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생활이 쉬운사람도 있나요 ...?

.. 조회수 : 2,585
작성일 : 2011-12-05 15:13:15

 

직장생활이.. 항상 힘들었었어요..

 

물론 일이 손에 익을땐..좀 편안하긴했지만..

 

항상 같은일만 하는건아니니..

 

결론적으로 보면 항상.. 직장다니거나 일하는게.. 죽기살기로 했던거같은데..

 

지금은 쉬고있는중인데..

 

어릴땐.. 죽기살기.. 까부러치기로.. 했었는데..

 

또.. 살아가니까 그렇게도 살아가지더라구요 ..

 

그런데.. 예전 직장동료를 만나서.. 수다를 떨었는데..

 

그사람은 전혀 직장일이 힘들지 않았나봐요.. 물론.. 힘들때도 있었지만..

 

직장다니면서 힘들었던게.. 사람때문에 힘든거지.. 그외에.. 뭐..

 

일은 전혀 안힘들었나봐요..

 

지금도 일이 너무 하고싶은데.. 사정이생겨서 못한다는 말 들으니..

 

참.. 나와는 다른사람이구나 생각들던데..

 

일이 안힘든사람도 있나봐요 ...??

IP : 180.224.xxx.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1.12.5 3:21 PM (164.124.xxx.136)

    어떻게 마음을 먹고 사느냐가 아닐지요?
    인간관계가 일보다 더 힘들어 자살을 결심하는 사람도 있는가하면
    일이 너무 힘들어 인간관계에서 위로를 받는 사람도 있고
    이도 저도 다 힘들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구요
    어떤 사람은 보기엔 일도 못하고 인간관계도 엉망인거 같은데
    본인은 회사에있을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하더라구요
    늘 월급들어오는 것 자체가 행복이래요
    매일 깨져도 행복하고 혼자 밥 먹어도 행복하데요
    저는 그분 보면서 생각을 바꾸니
    행복하더라구요

  • 2. 흠..
    '11.12.5 3:22 PM (203.236.xxx.241)

    제가 그 케이스인 것 같네요.
    일은 많으면 하면 된다는 주의라서요.
    그닥 힘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사람사이 관계 파악하고 적절히 처신하는 게 어렵더군요.

  • 3. ...
    '11.12.5 3:29 PM (58.143.xxx.23)

    일이 정말 미친듯이 많았습니다만 일떄문에 힘들지는 않더라구요, 사람떄문에 힘들지.
    그런데 보면 월급 같이 받더라도 일 별로없이 니나노 하는 위치가 있어요, 일도 루틴하고 별 생각 안해되고
    늘 헐떡이며 뛰어다니다가 점심못먹고 그런일도 없이 그냥 편안하고 칼퇴근할수있는 그런 위치에만 걸리는 사람이 있더군요, 그냥 팔자려니 합니다.

  • 4. ...
    '11.12.5 3:51 PM (152.99.xxx.164)

    자기한테 맞는 일하면 하나도 안 힘들어요.
    지금 제 직장이 그렇네요.. 저랑 잘 맞아 일은 안 힘들어요. 사람관계가 힘들지...

  • 5. ..
    '11.12.5 3:53 PM (211.253.xxx.49)

    일이 힘들어도 힘들지않다고 얘기하는 걸수도 있어요

  • 6. 호호홋
    '11.12.5 4:04 PM (111.91.xxx.66)

    저두 일보다는 사람이 힘들죠
    일은 하면 또 하면 되니까요

  • 7. .....
    '11.12.5 4:22 PM (211.224.xxx.22)

    일은 안 힘듬. 사람과의 관계 그런데서 오는 스트레스때문에 관두지. 그 돈 받으려면 그정도 일이야 당연히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38 결혼하고 친구 얼마나 자주 만나시나요????? 7 요리박사 2011/12/09 1,842
46637 동물을 못 만져요. 저같은 분 계신가요? 24 2011/12/09 3,145
46636 나꼼수 외신기자클럽 방문 시 통역한 분..? 6 ... 2011/12/09 2,746
46635 착상혈 보인후 임테기하면 정확한거죠? 3 dma 2011/12/09 6,532
46634 코스트코크록스부츠 엄마 2011/12/09 1,560
46633 컴퓨터를 끄면 다시켜져요ㅠ.ㅠ 4 미네랄 2011/12/09 1,895
46632 12월 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2 세우실 2011/12/09 1,093
46631 7세-초등 국어학습지 꼭 시켜야 합니까?? 14 정말 이럴래.. 2011/12/09 4,090
46630 톱클래드 압력솥, 유로@$, 파울라너 쇼핑 2 2011/12/09 981
46629 제가 곧 가게를 오픈하는데요 4 창업초보 2011/12/09 2,281
46628 미금역에 찜질방 자작 2011/12/09 1,664
46627 서강대 경영학부에 딸이 수시합격을 했는데.. 17 지방인데 2011/12/09 10,359
46626 줄무늬 치약의 원리가 궁금합니다. 11 치약 2011/12/09 2,777
46625 그동안해온 태권도 관둘건데요,추천해주실 2 운동은요?(.. 2011/12/09 1,481
46624 공벌레가 생각나는 아침 ~~ 2011/12/09 949
46623 백화점 세일기간에 가면요.. 1 새댁임 2011/12/09 1,312
46622 눈이와요~~~ 10 나비 2011/12/09 1,853
46621 육류 어디서 주문 하세요? ㅠ 4 아기별 2011/12/09 1,564
46620 나꼼은 모두 거짓말이다 과장이다 하는 사람들 대처법? 12 나꼼 2011/12/09 2,334
46619 12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1/12/09 1,135
46618 나꼼수 F3의 미국내 식생활 - 워싱턴 디씨 4 중부아짐 2011/12/09 3,584
46617 손금에 있는 결혼금 6 사주믿는 여.. 2011/12/09 3,297
46616 [단독] 일본 후쿠시마 복구 사업에 한국 기업 참여 추진 9 할말없음 2011/12/09 2,047
46615 한국에서 사올만한 장남감 추천부탁드려요. 2 민미 2011/12/09 1,410
46614 나꼼수 F3님들의 미국내 식생활 이야기-뉴욕과 보스턴 12 미국 사는 .. 2011/12/09 4,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