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기 목과 어깨가 이어지는 그 부분에 돌기같은 것이 볼록 솟아나왔어요.
감기로 인한 임파선인가 해서 살펴보니 가래가 아주 살짝 끓는듯하고, 가끔 재채기하구요.
별다른 증상은 없어요.
소아과에 가니 감기로 인한 임파선일수도 있다며 항생제 처방해주는데..
안먹이고 싶어서..먹이진 않은 상태이구요.
사경 증상인가 싶어 살펴보는데
지난주까진 목을 완벽히 가누진 못했어요.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있다가 토요일부터 똑바로 가누기 시작했어요.
엎어재울땐 오른쪽, 왼쪽 자유자재로 고개를 돌리며 자구요,
고개를 도리도리 잘 젖습니다....
소아과 가도 딱히 명확한 말씀을 안주시네요..
큰병원 가봐야할까요?
(여쭈고 나니..좀..애매한...^^;;;)
2. 아이가 고개를 도리도리 저어요...
태어난지 80일 되었을때부터 목욕시키면서 머리 감기는데
싫었는지 고개를 도리도리 가로젓더니..
요즘 분유거부하고 있는 중인데..
젖병을 물리려고 하면 고개를 정말 180도로 도리도리 가로젓습니다..
부모님은 뭔가 부정적인 불만이 있는거 아니냐며 걱정하시는데..
마냥 걱정 없는 저는 귀여워요...-_-;; 테크노 춤춘다며 동영상찍고..막...;;;
아이가 이렇게 의사표시를 할수도 있나요?
부모님은 요만한때 이렇게 행동하는게 걱정스러우시다고....
평소엔 방긋방긋 잘 웃고하는데
저 싫을땐 정확하게 아주 큰 동작으로 고개를 도리도리합니다..
정말 심리적으로 부정적인 부분이 있어서 이럴수도 있을까요?
질문들이..참...이상한듯 하지만..
너무 걱정을 하시길래요..
이런 아기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