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중미 작가가 쓴 재능교육 관련 글이 좀...

njnjk 조회수 : 1,471
작성일 : 2011-12-05 16:39:51

김중미 작가...

다들 아시다시피 '괭이부리말 아이들'로 매우 유명한 작가죠.

물론, 저도 '괭이부리말 아이들' 굉장히 감동적으로 봤고 보면서 울기도 했고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작가 중에 한명으로 꼽을 정도고요.

그런데 얼마전에 재능교육 노조 관련 글을 쓴 걸 봤는데 좀 이상하더군요.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작가, 시인들이 힘을 실어주는 것은 좋은데...

이런 글을 쓰려면 양측 말 전부 들어봐야 하지 않나요?

 

김중미 작가가 쓴 글을 읽다 이상해서 인터넷으로 기사를 찾아보니

현재 근무하고 있는 재능교육 직원들이 반박글(?)을 직접 쓴 것도 있더군요.

(http://news.nate.com/view/20111201n21876)

다 읽어보니 확실히 너무 노조쪽에 치우쳐서 쓴 글이 아닌가 싶네요.

 

소외된 이웃 혹은 힘없는 노동자를 위해 글을 쓰는 것은 아주 좋지만

한쪽 말만 듣고 편을 들어주는 것이라면 결국 우리가 말하는 대중 언론을 조작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좋아하는 작가분이 더 좋은 방향으로 가길 바라는 마음에...그냥 넋두리 해봤습니다.

IP : 175.198.xxx.19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03 생전 처음으로 적금을 탔어요. 5 제가요 2012/02/10 1,531
    69802 컴퓨터 잘아시는 분 봐주세요 .. 2012/02/10 591
    69801 시어머니에게 제가 먼저 연락 드려야 할까요? 17 어떻게해야하.. 2012/02/10 3,104
    69800 요즘 초등학교 우등상 없나요 3 0 2012/02/10 2,584
    69799 ↓↓↓(아줌마들 좀 솔직해집시다..) 152.149.xxx.11.. 8 나거티브 2012/02/10 1,499
    69798 예비초4 영어 집에서 할수있나요? 1 아침햇살 2012/02/10 814
    69797 봉주 5회 버스 7 Gray 2012/02/10 1,368
    69796 집이 마루바닥이신 분들 혹시 발뒤꿈치 안아프나요? 4 뒤꿈치 2012/02/10 3,316
    69795 불펜이라는데 애들 가관도 아니네요 21 토실토실몽 2012/02/10 4,054
    69794 대학 간다고 했다가 감금 당하신 친정어머니 2 ... 2012/02/10 2,052
    69793 호떡 빵순이 한가인 45 으허허 2012/02/10 12,381
    69792 2월 1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2/10 629
    69791 셜록 시즌2 결말 관련해서 괜찮은 해석글이 있어서 가져 왔어요!.. 4 셜록 2012/02/10 5,549
    69790 광주광산구 월계동 3 날개 2012/02/10 1,105
    69789 큰가방만 메고 다니다가 작은거 들고 오니 가벼워서 좋네요. 1 직장맘 2012/02/10 1,146
    69788 김어준의 울분 16 slr링크 2012/02/10 3,663
    69787 간경화.. 치료법이 없다는데.. 3 .. 2012/02/10 5,790
    69786 대형마트 CEO들 1개월치 매출감소 ‘어찌할꼬’ 꼬꼬댁꼬꼬 2012/02/10 796
    69785 소상공인 카드결제 거부 확산 ‘대란’ 오나 1 꼬꼬댁꼬꼬 2012/02/10 806
    69784 아이가 체력이 많이 딸리나봐요... 7 아카시아 2012/02/10 1,512
    69783 발산역근처 음식점 추천부탁해요. 11 gks 2012/02/10 2,783
    69782 이사업체 질문 2012/02/10 645
    69781 봉주5회 토렌트 부탁드려요~ 3 pedro 2012/02/10 1,024
    69780 부러진 화살의 원작자가 본 김명호 교수 - 이정렬 판사에 대해 .. 4 사월의눈동자.. 2012/02/10 5,226
    69779 재미있는 세상, 그러나 허탈해집니다 길벗1 2012/02/10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