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펄벅의 대지... 친구에게 감동을 전해 주고 싶어요. (출판사)

.. 조회수 : 1,393
작성일 : 2011-12-05 15:11:55
친구가 대지를 읽어 보지 않았다네요.. 
전 중학교때 읽고 너무 감동받았고.. 또 재미있었어요.. 
책장 넘기는게 아까울 정도로요.. 
대지도 출판사가 여러군데 있을텐데.. 
혹 어느 출판사것이 유명한지 알 수 있을까요?
아니면 잘 번역된 마음에 드는 출판사 알 수 있을까요?
제가 느꼈던 감동을 친구도 느꼈으면 싶어요.. 
IP : 221.158.xxx.2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1.12.5 3:19 PM (115.138.xxx.67)

    근데 인간적으로 대지는 넘 길다능

    약간 남성취향의 소설이죠. 차라리 여성분에게는 바람과함께 사라지다가 나음..

    글고 대지는 초반이 지루함... 부인이 보석주워서 대박 터트리는 부분이후로 재미있음.

  • 2. 번역
    '11.12.5 3:29 PM (218.238.xxx.188)

    대체로 최근에 번역된 걸 중심으로 살펴보면 괜찮다고 해요. 최근 건 못 봤지만, 제가 요즘 읽고 있는 건 문예출판사 책인데요 번역이 괜찮은 것 같아요. 문예출판사에서 나온 고전은 번역이 대체로 무난했어요.

  • 3. 111
    '11.12.5 3:42 PM (116.120.xxx.153)

    왕룽.. 오란.. 아편 피우는 큰마님도 생각나고..
    아~ 제 생애 최고의 책이예요
    저는 초등5학년때 학급문고로 만났어요
    누군가 학급문고로 채울 책 가져오라니 집에서 언니누나가 읽을법한 두꺼운 책을 가져왔던것 같아요
    제가 그걸 집에 들고와서 화장실에서 많이 읽었는데요
    그래서 그랬는지 다 커서는 치질수술도 한번 했어요^^

    민음사 추천 합니다

  • 4. 비누인
    '11.12.5 3:50 PM (61.102.xxx.196)

    지금책이 있나모르겟네요...부천에 펄벅기념관이 있어요..여기한번 물어보세요www.pearlsbuckhall.or.kr 전화 032-668-7565

  • 5. 비누인
    '11.12.5 3:54 PM (61.102.xxx.196)

    방금통화해봤는데 가장 최근에 나온걸로 소담출판사에서 나온게 있다고하네요 돌아가신 장영희교수가 번역한거라니까 좋을꺼 같아요...낱권구매가능하다고합니다 인터넷구매가능할꺼 같으네요

  • 6. ㄷㄷ
    '11.12.5 3:55 PM (211.40.xxx.122)

    안정효 번역 읽었는데 좋았어요. 출판사는 문예출판사인가? 기억이 안나네요

  • 7. 곰곰이
    '11.12.5 3:57 PM (110.10.xxx.180)

    전 중학교 때 읽었는데 다시 읽고 싶어요, 범우사인가? 아무튼 아들들도 읽었고,
    다니엘라가 가장 좋았던거 같아요.. 저도 읽고 싶네요.

  • 8. ㄱㄱ
    '11.12.5 4:11 PM (116.33.xxx.76)

    저도 대지 참 재밌게 봤는데 감동을 전해야 겠다 이런 기대는 접고 책을 주세요.
    취향차이도 있고 설사 취향에 맞다해도 인생 시점에 따라 확 와닿는 여부가 달라요.

  • 9. ㅇㅇ
    '11.12.5 4:55 PM (175.207.xxx.97)

    펑펑 울면서 읽었던 기억이

  • 10. 대전
    '11.12.5 6:45 PM (59.27.xxx.200)

    최근에 번역자 보고 산 책인데 소담 출판사꺼 좋았어요.
    대지, 아들들, 분열된 일가 이렇게 세권이 시리즈예요.
    우리에겐 대지만 주로 알려져 있지만, 전 대지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속편까지 다 사서 읽었는데요.
    역시 대지가 제일 좋았네요.
    여러번 읽어도 좋은책
    중딩 울 아들이 이렇게 재미있는책을 왜 엄마만 읽었냐고 앙탈부렸던 책입니다.^^

  • 11. 오홍홍
    '11.12.5 7:14 PM (211.246.xxx.17)

    전주에 완독해서 반가운맘에 댓글달아요 장영희교수님꺼 읽었고 대지 1,2권만 선물하심될듯 아들들과 분열된 일가는 좀 재미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71 딸아이한테 발길질하는 남자애를 뭐라했더니 41 ,,, 2011/12/06 6,609
44270 피아노 개인레슨과 학원 1 웃자 2011/12/06 854
44269 2호선 장애아 폭행남자 갈구는 용감한 여자분 동영상 1 국회로보냅시.. 2011/12/06 1,650
44268 나꼼수 미주공연이 이루지기까지.... 5 내여사 2011/12/06 2,060
44267 아기 낳으면 왜 차가 있어야 하나요 ..? 34 .. 2011/12/06 3,805
44266 스마트폰은 잃어버리면 진짜 찾기 힘든가요? 3 삐리리 2011/12/06 1,491
44265 용한 점집 추천바랍니다. 8 까뮈사랑 2011/12/06 9,306
44264 저 혹시 이게 무슨병일까요? 3 몸이 아파요.. 2011/12/06 1,230
44263 옆에 광고뜨는 황룡시장 국수...맛있나요? 1 dd 2011/12/06 743
44262 수술전 검사에서 신장, 심장 검사 다시 받으래요... 3 ㅜㅡ 2011/12/06 1,041
44261 조*일보 구독중지 정말 어렵군요 14 그만 2011/12/06 1,543
44260 국민카드 포인트리는 나중에 현금으로 받을 수 있나요? 4 궁금 2011/12/06 1,038
44259 김치 20킬로 담으려면 김치통 얼마나 필요할까요? 9 잘몰라요.... 2011/12/06 4,500
44258 선관위 DDoS 공격 해킹 프로그램 카스 직접 실행해 보니 2 참맛 2011/12/06 947
44257 ‘디도스 회피’ 홍준표에 최고위원들 집단 반발 1 세우실 2011/12/06 1,217
44256 임신초기 배뭉침증상 4 검사 2011/12/06 2,852
44255 북어국 끓일때 따로 육수내야하나요? 5 회식해라 2011/12/06 1,122
44254 미주 한인여성들 "MB정부 그들을 용서할 수 없다" 1 ^^별 2011/12/06 1,220
44253 나꼽살은 몇화가 재밌나요? 3 gg 2011/12/06 1,059
44252 클났네요 아기가 먹는 분유서 방사능 검출됐다네여 2 호박덩쿨 2011/12/06 1,519
44251 줄줄이 엮이는 MB 측근 비리.. 에이.. 퉤! 아마미마인 2011/12/06 797
44250 저아래 슨상님 어쩌고 하는거 제목만봐도 알바네요 2 .. 2011/12/06 411
44249 나 꼼수는 뉴욕에서 이것을 말하실 거예요.. 1 겨울이오네... 2011/12/06 1,010
44248 예물을 너무 과하게 받아서 부담되요 39 고민녀 2011/12/06 15,098
44247 한국에서 여자로서 일 한다는 것.. 7 휴.. 2011/12/06 1,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