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년 연금보험 완납했어요.

50대맘 조회수 : 5,678
작성일 : 2011-12-05 12:02:15
20년전에 매달152000원 15년간 연금보험 넣었는데, 제가 상가주택 지어야하고,연금 필요없을것같아 문의했는데 ,20년전 15만원이면 매달큰돈 불입했는데,세상에 이자가 24%붙어 원금 2천6백인데 3천4백만원 준답니다.65세부터 년3백만원 나온다는데 15년후 한달에 25만원 받을라고 20년전에 15만2천을 넣었다고 생각하니 셈이 안나오네요.옆집 아줌마가 하도 부탁하길래 넣어준것인데 20년전 15만이상이면 지금돈100만원 되지않나요? 후회막급임니다.완납했어도 지금찾으면 해약이라네요.신랑퇴직 앞두고 발빠르게 노후대책해놓아서 다행이지만 대책없이 연금믿고 있다간 큰일날뻔했네요.여러가지 보험넣었지만 한번도 타먹은일없는게 다행일수도있지만 15년후 25만원이면 지금2만정도 아닌가요?
IP : 14.33.xxx.2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은
    '11.12.5 12:10 PM (121.150.xxx.224)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20년전 가입했고 12만원씩 10년불입했어요 전 55세부터 년400만원 종신까지받아요 근데 20년전이라 그렇지 요즘엔 저런상품없어요 다들 혜택이 좋다고 하던데요 전 그냥 연간 여행비용마련했다고 좋아하고 있어요 종신생각함 손해는 아닌것같아요 10년해봐야 원금은 1500정도 아닌가요? 그당시 10만원이 지금 100만원은 아닌것같은데요

  • 2. 저도 지금
    '11.12.5 12:14 PM (125.186.xxx.11)

    그래도 연금이 최고라고 해서 연금 넣고 있긴 한데요.
    지금 남편꺼랑 합해서 개인연금으로 70정도 넣고 있는데, 받을 때 생각해보면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해요.
    20살때부터 10년간 10만원씩 넣은 거 완납한지 몇년 되었는데, 얼마전에 나중에 받는 금액 알아보니 어이가 없더라구요.
    전 55세때부턴가 받는데, 지금 만으로 37이니 이건 뭐...
    남편꺼 연금 들어가는 것,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진짜 미친 짓 하고 있는 기분이 들어서 확 열이 나고..

    미리 금액을 알아봤었으면, 다신 연금 안 넣고 그냥 적금 넣었을 것 같아요.

  • 3. 50대
    '11.12.5 12:19 PM (14.33.xxx.212)

    연금낸 기간이 저는15년인데 10년이고 금액도 좀작고, 저는 65세,님은 55세부터 연금타면 저는 불리한조건으로 연금 넣은거네요..연금액도 100만원 차이나고,저는 대한xx껀데,그렇게 차이가 나나요?.윗분은 잘 선택하신것 같네요.

  • 4. 저도
    '11.12.5 12:29 PM (121.190.xxx.94)

    저도 20살에 가입해서 15만원씩 10년 납입했는데 55세에 받는 금액이 한달 20만원 내외더군요.
    괜히 힘들게 돈 냈다는 생각이 들기는 해요.
    다만 전 그냥 지금 해약해도 이자 붙은거 만큼 돌려는 받는데 대신 연말 정산한거 뭐 이런건
    토해 내야 한다고 하고 적금 이자만큼은 수익율이 나고 있는거 같아서 없는 돈이다 생각하고
    그냥 두고 있어요.
    보험사에 안들어서 좀 틀린거 같기도 하고..

  • 5. 민간 연금 보험
    '11.12.5 12:54 PM (124.53.xxx.195)

    친구가 들어달라고 해서 거의 20년 전에 월 28만원 10년 간 내고 10년 지나 이제 받으려고 보니 헐 일년에 200-300만원+ 정도. 중간에 무슨 축하금이라고 5년에 한번100-200만원 주기는 하는데, 지금와서 보니 진짜 푼돈이네요. 그동안 삼송생명은 이런 돈 뭉쳐서 여기 저기 긁어모아 최대규모 금융집단이 되어 권력자가 되었구요.
    민간연금보험 도시락싸서 말리고 싶어요. 그 돈 다 국민연금 넣는게 훨 이득입니다.

  • 6. 동감
    '11.12.5 1:32 PM (121.177.xxx.88) - 삭제된댓글

    연금얘기 나오면 댓글달게 되네요.
    16년전에 월 193.300원씩[아주약간의특약포함]
    작년까지 만 15년완납했습니다. 5년지나 년 200만원 지급이랍니다,
    하도 어이없어 정말 그거밖에 지급되는게 없냐? 했더니 ..
    맞고 몇년만에 300만원씩 전원생활자금?인가 뭣인가 있답니다.
    원글님과 비슷한 상품같네요 저도 대한**이거든요....
    보혐회사 좋은일 시킨거 같아 분통터져요,, 정말 닥치고 국민연금이 답입니다.

  • 7. 첫댓글
    '11.12.5 1:47 PM (121.150.xxx.224)

    인데요 삼#생명이구요 55세에 년400 그리고60,70,80에 장수축하금인가해서 100정도 더 나오구요 그러구보니 차이가 좀 나네요

  • 8. ...
    '13.3.20 10:34 PM (211.173.xxx.76) - 삭제된댓글

    새장수 축하연금 보험은 지금 나오는 상품들에 비하면 훨씬 좋은 상품아닌가요?
    저는 너무 작은 액수 들어서 후회하고 있어요.
    삼년전에 가입한 동부생명거 해약하려했더니 손해 막심이어서 망설이고 있네요.

  • 9. 더블레버
    '16.3.31 11:30 AM (58.233.xxx.239) - 삭제된댓글

    연금 수령시에도 연금저축보험과 다르게 종신까지 수령가능하고 ,
    연금수령 시기와 연금수령기간은 연금을 수령하고자 하는
    시기의 재정상태와건강상태에 따라 재조정도 가능하더라구요

    http://e-bohummall.kr/S001/page/bsave

    여기 연금보험비교사이트 괜찮더라구요. 다양한상품을 한눈에 비교할수있고 ,
    실시간 보험료계산도 가능하고.. 전문가 무료상담도 제공해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평소에 괜찮다거나 관심있던 상품 조회하면 보장내용도 쉽게 설명하고 보험료도 바로바로 나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40 미국에 보내면 좋을 한국식품들?? 7 소포 2011/12/13 1,695
46639 웬떡인가 했더니 좋다 1 말았네요 2011/12/13 960
46638 왕따당하는중학생딸 어떻게 도와줘야할지요,,,무능한 엄마탓같아요.. 16 전부 내탓.. 2011/12/13 4,307
46637 마음 떠났다고 하는 남자는 잡아도 소용 없죠? 19 사랑스런나 2011/12/13 7,448
46636 가스레인지 생선그릴있는제품 어떤게좋은가요? 4 가스렌지 2011/12/13 1,452
46635 이부진 백화점 쇼핑 사진에 대한 트위 펌 5 하! 2011/12/13 4,768
46634 영화, 어디서 다운받아 보시나요?? 5 ^^ 2011/12/13 1,507
46633 정말 육아에............ 끝은 있는걸까요.......... 2 엄마야.. 2011/12/13 848
46632 대입 상담 부탁드립니다. 3 조카 2011/12/13 881
46631 귤 배터지게 먹고파요 장터귤 괜찮나요? 8 2011/12/13 1,592
46630 남편한테 제가 아빠고 당신이 엄마면 제일 좋을거 같다고 했어요... 1 ㅋㅋ 2011/12/13 752
46629 추워요 ㅠ.ㅠ...천장우풍은 어케 막야아할지 5 꼭대기 2011/12/13 1,577
46628 교회 다니라며 괴롭힌다"…이웃집 문에 불지른 20대 5 호박덩쿨 2011/12/13 1,580
46627 wmf 밥솥 밥맛이 예전만 못해욧 2 밥짓기 왕도.. 2011/12/13 1,118
46626 쓰레기보다 못한 인간들 어찌 좀 안되나요... 1 ... 2011/12/13 817
46625 스마트폰문자.. 1 왠일이야 2011/12/13 662
46624 대전 과외는 어떻게 구하나요? 6 직장맘 2011/12/13 2,241
46623 日위안부 '최고령' 박서운 할머니 별세(종합) 8 세우실 2011/12/13 539
46622 서강대 공대와 한양공대를 비교한다면...? 26 고3맘 2011/12/13 10,817
46621 자존심이 바닥이었습니다 9 . 2011/12/13 1,766
46620 미국에 사시는 분들께 우체국 택배관련 문의드려요. 7 민들레 하나.. 2011/12/13 1,279
46619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ㅜㅜ 9 새 삶 2011/12/13 1,280
46618 딸데리고 재혼하지 말라는말.... 43 애엄마 2011/12/13 14,368
46617 어제 신발가게 갔다가 기겁하고 나왔네요(+질문) 3 충무로박사장.. 2011/12/13 2,112
46616 이런 무스탕 어디서 파나요? 1 사고말리라 2011/12/13 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