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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업에 대한 편견

싫다싫어 조회수 : 3,501
작성일 : 2011-12-04 23:04:49

편견은 다 안좋은거죠

근데 제 주변에 스튜어디스가 3이 있어요

첫번째는 사촌동생..어릴때는 친하게 지냈는데..얼굴도 예쁘고..공부는 정말 못했구요

전 후기 대학 다 떨어지고 항공전문대 들어가서 승무원 합격

승무원 되더니 많이 화려해지고 거만해지고 뭐랄까..우리집이랑도 소원해지고(엄마가 고모가 안좋아지기도 했지만)

돈많고 나이많은 남자와 결혼..떵떵거리고 살고 있죠

 

두번째는 사돈댁 처녀..이 아가씨를 직접 아는건 아니지만 집안 행사때 몇번 보고..전해들은 이야기로는

허영끼가 너무 많아서 진실된 남자보다 남자한테 이용당하기도 하고 돈사기도 당하고..

결국 노처녀소리 듣는 나이에 그저그런 동갑내기와 결혼...

젊은 나이에 더 좋은 조건의 남자를 만날수 있었을거 같은데..미모만 보자면요

 

세번째는 같은 아파트에 살았던 이웃 여자

전직 승무원이었다는데...예쁜 얼굴과 몸매..근데 진실된 느낌이 없고 사람의 가진것과 외모로 평가하려 하고

자신보다 가진게 없어보이면 바로 무시..허영끼 하늘을 찌름..옆에서 보면 불쌍하기까지 함

 

제가 아는 3명 모두 정말 너무 싫어요

편견인거 알아요 근데 이직업 가지면 허세 쩔고 거만해지고 지잘난맛에 사는거 같아요

엄청 욕하는 댓글 달리겠지만..그냥 그러려니 해주세요

IP : 221.147.xxx.11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4 11:06 PM (122.32.xxx.12)

    욕하는 댓글 달리는거 알면서도..
    뭐..부러 이렇게 까지..글을 쓰실 필요는...
    그냥 속으로 생각 하고 계심..되지요...^^;;

  • 2. 원글님
    '11.12.4 11:06 PM (112.167.xxx.252)

    댓글 달 가치도없는 글인것 아시죠..

  • 3. ...
    '11.12.4 11:11 PM (218.155.xxx.186)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우리 고등학교 때 배웠나요? 살면살수록, 참 많이 적용되는 말이네요

  • 4. ㅡ.ㅡ
    '11.12.4 11:16 PM (61.38.xxx.182)

    남한테 쏟는 관심이 스스로를 향하길 바랍니다

  • 5. ok
    '11.12.4 11:48 PM (221.148.xxx.227)

    편견은 안좋은것 맞아요
    어떤 편견이건간에..
    특정 직업, 외모, 지역..등등...
    그리고 편견이 위험한 이유는 특정인에대해 그런 느낌을
    다른사람에게 퍼뜨리기 때문입니다. 일반화의 오류죠.
    지금 이글도 대다수 성실한 스튜어디스에대한 모독이죠.

  • 6. 음...
    '11.12.4 11:56 PM (222.232.xxx.154)

    제 학교후배 이대 약대 후배입니다.
    키크고 이쁘고 성격 좋습니다. 병원서 근무하며 간호사들과 트러블 없던 몇 안 되는 약사였어요.
    얼마전에 스투어디스 되었어요. 자기의 꿈 이었다면서.
    사치? 돈 많이 벌고 그 월급에서 허용하는 한도에서 돈을 쓰는건 그냥 그럴수 있는거 아닌가요?
    뭐. 큰 폐끼치는거 아니라면 그냥 두세요.

  • 7. 일반화의 오류 맞구요
    '11.12.5 12:02 AM (211.255.xxx.243)

    저는 주변에 승무원 많고 이미 나이도 좀 되어서 인생 중반 넘어가고 있는데
    잘될 사람은 잘되고 안될 사람은 안되는 비율 다른 사회랑 비슷해요.
    그 일 하는 동안 쇼핑이나 일상 생활 조금은 차이 있지만
    결혼 하고 애 낳고 가정 돌보는 과정과 인생은 다 비슷해요.
    다만 전체적으로 좀 예쁘고 고상하려고 하긴 하죠 ㅎ
    그런 사람도 있고 안 그런 사람도 있지만 그 복불복도 다른 집단과 별 차이 없는 듯해요.

  • 8. 솔직히,,,,
    '11.12.5 12:17 AM (175.210.xxx.158)

    열폭하는걸로 밖에 안보임

  • 9. 홧팅!
    '11.12.5 12:37 AM (123.254.xxx.148)

    제 아는 동생은 승무원했거든요. 지금은 애엄마되었지만요.
    지시장에서 9900원짜리 옷 잘 사입고 저한테 추천해주고 그랬는데요.
    케이스바이케이스예요.

  • 10. 케바케
    '11.12.5 9:51 AM (218.153.xxx.79)

    저아는 승무원은 아이교육에 열성이고 그래서 아들을 영재급으로 잘 키우고 계신분이 있구요
    또 원글님글속에 나오는 처자들처럼 허영있는 사람도 있구 그래요 케이스바이 케이스같아요

  • 11. ..
    '11.12.5 12:22 PM (108.41.xxx.63)

    일기는 일기장에가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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