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어떻게 생각하던지 말던지 걸르지 않고 막말 잘하는 사람들 꼭 있던데...
그래 놓고는 내 성격 원래 이래 .. 난 자존심이 세거든... 원래 이렇게 생겨먹은걸...
그러고는 자기 성격이 솔직하다고(?) 하더군요.
그런 사람들 정말 성격이 안고쳐져서 그런걸까요.
내성적 소심한 성격이야 안고쳐진다는게 좀 이해 가는데
막말하는 성격은 안고쳐진다는게 좀 이해가 안가던데
82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 내성격이 원래 이래 , 나는 원래 이래 하는 사람들 별로 안좋게 생각해요.
사고가 편협해 보이고 유아적인고 자기를 알아 달라는 거 같아서..
저도 그런말 쓸까봐 조심합니다.
원래 그런 사람은 없다고 보거든요.
본인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걸 못하는 사람들이 그런식으로 말하더군요.
본인이 잘못했다고 인정하는 사람도 성격 고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한데 안 그런 사람이면 노력인들 하겠어요?
저런 말 하는 사람들은 인격이 미성숙하다고 생각하고 가까이 않습니다.
응 나도 그런 걸 너무나 싫어해
내 성격도 원래 이래
라고 해버리면 시원~ 할 듯.
어리광도 아니고,,,쩝쩝
갑자기 비슷한 사람이 생각나네요..
그래 어쩌라고 나 이런사람이야..
그래놓고 솔직하다고.
하고싶은말 거리낌없이 다해놓고
나 뒤끝없는 사람이야..
정말 유아틱하죠 잉.
그래놓고 '난 뒤끝은 없어'라며 자화자찬하죠. 암요. 그래야죠. 막말에 뒤끝까지 있다면 싸이코 아닌가요? ㅎ 저도 저런 부류 아주 싫어해요.
본인은 자기 맘대로 행동하고 나서 "뒤끝없다"? 그 뒤끝이 상대한테 가서 박힌 건 모르나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