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직 고민이에요.하루 한 두어시간 업무량에 160....여러분들이라면 이런 직장 다니시겠어요

다니시겠어요.... 조회수 : 2,641
작성일 : 2011-12-05 15:34:55

대기업 중공업회사의 자회자.... 그 자회사의 협력회사입니다.

졸업 후 집에서 살림하다가 공부만 해왔는데

경쟁률이 센 시험이라 언제까지 공부에만 메달리는 것도 불투명할 거 같아서

업무량 부담없는 일 한가한 회사에 경리로 취직했어요.

오전에 출근해서 한 두어시간 정도만 일해놓으면

하루내내 개인 공부해도 되는 회사에요.

퇴근도 5시, 오일 근무, 경력도 없지만 덜썩 채용을 해 주어서

참 감사해라 하면서 다녔어요.

다행히 사장도 성격 무난하고 성격적으로 센스가 있는 사람인지

젊은 직원들에게 신뢰도 받고 그런 사람이에요.

하지만.... 한가지 흠이있는데 참 치명적입니다.

사무실 구조가 사장님과 제 책상이 파티션 구분만 있는 원룸형 오피스텔입니다.

50여명의 직원은 현장사무실에 근무하기때문에

이렇게 사장과 저만 둘이서 근무하는데 이 조그마한 원룸에서

너무도 열심히 담배를 피워댑니다.

물론 사장이 하루 종일 있는 건 아니만 오전에 두어시간 있다가 오후에 또 두어 시간 들어왔다

나가는 사이 사무실을 두더지굴로 만들어놓고 나갑니다...

말을 해도 소용이 없네요...

안 그래도 체력이 딸리고 면역력도 취약한데...꼭 이 회사를 다녀야 하나 고민이에요.

그냥 다른 회사로 알아봐야 할까요?

사회경험이 없어서 모르겠어요..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IP : 119.200.xxx.1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공청기
    '11.12.5 3:45 PM (118.36.xxx.58)

    하나 사놓고 도서관이나 하고 공부하세요. 하루종일 피우는건 아니라니 피우고 나가면 환기 시키시고요.

  • 2. 당연히
    '11.12.5 3:46 PM (175.119.xxx.140)

    다니지요..
    담배 연기는 환기하죠, 뭐...
    저라면 열심히 다니겠습니다
    사무실에 사장님과 있는 시간이 어색할 수도 있지만 어쨌든 전 다닐랍니다^^

  • 3. ..
    '11.12.5 3:50 PM (111.118.xxx.191)

    하루종일 그 사장이 있는거라면 당연히 그만둬야겠지만요..
    오전 오후 두어시간씩이라면...나가고 나서는 추워서 덜덜 떨려도 환기 계속 시키시고서라도 다니시는게...
    근데 담배연기가 백해무익 하디니..좀 고민은 되시겠어요...
    정말 두어시간씩만 있는거라면..그래도 좀 참고..환기는 필히 시키구요.

  • 4. 님연세가??
    '11.12.5 4:17 PM (115.143.xxx.81)

    향후 출산계획이 있다면 그만둘것 같구요...
    사장님의 담배가 일본담배라면 전 절대로 그만둘것 같아요..

  • 5. ...
    '11.12.5 4:41 PM (211.244.xxx.39)

    말을 해도 개선이 없다면
    전 그만둡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65 민주-민노당은 대체 뭐하는 정당인지? 12 ??? 2012/02/08 1,026
69064 반품을 절!대! 안하시는 시부모님 12 검은나비 2012/02/08 3,142
69063 전세권 설정 도와 주세요. 4 임대인입니다.. 2012/02/08 1,075
69062 방금전 10년만에 직장문을 두드렸어요. 7 아줌마 2012/02/08 2,146
69061 초록마을 행복한시간 아토크림 코스모스 2012/02/08 1,367
69060 어린이집 오리엔테이션 아빠도 같이 참석하는게 좋을까요? 3 어린이집 2012/02/08 1,091
69059 이수근씨 와이프 너무 가여워라 34 신장 2012/02/08 25,225
69058 야당, '한미 FTA 중단' 요청 서한 미국에 전달 2 무조건 폐기.. 2012/02/08 1,063
69057 아이 원에 보낼때 부모직업란에 솔직하게 쓰시나요? 9 초보학부모 2012/02/08 3,915
69056 자제분들이 대학졸업하시는 분들 2 올해 2012/02/08 1,237
69055 나꼽살과 나꼼수의 열혈팬 택시기사 아저씨 만났네요 ㅋㅋ 3 정권교체 2012/02/08 1,790
69054 배정받았는데..올해 신설고등학교네요ㅠㅠ 5 랑랑 2012/02/08 2,354
69053 임재범보다 박완규가 더 좋다 21 고갈콘 2012/02/08 3,048
69052 교통사고 피해자가 치료비도 반 부담하나요? 2 보상비 2012/02/08 1,033
69051 똑똑똑 구두소리!! 11 구두 2012/02/08 3,404
69050 매달 240만원씩 받으면 연봉으로는 얼마라고 해야하나요? 4 연봉 2012/02/08 3,002
69049 은행.. 밥에 넣어먹어도 될까요? 5 냉장고정리 2012/02/08 1,794
69048 아파트 구입관련 .. 2012/02/08 981
69047 공지영작가 트위터에보니 봉도사가 사과편지보냈다네요 .. 52 .. 2012/02/08 3,688
69046 아는분이 북해도 다녀오면서 사케를 두병 주셨는데 먹을 수 있을까.. 4 일본원전 2012/02/08 2,185
69045 멍게가 많은데 보관법 아시는 분~ 6 멍게 2012/02/08 15,129
69044 문재인 님 후원계좌가 다 차서 3 후원 2012/02/08 1,616
69043 졸업식에 경찰 특공무술은 좀 너무하지 싶네요. 졸업식 2012/02/08 1,121
69042 혹시 몇년전에 윤다훈 라디오 프로에서 ..... 2 .. 2012/02/08 1,538
69041 통깁스 풀고나니 발 뒷꿈치 발바닥이 아파요 2 골절 2012/02/08 4,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