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처녀 때부터도 애 별로 안 이뻐했구요
결혼하니까 내 애는 이쁘더라구요.
어린이집 다닐 때도 동생들 낳아오면
'아우~ 너무 이뻐!'
'하나 더 낳고 싶다'
'안아보자' 하는데
저는 별로 안 그러고 싶더라구요.
솔직히 애가 이쁜것도 잘 모르겠고
더 낳고 싶지도 않고
임산부들 배 만지고 하던데, 저는 그것도 못 해요.
저처럼 애가 싫으신 분은 없나요?
제가 이상한가요?
저는 처녀 때부터도 애 별로 안 이뻐했구요
결혼하니까 내 애는 이쁘더라구요.
어린이집 다닐 때도 동생들 낳아오면
'아우~ 너무 이뻐!'
'하나 더 낳고 싶다'
'안아보자' 하는데
저는 별로 안 그러고 싶더라구요.
솔직히 애가 이쁜것도 잘 모르겠고
더 낳고 싶지도 않고
임산부들 배 만지고 하던데, 저는 그것도 못 해요.
저처럼 애가 싫으신 분은 없나요?
제가 이상한가요?
저도 저희 아이 빼고는 애기가 예쁘진 않았는데요
이제 나이 들고 보니까 저희 아이 또래 애들 보면 다 예쁘고 착해보이고 그렇네요..
아기들도 예뻐보이고요.
아주 말못하는 갓난아기나 딸 친구들 또래 애들은 예뻐보여요 ㅎㅎ
저요,,,,전 젤 놀랐던가가...사촌언니가 젤 먼저 결혼해서 임신해온적 있었는뎁...외삼촌 장녀였어요.
명절이었는데.외갓집에 온가족 모여서 지나면서 그언니 배 만지고 이러는거 완전 경악할 정도였어요..--;;
저는 놀라서 얼음되고....그언니 남동생이 그언니 임신한 배 막 만지고 그러는뎁...뜨악.
엄연히 신체일부인뎁.....적응 안되더라는...
저는 원글님 이해 가요... 그리고 임신과 출산의 고통에 대한 과대망상같은게 있어서.....공포에 가까운............그래서 애기 없어요.
키울 자신도 없고...저도 가끔 제가 평범하진 않은거 같아요 -.-;;
저도 애 안좋아해요..
그냥 예전부터 별로 이쁜지모르겠더라구요.
자기 자식도 자기가 낳았으니 딴 애보다 좀 낫다 싶은 정도라고....
전 애기라면 물고빨고 하는 사람인데.. 조카들 완전 이뻐했는데..
친정가면 아빠만 울 애들 이뻐하지 엄마는 인사할때 5분만 이뻐하시는 척 함. ㅎㅎㅎㅎㅎ
언니는 나 힘들게 한다고 조카들 미워해요. ㅋㅋㅋㅋㅋ
요즘은 부모가 이쁘면 애도 이뻐보이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하여튼 귀찮다는...
지금 임신중인데 내 애야 뭐 내 책임이니..
내가 나를 이뻐할땐 애도 이쁘겠죠. ㅎ
임신중에 입덧도 힘든것도 별로 없어서
직장도 안다니고 대중교통도 안타고 운동과 취미생활
그리고 외식으로 살고 있어요.
임신의 고통은 잘 모르겠고....
출산은 뭐
몇년적 병으로 굉장히 아픈적이 있어서
임신이나 병이나; 다 그게 그거라는 초월한 생각으로 담담해요.
배만지는거에 대해서는..
그냥 내 배는 내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만인의 것이죠.
수영장가면 할머니들이 그냥 대놓고 만져요.
그냥 신경안씁니다.
저도 애사랑 없는편이예요
내 자식이야 내가 낳았으니..무한애정보다는 의무감도 좀 있구요
조카들도 별루~
단 한명, 여동생이 낳은 아이가 둘인데..그중 첫째만 예뻐요.
왜 그런지는 모르고 그냥 끌려요..그 애의 사람을 끌어들이는 힘때문인지..ㅎㅎ
저도 아이 낳기 전에는 아이 무지 싫어했습니다.
아이 낳고 나서도 저희 아이는 이쁘지만 다른 아이들이 이쁘거나 좋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냥 아이 있다고 무작정 싫지 않은 정도네요.
지금도 아이 엄마중에서 다른 아이 안봐주기로 유명하거든요.
친구들이 어쩌다 아이 데리고 와도 놀아주거나 뭐 챙겨주는거 뭐 이런건 전혀 못하네요.
제가 그래서인지 아이들 다 데리고 만나는 가족 모임이 아닌 이상 아이 데리고 친구들 만나거나
그러지도 않고요
애들 안 좋아하는 편입니다. 거의 싫어하는 쪽에 가깝죠.
딱 한번 길 가다가 신호등 앞에서 생판 남인 절 보고 웃으며 손 흔들어주던 꼬맹이가 있었는데
그 애는 남의 자식이지만 참 사랑스러워보이긴 하더군요.
예의 바르고 가정 교육 잘 받은 티가 나는 애들은 그래도 괜찮아 보여요.
저런 자식 키울 맛 나겠다 싶고.
그런데 그런 애들이 많지는 않으니까요.
대부분은 시끄럽고 버릇없고, 또 너무 어릴 땐 거의 본능에 충실하니까 빽빽 우는 게 대부분이라
어떻게 다룰 줄도모르겠고요. 그러니까 애지 싶지만 그런 애들을 좋게 봐줄만한
인성이 제가 부족한가 봅니다. 심하게 떼쓸수록 절대 달래주지 않게 되더라고요.
보통 아주 아기일 때 자고 있는 것 보면 그래도 예쁘다는데 전 그럴 때도
예뻐보인 적 없어요.
3살 이전까지 애들은 귀엽고 이뻐 죽겠는데 그 이상 큰 아이는 싫어요.
취향이죠.. 대체적으로 포유류가(읭?) 태아 시절 이쁜 건 사실이지만,
애기를 무조건 이뻐라해야하는 법은 없어요 .
전 반대로, 애를 격하게 이뻐라하지만,
그래서인지 아닌 분들도 이해가 가기는 가요..
그래요^^;; 근데 희한하게 내새끼는 예쁘다는거..
결혼 전에는 제가 애를 좋아하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결혼하고 나서 보니 애를 안 좋아하는 걸 알았어요.
물론 내 자식은 이쁘죠. 넘 이뻐서 스킨쉽도 엄청나게 하면서 키웠어요.
그런데 내 자식 외의 다른 아기들은 정말 손이 안 가네요.
이런 말 하기 좀 그런데 한국애기들 너무 못생긴것 같아요.ㅠ 그래서 별로 안이뻐요. 외국애기들은 정말 인형같은데 한국애기들은 못난이 인형같아서요. 제가 이쁘단거 아니고 저 애기때도 못난이인형이었어요. -_-
저도 애 별로 안 좋아합니다. 솔직히 첫애 임신 했을때도 별 감정도 없었고, 책을 보니 뱃속의 아기에게 말을 걸어 주라고 하는데 그것도 넘 어색해서 한두번하고 말았습니다.
근데 내 새끼는 낳고 보니 진짜 이쁘더군요. 물고 빨고 하면서 키웠습니다만 ㅋㅋ
근데 아직도 남의 아이는 솔직히 이쁜줄 모릅니다. 심지어 친정 조카 까지도 그닥 이쁜 줄 모르겠습니다. 그냥 아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성품이려니 하고 생각합니다.
저도 제 아이와 조카들 말고는 이쁜줄 모르겠어요.
그냥 애들도 어른들처럼 남은 남.. 이쁜 애는 이쁘구나.. 잘생겼구나.. 그정도에요.
조카를 너무 이뻐하니 애 좋아하는 사람으로 아는데, 사실 형제자매들끼리도 우애 깊지 않으면 조카도 그리 이쁘진 않을듯 싶네요.
위엣님 부모가 이뻐야(좋아야) 애가 이쁘단 말에 공감해요.
아기들/아이들 예뻐한 적 없어요.
가끔 정말 순진무구하고 귀여운 애들의 일면이 보일 때 사랑스럽다 생각하지만 그런 생각이야 다른 연령대의 타인에게도 느끼는 거고요.
자매간 우애도 좋고 형부도 좋아하는 형부인데, 조카들이 예쁘긴 하지만 죽도록 예쁘지는 않고요.
참 희한하게 내 자식은 이쁘네요.
아이낳기전엔 애들한테 눈길도 준적없었는데 객관적으로
얼굴은 안 예쁘게 생겼지만 내 새끼는 이쁜게 참 신기해요.
저 아기 좋아아하지 않구요. 남의집 아기 솔직이 아무 감흥 없어요. 제 아기만 예뻐요. ㅎㅎ
저도 ㅎㅎ
그래서 아이 하나 겨우 키웁니다. ㅎㅎㅎ
저도 제 자식만 이뻐요.
조카도 남들처럼 그렇게 이뻐해보진 않아서 지금 6살인데 명절때 말고는 한번 정도 더 본 거 같아요.
제 아이 보고싶다고 하는 100일 된 자식 키우는 친척 감정도 좀 이해되지 않을 정도로 저는 다른 아이가 그냥 아이일뿐...
애 싫어요.
근데 내 애는 이뻐할 자신있구요.
내 애도 잘때만 예뻐요(초3)
깨 있을땐 청개구리 짓만 해서..(딸인데도)
우리 집 고양이들을 더 예뻐하는 나-비정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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