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교회는 담임목사님이 기도 많이 하시는 분이세요
처음 개척교회를 지금의 교회 규모로 제법 크게 일구셨고 담임목사님 연세도 좀 있으세요
근데 부목사님들이 자주 바껴요
부목사님들이 한 1년 내외로 계시다가 떠나세요.
알고보니 담임목사님이 그만 두라 하신건가 봐요
정들만하면 떠나고 정들만하면 가시고..
무엇보다도 목사라는 것도 직업이고 가족의 생계가 걸린 문제일텐데 부목사님이 자꾸 일터 잃어 버리고
따로 가실 곳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그만 둬야 하는 현실에 마음이 너무 아프고 안타까워요
이번에 부목사님 두분과 전도사님들까지 다 그만두세요
한낱 성도지만 이런 현실이 맘이 아프고 이런 문제는 담임목사님 마음인가봐요?
부목사님들 월급도 작지 않나요? 퇴직금은 있는지도 궁금하고...
요즘은 부목사님들 인원이 많나봐요? 가실만한 데가 쉽게 구해지지 않나봐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