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애 한테 실망이네요
1. ..
'11.12.5 1:59 PM (1.251.xxx.68)속상하시겠지만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마세요.
그만할때 있을 수 있는 일이에요.
재발되면 그때는 단호하게 대처하시구요.
애들이 하는 게임은 게임캐쉬를 도박해서 잃거나 하는게 아니고
사용하는거에요.
그걸로 무기를 사거나, 갑옷을 사거나, 내 팜을 꾸미거나 기타 등등.......
그게 돈으로 지르지 않고도 게임이 가능할 것 같지만
대부분 게임이 절대 그렇지 않아요.
캐쉬 없으면 게임 못해요.
캐쉬로 지르면 날아다니는 속도가
캐쉬 없으면 지렁이 기어가듯 가니 게임 자체가 안되는거죠.
애들이 애로 사항이 많더라구요.
물론 그래서 애가 잘했다는건 아니구요
이노무 인터넷 게임이란게 생긴 자체가 아이들한테는 고난이고 고행이에요.2. 그냥
'11.12.5 2:00 PM (115.143.xxx.25)애들 다 그러고 크는데,,,,,
원글님 아드님이 너무 착했나부네요
애들 한두번 그러다 마느건데, 따뜻하게 타이르시고 끝내세요3. ..
'11.12.5 2:03 PM (1.251.xxx.68)덧붙여 저는 일년에 몇 번 정도는 게임 캐쉬를 엄마가 결재해줍니다.
생일이라든지 뭐 가끔 선물로요.
그대신 게임 시간을 잘 지키도록 하죠.
그동안 어머니께서 게임캐쉬 질러달라는 아들의 요구를 들어준 적이 혹시 있으신지요?
아이가 엄마한테 요구조차 하지 않고 저렇게 했다면 그것도 평상시 양육 방식이 너무 금지 위주가 아니었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저도 게임캐쉬 질러주기 싫어요. 정마 돈 아깝고 미친짓이라 생각되지만
우리 아들이 너무 너무 행복해 하기 때문에 해준답니다.4. 큰다큰다
'11.12.5 2:17 PM (116.120.xxx.153)원빈 나오는 '아저씨'에서 주인공 여자아이가 동네 문방구에서 도둑질을 해요
순간 옆에 있던 원빈이 어찌할바를 모르게 문방구 주인 할아버지를 쳐다보는데
할아버지가 읽던 신문 계속 읽으시며 "애들 도둑질 하며 크는기다~~!!"
저도 도둑질엔 완강한 마음이었으나
그 장면 보고 내 아이가 도둑질 할때 나도 저렇게 마음을 조금 넓게 품어야겠다 생각 했어요
물론 부모로써 아이 잘못한 부분에 티칭은 들어가야겠죠
원글님, 많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요 그럴수도 있는 일을 너도 했구나..크느라 고생한다 생각하시며 따뜻하게 해 주세요..
저 어릴때 동네 구멍가게에서 제가 새알초콜렛 훔친적이 있는데(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 이였어요!!)
우리 엄마한테 연탄집게로 엄청 맞았던거 생각나네요^^5. ....
'11.12.5 2:51 PM (118.41.xxx.83)잘못을 할 수는 있지요..그러나 끝까지 발뺌하고 동생에게 뒤집어 씌우는걸로 보아 반성의 기미가 없는것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6. 원글
'11.12.5 3:21 PM (59.86.xxx.169)윗님...잘 지적해주셨네요. 제가 화가 난것도 실망한것도 그부분이거든요.
전혀 반성의 기미가 없더라구요. 어쩌다 재수없이 걸렸다하는것처럼 보였어요.
그래서 아이에게 더 실망했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576 | 딸아이의 뒷모습 50 | 개판 | 2011/12/12 | 15,865 |
47575 | 12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 세우실 | 2011/12/12 | 1,494 |
47574 | 나가수를 보면서.. 16 | 시청자 | 2011/12/12 | 4,282 |
47573 | 혹시 여자콧수염(인중부분) 제모에 대해 아시는분요~^^; 5 | 평온함 | 2011/12/12 | 9,344 |
47572 | 시누의딸이 첫아이출산하는데 돈이나 선물 보내야겠죠? 14 | 시누의딸 | 2011/12/12 | 3,013 |
47571 | [펌]10년 전 이명박 의원 2 | 이런된장 | 2011/12/12 | 2,493 |
47570 | 개천에서 용은 거의 불가능해요. 10 | ㄹㄹㄹ | 2011/12/12 | 4,652 |
47569 | 나의 며느리는... 21 | 예비시어머니.. | 2011/12/12 | 4,736 |
47568 | 초5 남아인데 학교에 안가고 싶답니다. 8 | 속터지는 맘.. | 2011/12/12 | 2,313 |
47567 | 용인 구성, 동백 쪽에 어린이집 좀 찾아주세요 ㅜㅜ 3 | juliet.. | 2011/12/12 | 2,039 |
47566 | 옵셔널의 대반격 "에리카 김 재산찾기" 2 | 참맛 | 2011/12/12 | 2,497 |
47565 | 저처럼 드럼세탁기 항상 불림코스로만 세탁하시는 분 있나요? 6 | 빨래 | 2011/12/12 | 10,441 |
47564 | 자식이 공부를 잘하는것이 왜이리 큰 기쁨일까요? 34 | 공부 | 2011/12/12 | 14,459 |
47563 | 글쓰거나 댓글달면 포인트점수가 안올라가요. 5 | 어? | 2011/12/12 | 1,511 |
47562 | 이미숙씨, 매력 있네 ~~~~ 2 | 힐링캠프 | 2011/12/12 | 3,086 |
47561 | ‘최장기 재임’ 최시중 전횡에…방통위 공공성 ‘사망선고’ 3 | 참맛 | 2011/12/12 | 1,847 |
47560 | 시누결혼식 복장 고민들어주세용~ 9 | -_- | 2011/12/12 | 4,403 |
47559 | 서울시내 일반고 중 수능 성적 잘 나오는 순서를 알려면 어디에 .. 6 | .. | 2011/12/12 | 2,628 |
47558 | 초등학교 입학실날 새코트 입히셨나요? 8 | 살빼자^^ | 2011/12/12 | 2,229 |
47557 | 이 밤중에 욕실에서..... 34 | 떡두꺼비 | 2011/12/12 | 15,624 |
47556 | 느닷없는 배추 열 몇 포기,,, 3 | 초록가득 | 2011/12/12 | 2,388 |
47555 | 운전안무서우세요? 14 | 자가운전 | 2011/12/12 | 3,946 |
47554 | 인천,안양에서 가까운 스키장 알려주세요 3 | 스키장 | 2011/12/12 | 2,574 |
47553 | 2580 보셨어요? 9 | 큰 일에 분.. | 2011/12/12 | 4,280 |
47552 | 다 이렇게 사나요? 71 | 주부 | 2011/12/12 | 17,8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