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끔씩 변비 너무 심해질 때...도움주세요

00 조회수 : 5,326
작성일 : 2011-12-05 03:02:24

 외국이라 커피, 케익 자주 자주 먹다 보니 ( 밤 늦게 안 먹어도) 변비가 심해졌어요. 밀가루 많이 먹다보니 ( 외국이라 하루 한 끼는 커피랑 곡물빵이나 버터, 치즈 위주로 먹게 되요. 좋아하기도 하고 싸다 보니 아예 안 먹을 수는 없음;;)   정말 고생했네요...거기 딱 뭉쳐서 안 나오는데-.-;;;; 항문 마사지도 안 통하고 울고 싶었어요.

운동도 사실 큰 효과가 없네요. 제가 오직 똥배만 나온 편인데 배 안들어가요. 역시 커피랑 밀가루를 끊어야만 똥배가 사라지려나요;; 허리 25였다가 26 되려는 기세라서 이소라 시작했는데 큰 차이 없어요.  거의 매일 하기는 하는데두.

 

어쨌든...변비 위기상황에서 제일 좋은 건 ( 일요일이라 약국 문도 닫아서 변비약도 없다면) 뭔가요..???

물 많이 마시고 기다리기...? 복부 지압?

IP : 188.104.xxx.22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5 3:28 AM (122.34.xxx.74)

    외국이면 푸룬 주스나 말린 거 많이 팔지 않나요? 그거 변비 효과적이라고 들었고 저도 임신중에 마셔봤는데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사람마다 다른 거 같지만 커피(특히 진한 다방커피;)나 귤도 배변촉진 효과가 있었던 거 같은데 전 원래 변비 체질은 아니어서 글쓴 님께도 그럴지는 모르겠고요.

  • 2. ..
    '11.12.5 3:48 AM (203.226.xxx.126)

    식은땀 나고 머리는 핑핑 돌고 똥꼬는 피가 몰려 터질것 같은데...정작기다리는
    주인공이 안나와 주실때....생각만 해도 어지럽네요...후
    비상사태 해결 방법은 ..관장약 밖에 모르겠어용,,,
    평소 키위를 때마다 두알씩 드시면 좋고..끼니잘 챙겨먹으니 아침마다 퀘변 하네요..

  • 3. 혹시
    '11.12.5 4:14 AM (174.118.xxx.116)

    Metamusil 이라고 아세요?
    화이버 성분인데 그걸 사다가 매일 드세요.
    그게 제일 효과있다고 변비 심하신 분들이 그러던데요.

  • 4. 밝은이
    '11.12.5 4:53 AM (24.83.xxx.106)

    혹시 북미지역이시라면
    Phillips 라는 약을 드셔보세요.
    대형슈퍼에서 위장약 진열대에서 찾을수 있습니다.
    그것이 마그네슘 정재인데
    단식원에서 단식중에 생길수 있는 변비증상완화를 위해 사용하는 약입니다.
    8알을 씹어먹고 물 한컵을 마시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주로 저녁 잠들기 전에 복용하시면 아침에 볼일을 볼수있습니다.
    아주 부드럽게

  • 5. 밝은이
    '11.12.5 4:57 AM (24.83.xxx.106)

    참 이 방법을 뭐 정기적으로 매일 사용하시라는 것이 아니고
    아주 급할때 사용하시라구요
    변비를 고치기 위한 장기적인 방법은 본인의 식생활습관을
    바꾸어야 하겠지요
    저도 캐나다에 있지만
    또 빵순이 였지만
    지금은 건강한 식단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 6. 저같은 경우
    '11.12.5 6:28 AM (211.209.xxx.210)

    나름의 민간요법인데요..변비심할때...저녁 한끼를 미역국(국물말고 미역위주로)하고 사과한개만 먹어요..
    밥은 제외구요...그냥 국과 사과만요....다른거 먹고싶을땐 푸른 채소만...그럼 담날 아침 소식이 와요...

    저두 변비 자주 있는편인데.......약 안먹고 나름의 비법이에요..ㅎㅎ

  • 7. 변비해결
    '11.12.5 9:14 AM (114.202.xxx.5)

    섬유질 많은 식품을 많이 드시고, 어려우시면 화이버 제제(건강식품류) 사다 드셔요.
    강추드리기는 정장제(유산균 제제)를 사서 드시던지 한국에서 공수받으셔요.
    우리나라 같으면 메디락 류 제품들이요.
    정장제를 하루 세번 식후에 꾸준히 먹고 십년 넘게 고생하던 변비 해결봤어요.
    요새는 이틀에 한 번 바나나똥 눠요.^^

  • 8. ㄴㅁ
    '11.12.5 9:39 AM (115.126.xxx.146)

    놀라울 정도로 효과본 게요
    통밀쌀이랑 무청인데요
    변비가 문제가 아니라
    변 자체가 아주 튼실해요--너무 놀랐다는-
    외국에서 구할 수 있다면...
    통밀쌀이라도

  • 9. 제방법
    '11.12.5 9:50 AM (14.50.xxx.146)

    이태리 여행가서 음식이 맞지 않아서 변비로 고생했는데,

    올리브유 한 컵 마시니 바로 해결되더군요.

    샐러드용 올리브유를 소주 한 컵정도 분량으로 마셨어요.

    토마토 냄새가 나면서 좀 매운 맛이 나던데, 그때는 너무 배가 아파서 마셨는데

    효과를 봤어요. 한번 시도해보세요

  • 10. 해..
    '11.12.5 10:02 AM (110.14.xxx.164)

    비데도 도움이 되요 세게 해서 쓰면 자극이 가거든요
    고구마 푸룬 키위 ... 많이 먹고요

  • 11. 프룬쥬스
    '11.12.5 11:52 AM (96.49.xxx.77)

    외국이면 슈퍼가면 프룬쥬스 있어요. 따뜻하게 해서 한컵드시면 도움 되실꺼에요.
    너무 많이 드시면 설사합니다. 조심하세요. 강제로 배변하게하는 약은 드시지 마세요
    몸에 안좋아요.

  • 12. 저는 결국
    '11.12.5 3:42 PM (122.128.xxx.6)

    심한 변비로 대장이 늘어날대로 늘어지고 힘도 없고 연동운동이 엉망이 되어서 전체를 절제술 받았어요.
    자극있는 변비약 자꾸 먹으면 장기적으로 보면 더 악화됩니다.
    앞에분이 말씀하신 뮤타실을 비롯한 화이버제품들을 먹으면 변비에 효과 좋은것은 맞지만
    여기서 전제되어야 할 필수조건이 물입니다.
    고구마, 양배추를 비롯 화이버제품들 많이 드시면서 물 많이 안 드시면 오히려 더 악화돼요.
    식이섬유가 배변 덩어리를 크게 해 주는 역활을 하기때문이이죠.

    500리터병 4개에 생수 담아두시고 하루에 그것만큼은 꼭 드세요.
    헷갈리지 않고 하루에 필요한 수분 섭취 할 수 있어요.
    커피 한잔마시면 물은 두컵 보충 해줘야 한다네요.

  • 13. 변비
    '11.12.5 4:04 PM (1.176.xxx.92)

    올리브유나 버진 코코넛오일 한컵 그래도 반응이 없으면 두컵 드셔보세요
    코코넛오일은 명현현상이 있어서 초반엔 잘못하면 배가 너무 아파서 잠을 못잤어요...ㅠ
    기름 마니 먹으면 바로 나올 것 같아요
    그리고 보통 땐...쌀겨 가루 매일매일 드세요...
    변비에 정말 좋아요..다이어트 건강에 쌀겨가 아주 좋대요...
    어느 나라에 거주하시는지 모르겠지만 한인마트나 그런 곳에 여쭤보시고
    없으면 미국 나우푸드 회사의 라이스브랜 있더라구요
    그거 드셔보셍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34 주부님들 운전 익숙해지는데 얼마나 걸리셨어요. 어찌 해야 하나요.. 13 잔치국수 2011/12/05 6,295
44733 KT별포인트로 달려라 정봉주 구입했어요 올레KT 2011/12/05 1,186
44732 중상류층의 절대 기준이 어느 정도일까요? 18 궁금이 2011/12/05 5,298
44731 이글 베스트로 보내주세요 굽신굽신 27 .. 2011/12/05 2,709
44730 근력운동후 양쪽 허벅지에 대칭으로 파임이 생겼어요 뭣땀시?? 2011/12/05 4,751
44729 아기 옷 2 꽃향기 2011/12/05 982
44728 우리 오늘 홈쇼핑 수다 풀어봐요.. ㅡ.ㅡ 17 수다 2011/12/05 4,658
44727 불행한 결혼생활 3 .. 2011/12/05 2,890
44726 물빠짐이 너무 심한 베갯잇 사용가능한지.. 2011/12/05 806
44725 계약서 작성하고 계약금 입금전 자동차 2011/12/05 1,116
44724 상태 안좋던 눈이 너무 편해졌어요 왜일까요? 4 뭣땀시?? 2011/12/05 2,593
44723 저희집 수준에 맞는 차를 골라 주세요. 13 조언 2011/12/05 2,711
44722 버터랑 마가린이랑, 성분 차이가 많은가요? 18 궁금해욧 2011/12/05 8,325
44721 하드디스크에 들어있는 자료 어떻게 복구하죠? 7 비오나 2011/12/05 1,528
44720 국민못살겠다, 야당 빨리 통합해서 진영 좀 갖추시오ㅡ 제발, 4 /// 2011/12/05 948
44719 한나라 강변 "나경원 지지자도 투표하러 못갔다" 19 세우실 2011/12/05 2,351
44718 해남화원농협 절임배추로 김장하신 분께 여쭈어요..^^ 3 긍정적으로!.. 2011/12/05 3,649
44717 아..나는 바보인가봐...소금물 만들기 .. 1 오뉴 2011/12/05 1,408
44716 (급질) 남자 브랜드 티셔츠 110 사이즈 어디서 살수 있나요?.. 3 뚱이 2011/12/05 2,506
44715 아이가 군 생활중에 6 윤진맘 2011/12/05 1,614
44714 배란일 증상 이거 맞죠? 4 ... 2011/12/05 9,199
44713 눈에서 실핏줄이 터져 수술을 앞두고 있어요 3 심란 2011/12/05 2,125
44712 양평 전원주택지 내놓았어요. 1 ... 2011/12/05 3,631
44711 자기 아이는 못생겼든 이쁘든 다 애지중지 할까요?? 9 뚜뚜 2011/12/05 2,556
44710 " 민들레 홀씨가 됩시다." / 유시민 연설 4 저녁숲 2011/12/05 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