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처받는게 너무 싫어요. ㅠ.ㅠ

.. 조회수 : 1,191
작성일 : 2011-12-05 12:03:52

지금도 상처받고 왔어요.

전 왜 이리 상처받는게 싫은지.

너때문에 힘들다고 하는데도,

히죽히죽 웃으면서

나는 그런거에 상처안받아 하는 행동으로 말하는데,

모든건 너 잘못이야. 니마음을 봐..

 

행동은 내가 보기 싫은 태도인데,

말은  너때문에 그런거 아니다,, 라는 가식적인 모습들...

그래서 말안할려고 햇는데,

하면 나면 손해가 될것 같아서, 뒤에서 엄청 제욕하고 다닐것 같은..

 

(예전에도 글을 올렸는데,

활동을 해요. 봉사도 아니고, 종교도 아닌. 협동조합이예요.

한달 활동비 교통비만 받아요.

아는 언니가 나와.. 교육받으러 가자 하는 말에 하기 시작했는데,

그중에 한분이 저랑 10살차이 ..

스타일이 명령하고, 본인은 일안하고,

여러가지 새로운 상황이 발생하여 그분이 대표가 되었는데, 

같이 말을 하다보면 자꾸만 상처를 받더라구요. 말을 함부러 하더라구요.

그런가보다 했어요.  그런데 활동하는 사람들은 없고, 일들이 자꾸 나에게만

몰려오는거지요. 

어떤 행사가 끝나고 제가 힘들다고 하니, 00가 사무실에 오니까. 시키는거지..~~~

라고 하네요...

그 뒤로 내가 여기 왜 나오나 싶기도 하고, 굳이 여기서 자기성장을 할 필요도 없겠다는

생각도 들고, 내가 이정도 일했으면 나와도 되겠다... 싶어서..

전화도 안받고, 활동도 안한다고 햇더니..

 

이주뒤, 오늘 나오라고..

왜,,,

그분이 말할 때 마다 거슬리는지 모르겠네요..

시어머니보다 더 거슬려요. 여기서 활동하다보니,

 울 시어머니는 그나마 좋으신분이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IP : 125.183.xxx.1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1.12.5 12:19 PM (125.183.xxx.167)

    자게에 상처하니 글이 많이 올라오네요..
    말에 상처받으시는분들도 많구나..

    다른글들의 댓글보고 노래도 듣고.. 혼자서 마음다스려야겠네요..^.^

  • 2. ㄴㅁ
    '11.12.5 12:24 PM (115.126.xxx.146)

    거슬리게 하는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세요
    무엇이 내 맘 속의 건드리고 싶지 않은
    그 무엇을 자꾸 거슬리게 하는지.............

    그걸 알아내지 못하면...발전하지 않는
    반복될 뿐이라는...

  • 3. .원
    '11.12.5 12:39 PM (125.183.xxx.167)

    알아요. 처음에는 친한척 하다 그뒤로는 너라는 사람도 있어? 하는 태도를 보이다 , 필요할때만 친한척해요. 어렸을때 엄마랑 아빠랑 헤어지고, 엄마와 같이 살았어요. 엄마는 살아가는 내내 아빠 흉을 보았구요. 전 아빠를 좋아했어요. 아빠에 대한 좋은 기억도 있었고. 그런 아빠가 엄마와 헤어지고, 본인이 필요할때만 우릴 보러 왔어요. 딸 셋이 결혼할때조차 오지 않았어요. 이런 나의 환경이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을거라고, 그 누구도 나를 무시하지 못할거라고 생각했어요. 죄송해요.. 열심히 공부햇어요. 아빠없다고 무시하지 못할거라고 생각햇는데,, 아빠가 없는 삶이 나에게는 힘든 삶을 준다는게, 너무너무 싫어요. 내가 너무너무 약한것 같아서, 힘들기도 하네요..

  • 4. ...
    '11.12.5 1:11 PM (122.36.xxx.11)

    많이 힘들어 보입니다.
    전문상담가를 찾으세요
    일단 원글만 봐서는 그 사무실 사람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구요
    그게 중요하다기 보다는 원글님 마음이 힘들어 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08 빈폴, 토미 언제부터 할인 해줄까요? 1 힘내요 2011/12/13 1,202
46707 다음 주면 떠날 남자 만나실수 있나요? 6 질문 2011/12/13 1,146
46706 조선닷컴은 절대로 보면 안 되나요???.. 10 op 2011/12/13 1,277
46705 강이지 키우시는 분들요 3 쇼핑몰 2011/12/13 921
46704 남자들 겨울양복은 소재가 다른가요? 4 popo 2011/12/13 3,490
46703 친정아버지가 너무 불쌍해요.. 10 인생은 2011/12/13 3,841
46702 최면치료가 3시간에 100만원이라는데요.... 9 ........ 2011/12/13 11,056
46701 대륙의 횡포, 국가 도덕성 낮은 중국은 여전히 후진국! safi 2011/12/13 479
46700 김치냉장고 g마* 같은곳에서 사도 될까요? 4 김치 2011/12/13 1,482
46699 오늘 무슨 일 있나요? 궁금해서 2011/12/13 620
46698 나꼼수 미주활동 사진 6 ^^별 2011/12/13 2,340
46697 맛있게하는법.. 생돼지갈비 2011/12/13 555
46696 지금 현대백화점 세일 기간인가요? 지금 2011/12/13 1,194
46695 내년부터 사립유치원비 전액지원으로 바뀌나요? 6 7세 유치원.. 2011/12/13 1,824
46694 버스에서.. 5 오드리 2011/12/13 860
46693 명함으로 본 노무현대통령님 발자취 2 피리지니 2011/12/13 1,087
46692 외대수원캠퍼스랑 국민대 어디가,,,,,?? 4 수시에 2011/12/13 1,867
46691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비율은 얼마나 될까요? 2 궁금 2011/12/13 1,560
46690 유인촌, 총선출마위해 족보까지 바꾸다 3 세우실 2011/12/13 1,475
46689 눈썹 숱 어떻게 치죠? 2 ,, 2011/12/13 829
46688 자기학교 출판사 국어 인강 들으면 확실히 도움 될까요? 1 두아이맘 2011/12/13 656
46687 콘도에서 해 먹기 좋은 간단한 먹거리 좀 알려주세요. 14 ........ 2011/12/13 5,976
46686 파리크라상이 일본산 밀가루를 쓴다는데 알고들 계셨나요? 7 2011/12/13 3,178
46685 엄마 때문에 걱정입니다 50대 후반 아주머니가 할 수 있는 일이.. 6 .... 2011/12/13 3,030
46684 코치, 마이클 코어스 2 지겹지만 가.. 2011/12/13 2,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