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후 112일 아기 행동, 질병 관련 질문입니다.

초보엄마 조회수 : 1,472
작성일 : 2011-12-05 18:48:28

1. 아기 목과 어깨가 이어지는 그 부분에 돌기같은 것이 볼록 솟아나왔어요.

감기로 인한 임파선인가 해서 살펴보니 가래가 아주 살짝 끓는듯하고, 가끔 재채기하구요.

별다른 증상은 없어요.

소아과에 가니 감기로 인한 임파선일수도 있다며 항생제 처방해주는데..

안먹이고 싶어서..먹이진 않은 상태이구요.

사경 증상인가 싶어 살펴보는데

지난주까진 목을 완벽히 가누진 못했어요.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있다가 토요일부터 똑바로 가누기 시작했어요.

엎어재울땐 오른쪽, 왼쪽 자유자재로 고개를 돌리며 자구요,

고개를 도리도리 잘 젖습니다....

소아과 가도 딱히 명확한 말씀을 안주시네요..

큰병원 가봐야할까요?

(여쭈고 나니..좀..애매한...^^;;;)

 

2. 아이가 고개를 도리도리 저어요...

태어난지 80일 되었을때부터 목욕시키면서 머리 감기는데

싫었는지 고개를 도리도리 가로젓더니..

요즘 분유거부하고 있는 중인데..

젖병을 물리려고 하면 고개를 정말 180도로 도리도리 가로젓습니다..

부모님은 뭔가 부정적인 불만이 있는거 아니냐며 걱정하시는데..

마냥 걱정 없는 저는 귀여워요...-_-;; 테크노 춤춘다며 동영상찍고..막...;;;

아이가 이렇게 의사표시를 할수도 있나요?

부모님은 요만한때 이렇게 행동하는게 걱정스러우시다고....

평소엔 방긋방긋 잘 웃고하는데

저 싫을땐 정확하게 아주 큰 동작으로 고개를 도리도리합니다..

정말 심리적으로 부정적인 부분이 있어서 이럴수도 있을까요?

 

질문들이..참...이상한듯 하지만..

너무 걱정을 하시길래요..

이런 아기도 있나요??

 

IP : 210.204.xxx.1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억만이
    '11.12.5 7:15 PM (14.43.xxx.66)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은 먹이세요.
    피하는게 능사가 아닙니다.
    가래가 끓는다면, 중이염으로도 발전 할 수 있으니 먹이는게 좋습니다.

    자기 싫어하는거는 표현할 때가 되어 가죠
    약먹일때 보면 정말 싫어합니다 :)

  • 2. 음.
    '11.12.5 9:59 PM (121.147.xxx.194)

    일단 큰 병원 소아과 한번 가 보시구요.
    동네에서 '... 일 수도 있다.' 라고 한 것과 큰 병원에서 정밀 진찰 받은 소견은 다르니까요.
    답변 드리는 이유는.. 이제 갓 백일 지난 아기가 의사표현을 도리도리로 하는건 좀 예외적인 경우인데,
    아마도 1번의 현상에 의한 반응이 아닐까 싶어서요.
    만일 다른 병원에 가서도 항생제 처방을 받는다면, 먹이세요.
    항생제 잠깐 처방받은거 며칠 먹이는게 낫지 그대로 뒀다가 나중에 더 길게 먹여야 하는 수도 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96 내일 약속이 있는데요 영동시장 근.. 2011/12/13 407
46995 동경 가는데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7 동경 2011/12/13 1,001
46994 이 청소기 괜찮을까요? 고속회전 청소기라는데. 3 호호 2011/12/13 922
46993 베어파우 사면 3년 정도는 신을 수 있을까요? 뒤축 안무너지나요.. 7 털부츠.. 2011/12/13 1,849
46992 부끄럽지만 웃낀 이야기 하나 17 할게요 2011/12/13 6,973
46991 5살 여자아이 크리스마스 선물 뭐가좋을까요? 7 고모 2011/12/13 2,555
46990 아이 둘 이상 낳으신 분들께 여쭘 9 자식 두울 2011/12/13 2,198
46989 조중동을 보면 안되는 이유 - 다음날 조중동은? 7 조중동폐간 2011/12/13 971
46988 인터넷 도구 와 페이지 버튼,뒤로가기 가 안되요.ㅠㅠ 인터넷 2011/12/13 1,789
46987 앗 시리즈 책 어떤가요? 7 .. 2011/12/13 1,947
46986 동대문 도매시장 좀 알려주세요 4 ** 2011/12/13 1,402
46985 이불솜을 새로 샀을때... 이불솜 2011/12/13 642
46984 무쇠프라이팬은 부침을 해도 붙지 않나요? 3 프라이팬 2011/12/13 1,215
46983 길가다 보면 아줌마들이 안쳐다보세요? 47 다소니 2011/12/13 15,832
46982 오늘 생일인 분 계신가요? 2 축하합니다 2011/12/13 524
46981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대가 넘 늦어요~~~ㅠㅠ 10 점심형 인간.. 2011/12/13 2,072
46980 대전사시는 분들 좀 봐주세요 3 문냥이 2011/12/13 898
46979 닭육수로 할 수 있는 요리 뭐가 있나요..? 12 꼬끼오 2011/12/13 20,632
46978 어지러운데 빈혈일까요 임신 2011/12/13 626
46977 발맛사지 5 궁금 2011/12/13 1,075
46976 아이가 공부 잘하면 참 좋겠지요. 19 익명 2011/12/13 3,248
46975 일이 힘들수록 같이 있는사람이 더 진상 3 진상 2011/12/13 1,069
46974 옥타곤걸 아리아니가 트위터로 축하메시지 보낸 남자 1 호박덩쿨 2011/12/13 623
46973 우리딸 칭찬해주세요~~ 12 ㅎㅎㅎ 2011/12/13 1,821
46972 파워 블로거 sbs (냉무) 2 ... 2011/12/13 1,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