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펄벅의 대지... 친구에게 감동을 전해 주고 싶어요. (출판사)

.. 조회수 : 1,923
작성일 : 2011-12-05 15:11:55
친구가 대지를 읽어 보지 않았다네요.. 
전 중학교때 읽고 너무 감동받았고.. 또 재미있었어요.. 
책장 넘기는게 아까울 정도로요.. 
대지도 출판사가 여러군데 있을텐데.. 
혹 어느 출판사것이 유명한지 알 수 있을까요?
아니면 잘 번역된 마음에 드는 출판사 알 수 있을까요?
제가 느꼈던 감동을 친구도 느꼈으면 싶어요.. 
IP : 221.158.xxx.2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1.12.5 3:19 PM (115.138.xxx.67)

    근데 인간적으로 대지는 넘 길다능

    약간 남성취향의 소설이죠. 차라리 여성분에게는 바람과함께 사라지다가 나음..

    글고 대지는 초반이 지루함... 부인이 보석주워서 대박 터트리는 부분이후로 재미있음.

  • 2. 번역
    '11.12.5 3:29 PM (218.238.xxx.188)

    대체로 최근에 번역된 걸 중심으로 살펴보면 괜찮다고 해요. 최근 건 못 봤지만, 제가 요즘 읽고 있는 건 문예출판사 책인데요 번역이 괜찮은 것 같아요. 문예출판사에서 나온 고전은 번역이 대체로 무난했어요.

  • 3. 111
    '11.12.5 3:42 PM (116.120.xxx.153)

    왕룽.. 오란.. 아편 피우는 큰마님도 생각나고..
    아~ 제 생애 최고의 책이예요
    저는 초등5학년때 학급문고로 만났어요
    누군가 학급문고로 채울 책 가져오라니 집에서 언니누나가 읽을법한 두꺼운 책을 가져왔던것 같아요
    제가 그걸 집에 들고와서 화장실에서 많이 읽었는데요
    그래서 그랬는지 다 커서는 치질수술도 한번 했어요^^

    민음사 추천 합니다

  • 4. 비누인
    '11.12.5 3:50 PM (61.102.xxx.196)

    지금책이 있나모르겟네요...부천에 펄벅기념관이 있어요..여기한번 물어보세요www.pearlsbuckhall.or.kr 전화 032-668-7565

  • 5. 비누인
    '11.12.5 3:54 PM (61.102.xxx.196)

    방금통화해봤는데 가장 최근에 나온걸로 소담출판사에서 나온게 있다고하네요 돌아가신 장영희교수가 번역한거라니까 좋을꺼 같아요...낱권구매가능하다고합니다 인터넷구매가능할꺼 같으네요

  • 6. ㄷㄷ
    '11.12.5 3:55 PM (211.40.xxx.122)

    안정효 번역 읽었는데 좋았어요. 출판사는 문예출판사인가? 기억이 안나네요

  • 7. 곰곰이
    '11.12.5 3:57 PM (110.10.xxx.180)

    전 중학교 때 읽었는데 다시 읽고 싶어요, 범우사인가? 아무튼 아들들도 읽었고,
    다니엘라가 가장 좋았던거 같아요.. 저도 읽고 싶네요.

  • 8. ㄱㄱ
    '11.12.5 4:11 PM (116.33.xxx.76)

    저도 대지 참 재밌게 봤는데 감동을 전해야 겠다 이런 기대는 접고 책을 주세요.
    취향차이도 있고 설사 취향에 맞다해도 인생 시점에 따라 확 와닿는 여부가 달라요.

  • 9. ㅇㅇ
    '11.12.5 4:55 PM (175.207.xxx.97)

    펑펑 울면서 읽었던 기억이

  • 10. 대전
    '11.12.5 6:45 PM (59.27.xxx.200)

    최근에 번역자 보고 산 책인데 소담 출판사꺼 좋았어요.
    대지, 아들들, 분열된 일가 이렇게 세권이 시리즈예요.
    우리에겐 대지만 주로 알려져 있지만, 전 대지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속편까지 다 사서 읽었는데요.
    역시 대지가 제일 좋았네요.
    여러번 읽어도 좋은책
    중딩 울 아들이 이렇게 재미있는책을 왜 엄마만 읽었냐고 앙탈부렸던 책입니다.^^

  • 11. 오홍홍
    '11.12.5 7:14 PM (211.246.xxx.17)

    전주에 완독해서 반가운맘에 댓글달아요 장영희교수님꺼 읽었고 대지 1,2권만 선물하심될듯 아들들과 분열된 일가는 좀 재미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02 귀깨끗하게 씻어도 더러워요 2 궁금. 2011/12/06 2,587
45101 젓갈 최소한 들어간 시원한 김치는 어떻게 담가야 하나요? 3 시원한 김치.. 2011/12/06 1,467
45100 스카이프 영어 추천좀 부탁드려요 3 영어 2011/12/06 1,012
45099 조중동 '종편' 망하게 하는 법, 간단합니다 3 제비꽃 2011/12/06 1,565
45098 이명박정권, 4대강 사업에 이어 '물 민영화 추진' 18 불티나 2011/12/06 2,998
45097 매달 하는 기부.. 어느단체가 가장 투명한가요? 11 순이 2011/12/06 2,473
45096 읽다보니 혹은 보다보니 지난날 1 복습 2011/12/06 798
45095 지난주에 시댁에 다녀왔는데 몸이 힘드네요 5 임신7주 2011/12/06 1,639
45094 사진 용량이 크다는데... 4 어휴~~ 2011/12/06 1,422
45093 예비 중1인데, 영어 어떻게 공부해야할까요? 2 fff 2011/12/06 1,510
45092 폭스바겐 티구안 어떤가요? 5 2011/12/06 3,335
45091 초등들어가서 꼭 다녀야 하는 학원이 있나요? 6 저금마니~~.. 2011/12/06 2,061
45090 고1 학원비 문의(한달? 4주?) 1 son 2011/12/06 1,923
45089 처제의 일기 (펌) 9 일기 2011/12/06 3,560
45088 새마을금고 통장 기장은 아무 지점이나 다 가능한가요? 1 에스프레소 2011/12/06 1,414
45087 12월 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2 세우실 2011/12/06 1,530
45086 수시 넣으면 학력고사 안보나요? 2 대입 2011/12/06 1,866
45085 애들 터울 3 첫눈 2011/12/06 1,185
45084 주유소에서 카드 무이자 할부 써보신분 계세요? 4 sdddd 2011/12/06 2,268
45083 급질문)특목고 진학시 질병지각,조퇴 횟수와 관련하여... 2 중학맘 2011/12/06 2,739
45082 내년4월 총선의 재외국민투표는 UN감시하에 해야 5 참맛 2011/12/06 1,304
45081 아침에 입냄새 심하게 나는것 문제 있는거죠? 10 아이 2011/12/06 4,254
45080 나꼼수 정말 많이 듣나봐요 8 대단해 2011/12/06 3,072
45079 대장금에서 윤상궁 어떻게 됬는지 아시나여 4 고추다마 2011/12/06 2,738
45078 문재인 “민주당 혁신 수용않으면 통합 포기” 2 ^^별 2011/12/06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