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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 싸움을 부모가 간섭하기도 하나요?

.... 조회수 : 2,911
작성일 : 2011-12-04 22:20:40

결혼을 2주 앞둔 사람입니다

뭐 예비 부부죠...

그런데 결혼 준비하다가 트러블이 생겼는데

그걸 일러바치고 배우자 부모는 전화까지해서 소리지르고

아... 진짜 이런 결혼해야하는건지....

 

아무리 자기 자식이 소중하다고해도

부부싸움에 관여하는것은 너무한거 아닌가요?

에휴

IP : 220.89.xxx.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mo
    '11.12.4 10:25 PM (116.40.xxx.139)

    결혼식 하루전날 깨지는 커플도 있어요. 그 전까지는 남이라고 봐야합니다

  • 2. ㅡ.ㅡ
    '11.12.4 10:26 PM (61.38.xxx.182)

    요즘은 장모가 개입해서 사단나는경우도 많죠

  • 3. ...
    '11.12.4 10:26 PM (122.32.xxx.12)

    제가 아는 분은 아들은..결국엔..리래서 이혼 했어요...
    두 부부가 싸우면..꼭..막판엔 양쪽 엄니들까지 나서서 결국엔 싸우게 되고...

    그래서 결국엔 이혼을 했어요..

  • 4. 저아는분도..
    '11.12.4 11:21 PM (121.138.xxx.158)

    처가 근처에 살았는데요..
    부부싸움하면 부인이 처가에 전화해 장인장모 오고...
    그앞에서 무릎 꿇고 사죄하고...뭐 이러다 결국...

    저두 말로만 들었는데 그런집이 있긴있더라구요

  • 5. ..
    '11.12.4 11:33 PM (110.13.xxx.156)

    요즘은 처가집에서 부부싸움 끼어들더라구요. 사위 무릎꿇리는 집도 봤어요
    무조건 원글님 두둔 못하겠어요 원인이 뭔지 알아야 할것 같아요

  • 6. 음,.,
    '11.12.5 12:31 AM (175.209.xxx.163) - 삭제된댓글

    주로 부부싸움을 시키던데요 시부모가..
    시누결혼할때도
    시동생결혼할때도
    3남매 부부싸움 시키시던데요
    요즘엔 시누가 신혼인데 계속 그집 싸움시키느라 두아들집 간섭이 덜하네요

  • 7. 우리시부모신혼때
    '11.12.5 6:38 AM (211.209.xxx.210)

    부부싸움만 하면 우리 남편 자기 부보한테 일러바치고...시부모,시누까지 와서 저 무릎꿇리고했어요...
    여자가 져줘야된다는 오묘한 논리피면서....
    지금 결혼 12년차...그 사이에 별의별 일이 다 있었지만....지금은 싸울일도 별로 없지만...적어도 지 부모한테 고자질은 안하네요...
    정말 싸우고 지 부모한테 일러바치는 인간들은 여자고 남자고 찌질이 못난이중의 상 못난이라고 생각해요

  • 8. 윗글님,,
    '11.12.5 10:57 AM (211.173.xxx.190)

    심히 공감이,,
    지금저두,,시간이 지나다보니,,
    싸우는게 지겨워지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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