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상류층의 절대 기준이 어느 정도일까요?

궁금이 조회수 : 5,298
작성일 : 2011-12-05 12:53:10

물려 받은거 전혀 없이 내힘으로 재산 일구기에 참 힘듭니다.

먹는거 입는거 쓰는거 누리는거 정말 아끼고 아껴도 주위에서 척척 돈 잘 쓰는 사람들 보면 부럽기도 하구요.

주위에 온통 부자들 천지라 그런지....

남편은 우리 정도면 중산층은 된다는데 저는 아직 모르겠어요.

여유있게 백화점서 옷 막 사입고 그럴 정도 안되는것 같은데 어느정도 재산이 모여야 한달에 백화점 카드 결제만 백만원 넘어갈까요.

올해 결산 해보니 대충 부동산, 뭐 재산 다 털어 보니 15억 정도 되네요.

이정도면 중산층은 되는걸까요? 다들 잘 산다는 중상류층은 재산이 어느정도 되는것 같으세요?

저는 최소한 40억 이상은 있어야 자산가 꽁지는 될것 같은데요.

IP : 175.124.xxx.7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1.12.5 12:54 PM (222.116.xxx.226)

    아마 욕 드실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 2. ..
    '11.12.5 12:59 PM (121.190.xxx.94)

    뭐 모 신문을 보니까 4년재 대학 졸업, 월수입 400만원 이상, 30평대 아파트 거주, 2000CC 차 보유를
    하면 대충 중산층의 기준에 들어간다네요.

  • 3. 있어도
    '11.12.5 12:59 PM (122.37.xxx.211)

    쓸 줄 모르면 부자...소용도 없구요..
    님은 그 정도면 중산층이니
    주변 분들 생각지 마시고 편하게 생각하세요..

  • 4. ...
    '11.12.5 12:59 PM (119.197.xxx.71)

    욕드실것 까지야 있나요.

  • 5. ㅠㅠ~!
    '11.12.5 1:00 PM (115.139.xxx.7)

    우리집의 10배를 가지고 계시니 저에겐 상류층에 속하시네요...

    얼마전 친구가 어느 은행 통계에서...우리정도면..상위 5% 라 길래....
    열올린적이 있었는데....그때가 생각이 나네요~~~
    아마 원글님만큼의 자산이 있었다면....5% 수긍을 했을텐디....이건`~~뭐~!

    부러우면지는건디......15억 부럽습니다~~다~~다~~~

  • 6.
    '11.12.5 1:05 PM (218.152.xxx.206)

    전... 30대 인데 나름 집도 장만하고 애들 입히고 싶은거 먹이고 싶은거 원없이 해 줄수 있고.
    나름 행복해 하며 살았는데...

    신랑 친구가 50평 아파트에 이사를 갔어요.. 돈주고 사서요...
    유치원/유아 아이 2인데 방 4개까지 벌써 필요할까요?
    그 운동장 처럼 넒은 거실하며...

    순간 빈민층 같은 생각이 들면서...
    상대적인 박탈감 때문에 반나절은 속상했네요.

    비교하면 끝이 없을것 같아요.
    그냥 현재에 만족해야죠.

  • 7. 소박한 제 생각으로는..
    '11.12.5 1:06 PM (14.47.xxx.160)

    남에게 아쉬운 말 안하고, 돈에 크게 구애받지 않게 소비생활할수 있음
    중산층이라 생각해요.

  • 8. //
    '11.12.5 1:09 PM (121.186.xxx.147)

    제 생각도 크게 사치는 안해도
    소소하게 사고 싶은거 구애받지 않고
    여행 다니고
    자식들 교육하는데 돈 걱정 없이 시키고
    결혼까지 무탈하게 결혼하고
    죽을때까지 돈때문에 속상할일 없으면 그게 중산층 같아요

  • 9. ...
    '11.12.5 1:20 PM (222.106.xxx.124)

    그러니까 가진 재산은 있는데, 쓸게 없다는 말씀이시잖아요.
    백화점에서 그래도 카드나 좀 긁고 사려면 월 현금 수입이 많아야해요.
    집은 깔고 사는거고, 땅도 마찬가지죠... 연금같은 저축도 당장은 쓸 수 없는거고요.
    재산이 그렇게 묶여있는 쪽으로 몰려있으면 재산은 많은데 쓸게 없는거죠.
    옷도 철철히 백화점에서 사입고, 먹는 것도 마음것 외식하며 비싼 과일 먹고, 아이들 교육도 잘 시키려면 현금이 많아야합니다. 그것도 매월 꾸준히 들어오는 현금이요.

  • 10. 전에 현금 10억
    '11.12.5 1:28 PM (211.176.xxx.112)

    전에 이 비슷한 글들이 올라와서 답변도 다양했는데 제게 제일 꽂힌 말이 저거 였어요.
    부동산 같이 묻혀있어서 쓰지도 못하는거 빼고 은행에 현금 10억 들어 있는 게 중사층이라는 말이요.

    제 주변에도 연세 많으신 분들인데 깔고 앉은 부동산은 몇십억 됩니다만....땅에서 그냥 돈 나오는거 아니잖아요. 건물 짓고 세를 줘야 돈이 나오지...
    그러니 땅에 돈 많이 묻혀있어도 평소에 풍족하게 못쓰십니다. 그래서 현금 10억에서 꽂혔어요.
    그래 내 맘대로 쓸수 있는 돈이 그 정도 있으면 안 먹어도 배 부르고 어디가도 꿀릴 일 없겠다 싶더라고요.
    그나저나 15억 부럽습니다...ㅠ.ㅠ

  • 11. ...
    '11.12.5 1:32 PM (112.151.xxx.58)

    저도 부럽네요. 살고 있는 집이 올라서 15억이나 되신거죠? 순수하게 벌고 저축해서 모으신게 아니고?...
    부러운 마음에 평가 절하해 버립니다.ㅋㅋ

  • 12. //
    '11.12.5 1:33 PM (118.217.xxx.150)

    서울에 몇십억대 부동산 있으면서 생활에 쪼달리는 사람은 절대 중산층 아니에요.
    지방에 1,2억 짜리 집에 살아도 누릴거 다 누리고 아쉬운 소리 안하는 사람이 중산층이죠.
    중산층은 사회적 계급의 개념이지 (주로 화이트 칼라)
    경제적 개념이 아니에요.

  • 13. 44
    '11.12.5 1:33 PM (175.192.xxx.73)

    묶이고 잠긴돈이면 100억있어도 돈 못쓰죠.
    중산층은 자산개념이아니라 소비개념이에요.
    생활비 여유있게 쓸수있으면 중산층이죠

  • 14. ㅇㅇㅇ
    '11.12.5 1:53 PM (123.254.xxx.148)

    중산층은 윗분 말씀대로 소비개념인듯 합니다.
    제 아는 친척분은 건물, 땅 등 몇십억 자산가에 월수입만도 몇천 되시지만 매일 몸빼바지 입고 가게하세요. 백화점에서 옷 살 줄도 모르시는 분. 그저 남과 비교하는거 없이 돈만 열심히 모으시고 계시죠. 주변에선 다들 부자라고 합니다.

  • 15. 절대기준이라고 하시니
    '11.12.5 1:53 PM (118.217.xxx.150)

    제 관점으로 가장 객관적인 절대기준은
    선진국에 정식으로 이민신청해서 합격하면 중산층인것 같아요.
    정상적인 절차로 독립이민 하신분들 보면 전형적인 중산층이 딱 보여요.
    이 기준이 은근히 까다로운데 결정적인 요소는 학력, 직업의 전문성, 외국어 구사능력이죠.

  • 16. 절대적인 기준을 원하시면
    '11.12.5 2:24 PM (115.143.xxx.25)

    원글님이 중상류층 기준을 상위 1%로 할 것인지,
    상위 10%를 할 것인지,
    아님 20%로 할 것인지 기준을 세우세요.
    그리고 어디 가면 조사한 표가 있던데 그것 보시고 가이드라인 잡으세요
    그리고
    맨날 잘사는 사람 처다보고 있으면 사는게 힘들어요

  • 17. 월수 400이
    '11.12.5 3:15 PM (14.52.xxx.59)

    종산층이라는거 허상이에요
    진짜 현금 많고 월수 1500이상되야 철마다 백화점가서 옷이라도 사입는게 맞는것 같아요
    제 주위에 20-30억 부자(??)많아도 다들 동대문 남대문 매대에서 옷 사입고 겨울옷이나 백화점 특판에서 사입거든요
    애 키우고 세금내고 그게 안되더라구요

  • 18. ...
    '11.12.5 5:58 PM (211.246.xxx.246)

    꼴랑 대치동에 아파트 하나 있어서 자산 15억 이라면 그냥 중산층이고 지방에 오억짜리 아파트라도 한달에 현금수입 삼,사천 넘으면 더 윗층,서울에서 임대료 한달에 수억씩 받으면 상류층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72 지금 지상파 재전송 하네요. 8 뽀송이 2011/12/05 2,820
44871 초 6 어떤신문이 도움이 될까요 1 신문 2011/12/05 739
44870 핸드폰마트와 직영대리점,차이가 뭘까요? 1 스마트 2011/12/05 949
44869 제가 진상일까요?? 52 고민 2011/12/05 11,278
44868 판사들 한미FTA 청원 연구 목적이면 안 말려"…대법원 밝혀 6 매일경제 2011/12/05 1,866
44867 아이들한테 설겆이, 청소 시키시나요? 17 .... 2011/12/05 2,480
44866 경기도 광주 오포읍 VS 태전동... 중에서 어디가 나을까요? .. 4 넘추워요 2011/12/05 3,243
44865 로그파일내놓으랬더니 섹스파일을 23 사월의눈동자.. 2011/12/05 14,535
44864 찹살떡 보통 크기, 한 되에 몇 개일까요? 간식 2011/12/05 685
44863 이런소설..어때요 안철수님편 .. 2011/12/05 715
44862 저는 솔직히 둘째 낳고 싶지 않아요. 15 둘째 2011/12/05 3,355
44861 오늘도 공 좀비가 한건 하셨다면서요.. 좀비떼등쌀 2011/12/05 768
44860 산림학과 국민대 2011/12/05 1,030
44859 박근혜 “이 대통령 콘텐츠·소통 부족” 21 세우실 2011/12/05 1,971
44858 진짜 포털메인기사들 보기싫네요ㅠㅠ자극적인 기사들만 주르륵 4 망탱이쥔장 2011/12/05 1,077
44857 김치냉장고관련 여쭐께요. 기다리다 지.. 2011/12/05 793
44856 하루에 단감을 5 개 이상 먹는데요. 이거 살찌나요? 9 monomo.. 2011/12/05 23,381
44855 이종걸 의원님 감사 합니다. 6 .. 2011/12/05 1,220
44854 대전 계시는 분들께 여쭤요. 3 시골엄마 2011/12/05 919
44853 하남에 수입식품이요~ 1 ^^ 2011/12/05 799
44852 둘째의 고민은 끝이 없군요.... 7 아함 2011/12/05 1,475
44851 나꼼수 후드티 살려는데.. 사이즈 문의드려요. 2 나꼼수 후드.. 2011/12/05 960
44850 남편이란 사람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7 짜증남 2011/12/05 3,006
44849 집에 선물받은 매실?? 2 매실액 2011/12/05 949
44848 올해 자라 세일 언제 할까요? 1 자라 좋아요.. 2011/12/05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