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산 과학기술대학교에 알고싶어요

마뜰 조회수 : 2,486
작성일 : 2011-12-05 19:12:06

서울 세곳에 수시2차 기다려야 하는데

이미 맘은 비운 상태라서

아이가 이 학교를 정시에 낼려고 하는데

우리 아이는 경영을 넣으려고 해요

 

혹시 울산에 사시는 분이나

자녀가 다니시는분들 저에게 조언좀 해주세요

공대성격이 강한곳인것 같은데

서울은 세곳 경영 경제를 넣었구요

 

좀 생소한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던

학교라 이곳에서 물어봅니다

 

IP : 222.103.xxx.22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립
    '11.12.5 7:45 PM (218.55.xxx.210)

    국립대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 2. 마뜰
    '11.12.5 7:52 PM (222.103.xxx.228)

    네 국립대 맞아요
    2009년도 신설이라 저도 사실 모르던 학교였는데
    아이가 상의를 해서
    학교 홈피에 들어가는 정도 밖에는 못했어요

    아직 담임선생님 상담은 날짜가 정해서 있어서
    아이가 상담은 안한상태구여

    중경외시 중에 1개는 가군에 쓰고 나군에는 이 학교를 생각중인데
    고민중이예요

  • 3. 좋죠
    '11.12.5 7:55 PM (61.79.xxx.61)

    포항공대, 카이스트 수준 아닙니까?
    게다가 돈 많은 울산의 전액 장학금으로 가는 학교라면서요?
    울산은 취업은 따놓은 당상..

  • 4. 지인
    '11.12.5 7:58 PM (118.222.xxx.158)

    학교 수준은 높습니다
    신설이라 교정이 넓은 편은 아닙니다.울산 외곽에 있어요.
    기자재 수준이 짱이랍니다. 지인 딸내미가 이대 포기하고 울산과기대 입학했어요.
    넘넘 좋아하며 다닙니다.

  • 5. 유니스트
    '11.12.5 8:17 PM (124.53.xxx.147)

    국립대이고 공부, 연구하기 좋은학교예요. 생긴지 3년밖에 되지 않아서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발전가능성이 큰 학교지요. 학생들도 거의 장학금으로 학교를 다니고요. 교수님들 수준도 높아서 아이가 공부에 열의가 있으면 아주 좋을거예요. 우리아이가 여기에 들어갈수 있다면 아주좋을것 같은데 자녀분이 공부를 잘하셨나봐요.

  • 6.
    '11.12.5 8:25 PM (116.38.xxx.72)

    유니스트 인근지역에 삽니다.
    유니스트 주변은 휑~하니 아무것도 없는 시골이라서, 슈퍼 장을 보든지 술 한잔을 하려면 저희 동네(구영리, 신흥주택가라 인근에선 제일 번화하지요)까진 나와야 하거든요. 그래서 똘똘한 과기대생들을 자주 보곤 하네요.
    자세한 점수나 이런 건 잘 모르지만, 지역뉴스에 나오는 걸 보면 장학금 혜택은 엄청난 듯합니다. 울산시에서도 지원, 해당 군에서도 연간 50억씩 지원, 기업에서도 이래저래 지원이 많은 것 같구요.
    원래는 울산에 4년제 종합국립대를 설립해서 외지로 새어나가는 울산의 인재를 잡기 위한 목적이었는데(울산대가 유일한 4년제였으니까요) 어쩌다보니 타지역 출신 학생이 70프로 이상이라, 누구를 위한 지원이냐는 비판도 듣고있는 걸로 압니다.
    얼마전 뉴스에 얼핏 보니 특목고 출신이 이십몇프로네 하던데, 수시합격자를 말하는건진 잘 모르지만 여튼 학생들 수준은 상당해보였어요. 집안이 어려운 학생들에겐 상당히 매력있는 곳이 아닐까 싶었어요. 또한 울산은 현대자동차 중공업을 비롯 석유화학단지의 쟁쟁한 대기업들이 대거 밀집해있는 곳이므로 취업에도 우위에 설 수 있을 듯요(이건 제 생각입니다만).
    그리고 ktx울산역과 가깝기에 타지학생들 오가기도 편리해졌습니다.
    캠퍼스는 단촐하고, 워낙 주변에 뭐가 없어서 절로 공부에 매진할 지도 모르겠어요. ^^;

  • 7. ..
    '11.12.5 8:40 PM (211.111.xxx.8)

    원글님게서 파악을 잘 하시는것 같네요.
    아직 졸업생이 없어 뭐라 장담 하긴 어렵고요
    성적은 작년에 중앙대 와 울산 과기대 둘중 고민하던 친구 아들
    그곳에 다닙니다. 근데 카이스트나 포항공대 급이란건 좀....
    뭐 어디가던 자기 할 나름이라 하니까요.

  • 8. 유니스트
    '11.12.5 8:50 PM (124.53.xxx.147)

    아니에요. 제 조카가 공부를 어렸을때부터 잘 했는데 유니스트가고 싶었지만 성적이 안되서 원서를 못넣고 중앙대에 원서넣어서 지금 중앙대에 다녀요. 배치표를 보면 중앙대보다 높다고 하던데요. 큰조카가 카이스트 다녀서 입시전략을 짜주었는데요... 울산살아서 매일 지역뉴스에서 유니스트 이야기를 해서 조금 아는 편이예요.

  • 9. ..
    '11.12.5 10:05 PM (218.53.xxx.63)

    지방이라는 것 빼고는 괜찮습니다. 대부분의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어서 좀 부담스런 감도 있지만 장학금제도도 기숙사 제도도 잘 되어 있습니다. 취업은 울산의 대기업들과 연계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아직 1회 졸업생이 안나와서 뚜껑을 열어봐야할 것 같구요. 울산에서는 포공이나 카이스트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교수진이나 연구원들 그리고 기자재등 모든것들이 괜찮아요.

  • 10. 마술사
    '11.12.6 2:57 AM (112.154.xxx.26)

    친구가 그 학교 ㅇㅁㅇ교수인데...
    2년전에 미국에서 돌아와 그 학교로 가게 됐다고 했을때 신설 학교라 이것저것 궁금한게 많았는데 입학 성적이 높은 학교였군요.음~~

  • 11. 아웃풋
    '11.12.6 7:14 AM (116.37.xxx.85)

    인풋은 없는데 아웃풋이 없어서 아직 뭐라 말하기엔 조심스럽죠.
    저도 울산에 사는데 진짜 외곽에 있긴 해요.저희 집에서 1시간이니..
    그래도 제 7살난 아들은 커서 유니스트 간답니다.어디서 들은 건 있어가지고..;;;;

    국립대라고 하기보담 지자체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학교죠.
    한양대 공대 정도 생각하면 된다고 지인한테 들었는데 매년 입학할 때마다 조금씩 달라지겠죠.
    울산과학대(전문대)랑 사람들이 많이 헷갈려해서 울산과기대라고 하면 그런 학교도 있냐고
    묻는 사람이 다반사..

    어쨌든 제 아들은 거기 졸업해서 과학자가 되는게 꿈이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66 당번 정해야 할까 봐요,, 4 화살표 2011/12/06 1,383
45665 냉장고에 닭다리 유통기한이 하루 지났는데요. 8 먹어말어 2011/12/06 7,877
45664 코싹 이라는 콧물약 먹여도 되나요? 1 콧물약 2011/12/06 2,636
45663 중1아이 친구들과의 문제에 어디까지 개입해야할까요? 14 휴.. 2011/12/06 3,075
45662 헤븐즈투타임인가봐요(댓글금지요) 오늘은 2011/12/06 1,151
45661 ↓↓신입이네요.."여러분들 김대중과 노무현 업적이무엇인가요 ??.. 6 .. 2011/12/06 1,413
45660 말린 시래기 미국에 보낼수 있나요? 소포 2011/12/06 1,831
45659 베지밀병 전자레인지 5 모모 2011/12/06 5,446
45658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저는 바비킴 목소리 4 바비 2011/12/06 2,392
45657 격이 다른 '조중동방송', 다르긴 하네요 yjsdm 2011/12/06 1,695
45656 밍크 고민입니다(입지말라 이런얘기는 사양할께요) 28 밍크 고민 .. 2011/12/06 4,786
45655 아까 자궁 부정출혈 글올린사람인데..한약값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8 걱정 2011/12/06 4,172
45654 [단독입수] 한나라당 재탄생 극비문건 대공개 3 쑈쑈쑈 2011/12/06 2,337
45653 저는 첨에 결혼해서 대략 2년 동안 시댁과 평균 매주 만났어요... 2 2011/12/06 2,753
45652 누군가의 롤 모델로 꿈을 줄수 있다는것.. 빛과 어둠 2011/12/06 1,613
45651 강아지 입냄새 10 -ㅅ-;; 2011/12/06 4,911
45650 선관위 "로그파일 공개는 현행법상 불가" 6 세우실 2011/12/06 2,294
45649 새삼스레..미쿡산 소고기 풀먹여 키운다는..ㅡㅡ; 2 수박꾼 2011/12/06 1,607
45648 어제 수애가 목욕탕 갈때 입은 옷 4 천일의 약속.. 2011/12/06 3,105
45647 무청으로 뭘 할수 있나요?? 11 무청시래기 2011/12/06 2,156
45646 바솔린 낭종 아시는 분? 3 궁금 2011/12/06 8,606
45645 중학교때 전학하면 2 중학생맘 2011/12/06 1,903
45644 예비고1 영어 교재좀 추천해주세요 2 민송맘 2011/12/06 2,262
45643 자살률 등 사교육비 1위, 언론자유지수79위 등등 으휴....... 4 참맛 2011/12/06 1,465
45642 "언제 복귀하나" 디도스 사건에 고민 깊어지는 나경원 8 행복은 참 .. 2011/12/06 2,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