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포 생긴 자리가 몹시 가려운데...

2도 화상 조회수 : 1,463
작성일 : 2011-12-04 22:15:17

며칠 전 뜨거운 물을 손과 팔에 쏟아 일반 의원에 가서 응급처치를 했어요.

어제까지 3일째 가서 소독하고 연고를 잔뜩 바른 뒤 붕대를 감고 왔는데,

물집 터진 자리가 몹시 가렵네요.

(원래는 수포를 그냥 놔두려고 했는데 너무 커서 터질 것 같아 주사기로 그 액을 빼냈어요.

40cc정도 나오더라구요.^^;)

 

물이 닿으면 안 된다고 해서 그냥 붕대를 감고 있긴 한데,

그냥 풀어도 될까요?

 

그리고 2주 정도 치료를 받아야한다고 하는데,

직장인이라 매일 병원 다니기가 좀 힘듭니다.

꼭 매일 가야 하나요?

 

그 독한 항생제는 계속 먹어야 하는지...

 

애고, 궁금한 게 많네요.^^;;;

IP : 14.42.xxx.1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상 경험자
    '11.12.4 11:25 PM (222.235.xxx.61)

    처음 며칠만 매일가고 그 다음부턴 상태 봐가며 2-3일에 한번씩 가서 치료 받았어요.
    근데 전 여태껏 몇번 화상땜에(물론 부위는 작았지만 접촉성 화상이었음) 화상전문병원 다녔지만 약 먹은 적은 한번도 없네요.....
    전문병원 가심이.....좋을 것 같아요.....
    전문병원 가시면 화상연고 사서 바르고 방수밴드? 로 마무리 해줘서 샤워도 가능하거든요....
    물론 범위가 넓으면 곤란할 수도 있겠네요.
    또 뜨거운 물에 의한 화상은 흉터 안 남습니다......경험자.
    걱정 마시고 잘 치료받으세요....

  • 2. 원글
    '11.12.4 11:32 PM (14.42.xxx.149)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전문병원 가고 싶은데,
    직장인이고 두 아이 엄마인지라 다닐 여유가 없네요.^^;
    한 번이야 갈 수 있겠지만 여러 차례 방문해야 할 테니까요.

    암튼 항생제는 봐서 끊어야겠어요~

  • 3. ...
    '11.12.5 12:11 AM (220.118.xxx.142)

    가렵지 않게 약처방해주는데 그거먹음 도움되는것 같구요.
    매일 가서 붕대에 간단한 처치같지만 매일 받으세요.
    저희 아이 보니 2주 되가는데 2주중에 5번 정도나 갔을까 그것도
    3일 후부터 드레싱 매일한거구요. 오늘 보니 원래 피부에서
    한거풀 벗겨진것처럼 거의 정상입니다.
    이거 2도 화상 진단서 줄까 싶네요. 거진 10만원쓰고 학원빠지고..
    진단서 안해주면 피박인데...이제 외과로 옮기려니 좀 그렇네요.
    참 항생제는 처방 받았는데...전 아이 안먹였습니다. 넓은 부위가
    아니라서요. 님도 주는대로 다는 드시지 마세요.

  • 4. 참..
    '11.12.5 12:14 AM (220.118.xxx.142)

    절대 긁으시면 안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79 미소 만들때 필요한 쌀누룩을 구해요 미소만들기 2011/12/05 2,385
45078 최의원 비서, 해킹전후 ‘제3인물’과 통화 .. 2011/12/05 891
45077 소개팅 복장으로 이옷은 너무 별론가요? 15 ggg 2011/12/05 4,865
45076 팔도 비빔면 왜 없죠?? 6 ... 2011/12/05 1,590
45075 지역아동센타같은곳은 40대 주부도 취업 1 가능한가요?.. 2011/12/05 2,902
45074 선관위 홈피 난리군요..로그파일 공개하라.. 13 .. 2011/12/05 1,979
45073 시어머니가 아들집에 와서 우렁색시처럼 청소하고 가신다는데 어떻게.. 18 나만의 생각.. 2011/12/05 3,785
45072 조선일보, '사정당국 관계자' 말 빌어 문제 비서의 '돌출 개인.. 5 베리떼 2011/12/05 1,424
45071 12월이 너무 기다려져요~ 1 jjing 2011/12/05 1,003
45070 주진우기자 인기 있나요? 9 2011/12/05 2,605
45069 전북 고속파업 후원을 위한 김장절임 배추 판매 noFTA 2011/12/05 899
45068 한복.. 친한 이웃언니한테 빌려달라고 해도 될까요? 26 한복대여 2011/12/05 3,396
45067 헉! 실비 보험 인상되는거 장난아니에요. 18 열음맘 2011/12/05 4,910
45066 12월 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1/12/05 1,089
45065 어떤 스타일이세요 ^& 2011/12/05 754
45064 눈썰매탈때 보드복 입어도 되나요? 2 ... 2011/12/05 982
45063 홍합미역국 큰맘먹고 끓여줬는데..안먹네요...남편이.. 10 속풀이.. 2011/12/05 2,165
45062 사촌동생 결혼축의금은 얼마를 해야할까요? 6 .. 2011/12/05 3,830
45061 누군가 자꾸 네이버로그인 시도를 해요.... 12 불안.. 2011/12/05 8,356
45060 수시에 도움이 될까요? 4 세원맘 2011/12/05 1,518
45059 한복 입을 땐 어떤 백을 들어야 하나요? 5 한복 2011/12/05 1,550
45058 스마트폰 없는 사람이 관련 저축상품 가입가능한가요? ** 2011/12/05 676
45057 12월 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05 909
45056 아이들 잘 다 키우신 고딩,대딩 고수님들께 여쭙니다.... 10 초등6학년맘.. 2011/12/05 2,447
45055 컴퓨터 팝업창 뜨는거 어찌해결하나요.. 7 컴맹이 2011/12/05 1,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