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늦은시간에 모텔을 갔어요.
남편과 심하게 안좋은일이있어 제가피하기위한 수단이었죠.
처음 가본곳이기에 문을 열고 들어가니 어두운 조명...
침대위에는 앉아보지도 못하고 방바닥 구석에 기대어 쪽잠을자고 다음날 아침 11시에 나와 열쇠를
카운터에 주는데 또다른 일행이 방을 찾아 왔더군요.
빠른 스캔을 해보니 대학생분위기.
남자는 결제를 하고 여자는 테이크아웃한 커피를 먹으려 고개를 돌리고...
아 이런 어린 사람들도 성욕을 채우고저 이곳을 찾는데 난 남편에게 그저 고개를 돌려버렸으니...
그가 서운할만했겠구나..
곧장집으로 돌아가 점심 준비를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