... 2012/01/20 490
60870 수영강습 vs 아쿠아로빅 어떤게 더 살이 잘빠질까요?? 5 .. 2012/01/20 1,718
60869 서울 대치동으로 이사가게 되었는데요 9 .. 2012/01/20 2,907
60868 삼십대 중대 세미 스타일 어떤 브랜드 이용하세요? 3 옷 고민 2012/01/20 1,094
60867 생협 냉동 닭가슴살을 샀는데... 6 어쩌지 2012/01/20 1,833
60866 재수해서전문대가면안된다는법이라도 있습니까? 5 크리녀 2012/01/20 2,476
60865 뭘 챙겨보내야할까요? 2 캐리비안베이.. 2012/01/20 377
60864 빈포장 이사? 이삿짐업체좀 추천해주세요^^ 1 2월이사 2012/01/20 1,016
60863 딸이 스마트폰을 분실했네요 4 독수리오남매.. 2012/01/20 1,266
60862 수삼 요리 잘 하시는 분~ 2 냉장실에서 .. 2012/01/20 637
60861 팔뚝 안쪽 늘어지는 살은 어째야 할까요? 1 궁금 2012/01/20 1,435
60860 제 자신이 병신같아요 8 ... 2012/01/20 2,744
60859 (여자 관련) 남편의 거짓말을 어찌 해야할지... 12 흠... 2012/01/20 4,477
60858 난폭한로맨스 감동~~ 2 WOA 2012/01/20 1,541
60857 평생 한 남자만 바라보고 살 수 있을까요? 21 ... 2012/01/20 3,306
60856 읽어야 할 책 좀 가르쳐주세요(굽신굽신) 10 텅빈머리 2012/01/20 1,070
60855 초등학교 1학년 남자아이, 뭘 하고 놀아줘야 하나요? 5 starry.. 2012/01/20 1,004
60854 김여진, 위안부 할머니들께 세배를 가다~ 6 참맛 2012/01/20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