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아이는 못생겼든 이쁘든 다 애지중지 할까요??

뚜뚜 조회수 : 2,677
작성일 : 2011-12-05 12:14:59

전 임신 9개월 째 임산부에요.

 

요즘 계속 드는 고민이....

 

 

 

남편이 아이들을 마냥 다 좋아하지 않는 사람 같더라구요;

 

조카들이 있는데..딱 봐도 귀엽게 생긴 아이들만 좋아하고..

 

안그런 아이들은 아주 의례적으로만...

 

 

 

귀엽게 생긴 조카애들은 아주 물고빨고 보고 싶다고 난리난리...

 

 

 

지금 전 딸 아이를 임신 중인데..남자 아이면 외적인거에 그리 신경 안쓰일거 같은데..여자 아이라 더 신경 쓰이네요

 

 

 

아이들은 웬만하면 눈이라도 크면 거의 다 귀여워 보이던데...남편과 전 둘 다 눈도 작아서..참..

 

 

 

 

혹여 아이 낳았는데...솔직히 좀 안생겼을까봐..그래서 남편이..좀 소홀(?) 할까봐 걱정스러워요.

 

조카들한테 하는거 보면 특히나 더.........

 

 

 

 

다른 분들 이런 경우 없었나요??

IP : 14.53.xxx.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5 12:20 PM (59.7.xxx.246)

    못 생겨도 이뻐 보입디다

  • 2. 신기하게도
    '11.12.5 12:22 PM (122.254.xxx.21)

    내 새끼는 이뻐보여요.
    외모가 전부가 아니고 하는 짓과 표정, 발달과정등이 모두 신기하고 고마와서 이뻐보여요.

  • 3. ..
    '11.12.5 12:23 PM (111.118.xxx.191)

    자기 아이는 남이 봐서 아무리 못생겼더라도..다 이뻐보이나보던데요???
    걱정하지않으셔도 될듯~
    남이 봐서 못생긴 아이라도 내 새끼면 다 너무너무 이쁘다고 생각합디다~

  • 4. **
    '11.12.5 12:24 PM (110.35.xxx.94) - 삭제된댓글

    본인아이 태어나면
    아마 이제껏 이뻐하던 조카들 전부 나몰라라할거예요
    아이가 예쁘면 예뻐서 좋아하고
    안 예쁘면 귀엽다고 좋아하고...
    콩깍지가 달리 콩깍지인가요 뭐...

  • 5. ...
    '11.12.5 12:44 PM (175.115.xxx.94)

    애 안좋아하는 남자라면..
    특히나 자기 닮은 아이를 이쁜 딴집 애보다 좋아할거에요.
    남의 애니까 미모 따지죠.

    첨에는 애한테 대면대면하던 남자도..
    사실..애들도 자기 이뻐해주는 삼촌보다는 그래도 자기 아빠 더좋아하거든요.
    아기의 반응을 보면서 남자는 아빠가 되어가는것 같아요.
    (여자는 낳고 기르는 동안 정들지만요.)

  • 6. //
    '11.12.5 1:00 PM (121.186.xxx.147)

    우리 남편이 우리 새끼만 빼고 다른 아이들은 안 좋아해요
    개만 좋아하거든요
    아이 낳고 안좋아하면 어떻게 하지
    했는데 지새끼라고 엄청 이뻐해요
    여전히 다른집 아이들은 안 예뻐하구요 ㅎㅎㅎ

  • 7. ㅎㅎ
    '11.12.5 2:06 PM (211.176.xxx.112)

    우리집 남자는 애들 자체에 아예 관심도 없는 사람이었어요.
    임신 중에도 뭐 그닥 기대하거나 신경쓰는 눈치도 아니더구만...
    첫 딸을 낳아놓으니 막 당황해하면서도 어찌 할바를 모르더니(불면 날아갈까 쥐면 꺼질까...ㅎㅎㅎ) 둘째때는 여유가 생겨선지 애가 악을 쓰고 울어도 그냥 싱긋 웃고 눈에서 하트 발사합니다.ㅎㅎㅎ
    자기 핏줄은 본능이 땡기나 봅니다. 원글님 너무 걱정 마셔요.ㅎㅎㅎ

  • 8. ....
    '11.12.5 5:22 PM (220.125.xxx.215)

    아는 집 애기 누가 봐도 안 이쁜데(외모가요^^)
    그 애기 아빠 이세상에서 이렇게 이쁜 애기 첨 본다고 해서 한참 웃어ㅆ어요
    눈에 콩깍지 씌운거 아이 스무살 되도 안벗겨져요
    그게 부모에요..걱정마시고 순산하세요^^

  • 9. @@
    '11.12.5 7:52 PM (1.238.xxx.199)

    뭐라고 하냐면요...
    못생겨서 너무 귀엽다~ 못생겨서 너무 예쁘다(?) 이래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69 노스 패딩 샀는데 긁혔어요 a/s 되나요? 2 노스페이 2011/12/06 2,248
45468 필리핀 가사도우미분... 9 휴- 2011/12/06 3,244
45467 ‘나꼼수’ 서울 앵콜 공연 확정 6 참맛 2011/12/06 2,791
45466 청량리 청과물시장 휴일 언제인지 아시는분 2 계세요?? 2011/12/06 4,376
45465 겨울 가족여행 추천해주세요..^^ 3 다둥엄마 2011/12/06 2,267
45464 천 싸게 파는 싸이트 좀 추천해주세요~ 윌리 2011/12/06 871
45463 친정부모님과 함께 연말분위기 낼만한 식당 좀 추천해주세요. 1 ... 2011/12/06 970
45462 오늘 김래원 입고 나온 검정(네이비)색 잠바 어디 브랜드에요? 천일의 약속.. 2011/12/06 1,321
45461 주진우 기자 책 낼 것 같아요. 5 나거티브 2011/12/06 2,225
45460 밑에 동태찌개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4 메모신 2011/12/06 2,364
45459 친구들과의 저녁약속.. 5 지나가다 2011/12/06 1,773
45458 한날당, 개콘의 비상대책회의를 도입할 싯점 4 참맛 2011/12/06 1,131
45457 장터이용 언제부터 가능 한지요? 1 슈슈 2011/12/05 955
45456 이승환씨 나꼼수 열혈팬인가봐요..ㅋㅋㅋ 3 .. 2011/12/05 3,445
45455 대학진학상담 전문업체가 있나요? 1 양이 2011/12/05 1,401
45454 김치 선물 받았는데... 7 헬프 2011/12/05 2,297
45453 천일의약속 수애입은 베이지색 패딩 어느 브랜드인지 아시는분? 6 모나코 2011/12/05 9,149
45452 제주도 c&p리조트 가보신분? 슈퍼뱅뱅 2011/12/05 987
45451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1악장 13 바람처럼 2011/12/05 5,015
45450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울렁거리고 어지럽다고 하더니 구토를 하더니.. 6 초등3 2011/12/05 28,669
45449 이런집에 사는것도 4 은행잎 2011/12/05 3,011
45448 7번 KBS2 대신 종편으로 채널변경가능 - 방통위 초강수 12 참맛 2011/12/05 3,581
45447 동생본후 힘들어하는아이...너무 불쌍해요.. 3 ㅠ.ㅠ 2011/12/05 2,681
45446 어린아기 있는 집들, 티비 켜두시나요? 7 궁금 2011/12/05 2,925
45445 끌어올리기)12월 11일 FTA반대 바자회 1 바자회 2011/12/05 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