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혁신학교가 뭔가요?

궁금 조회수 : 1,636
작성일 : 2011-12-05 10:58:38

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가 예비혁신학교로 지정이 되었다는 얘길 몇달 전에 들었어요.

예비혁신학교라면, 내년엔 혁신학교가 된다는 건가본데, 뭐가 달라지는 건지 모르겠네요.

예비혁신학교가 되면 내년엔 100% 다 혁신학교로 지정이 되는건지도 모르겠고..

 

이미 서울형 혁신학교가 몇개 지정이 된 상태라는데, 그곳에 아이가 다니는 분들은 뭔가 차이를 느끼시나요?

경기도에서 먼저 시작했다가, 괜찮은 성과가 있으니 서울도 따라 하는 모양인데, 둘째까지도 그 학교를 보내게 될거라서 뭔가 좋아진다면 좋은거구요.

 

게다가 3년 후에 외국으로 나가야해서, 집문제 해결하는데도 도움이 될까 싶은 생각도 좀 들구요.

원래 더 일찍 큰 애 입학전에 외국으로 나갈 기회가 있었는데, 집이 안 팔려서 몇년 미루고 그냥 큰 아이 입학시켰거든요.

혁신학교 지정되서 학군이 좋아지는 효과도 있다면, 떠나야 할 시기에 집문제도 해결하기 좀 더 원활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있어요. 하도 지난 번에 집때문에 속을 끓여서...

당장 나가기로 하고 다 알아봤는데, 목돈이 들어있는 집이 해결이 안되니 죽겠더라구요.

 

더 중요한건 물론, 아이 둘이 다니는 동안 학교가 좋은 쪽으로 많이 변하느냐죠.

나가는 거야 정말 나가야 나가는거니까, 혹 계획이 틀어져 이 곳에 쭉 다니게 될 경우가 생기면 그게 중요하니까요.

 

혁신학교에 대해 아시는 분, 특히 초등학교에 대한 부분 좀 알려주세요.^^

IP : 125.186.xxx.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군별개
    '11.12.5 11:12 AM (115.137.xxx.194)

    학군과 상관없고요, 학교내 여러가지 제도가 발전적인 쪽으로 바뀌고 선생님들 약간 피곤해지고 평가받고 뭐 그런 정도던대요.

  • 2. ....
    '11.12.5 11:17 AM (203.249.xxx.25)

    누구나 가고 싶은 학교 아닌가요?
    대표적인 예로 남양주군에 유명한 남한산초등학교인가? 그런 곳이 혁신학교인 듯한데요.
    교육청 홈페이지 한번 가보시면 어떨까요?

  • 3. 원글
    '11.12.5 11:41 AM (125.186.xxx.11)

    경기도는 잘 자리잡은 것 같은데, 서울은 올해 첨 시작이라 앞으로 어찌될지 모르겠군요.
    저희 아이 학교는 교장선생님이 워낙 의욕적이라, 몇년 사이 학교가 많이 변했거든요.
    혁신학교지정까지 되면, 더 좋은 학교가 될 것 같아서 기대는 하고 있어요.
    윗님 글 보고 교육청 홈피 가봤더니 지엽적인 얘기들만 나와있어, 별다른 안내는 없네요.
    아직 처음이라 활성화되어있진 않은 것 같아요.
    내년에 지정이 되서, 좋은 쪽으로 변하길 기대해야겠습니다.
    댓글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22 모유 끊는 방법.. 3 울먹 2011/12/05 1,652
44721 요즘 애새끼들 16 와...진짜.. 2011/12/05 4,376
44720 겨울철 난방 여쭈어봐요~ 4 아기엄마 2011/12/05 2,320
44719 면보 면보자기 어디서 파나요? 1 급해요 2011/12/05 2,055
44718 현명한 며느리가 되는법 알려주세요 ~ 16 니모 2011/12/05 3,874
44717 면역력 떨어지면 입병 나는 건가요. 1 아야~ 2011/12/05 2,213
44716 진보진영 '통합진보당(UPP)'으로 새출발 2 세우실 2011/12/05 1,006
44715 어제 너무 웃었어요...ㅋㅋㅋㅋ 2 아내 2011/12/05 2,065
44714 달걀찜 냄비는 어떤걸로 하죠? 스텐은 늘러 붙어서... 11 어디에.. 2011/12/05 3,201
44713 지금......... 지금. 2011/12/05 758
44712 언제쯤되면 할 말하면 되나요... 10 2011/12/05 1,801
44711 시키미글 패스 요망 . 시키미님의 사과을 원합니다.. 1 .. 2011/12/05 1,229
44710 세탁 1 된다!! 2011/12/05 899
44709 하종강 노동대학장님에게 보내는 재능교육의 편지 njnjk 2011/12/05 1,351
44708 꼬꼬면.. 매출이 슬슬 줄어들기 시작한것 같은데요. 25 ,. 2011/12/05 4,148
44707 시어머니 오시는데도 남편생일상 안차렸어요 7 여봉달 2011/12/05 3,741
44706 민동석,,, “심판 하랬더니…” 판사의 ‘FTA 글’ 비판 4 베리떼 2011/12/05 1,106
44705 시키미님께....^^ 7 저녁숲 2011/12/05 1,137
44704 홍세화 진보신당 대표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njnjk 2011/12/05 1,019
44703 보온도시락이 정답일까요? 1 직장인 2011/12/05 1,334
44702 큰애 한테 실망이네요 6 엄마 2011/12/05 2,888
44701 저는 아기낳고 다리가 계속 부어있는데요. 3 아웅 2011/12/05 1,038
44700 인터넷 쓰려면... 2 이런 것도 .. 2011/12/05 779
44699 병원을 바꿔야 할까요? 아이 감기 2011/12/05 683
44698 한미FTA 독소조항 완벽정리 버전 2.0 : 정부의 왜곡 축소에.. 참맛 2011/12/05 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