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포 생긴 자리가 몹시 가려운데...

2도 화상 조회수 : 1,458
작성일 : 2011-12-04 22:15:17

며칠 전 뜨거운 물을 손과 팔에 쏟아 일반 의원에 가서 응급처치를 했어요.

어제까지 3일째 가서 소독하고 연고를 잔뜩 바른 뒤 붕대를 감고 왔는데,

물집 터진 자리가 몹시 가렵네요.

(원래는 수포를 그냥 놔두려고 했는데 너무 커서 터질 것 같아 주사기로 그 액을 빼냈어요.

40cc정도 나오더라구요.^^;)

 

물이 닿으면 안 된다고 해서 그냥 붕대를 감고 있긴 한데,

그냥 풀어도 될까요?

 

그리고 2주 정도 치료를 받아야한다고 하는데,

직장인이라 매일 병원 다니기가 좀 힘듭니다.

꼭 매일 가야 하나요?

 

그 독한 항생제는 계속 먹어야 하는지...

 

애고, 궁금한 게 많네요.^^;;;

IP : 14.42.xxx.1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상 경험자
    '11.12.4 11:25 PM (222.235.xxx.61)

    처음 며칠만 매일가고 그 다음부턴 상태 봐가며 2-3일에 한번씩 가서 치료 받았어요.
    근데 전 여태껏 몇번 화상땜에(물론 부위는 작았지만 접촉성 화상이었음) 화상전문병원 다녔지만 약 먹은 적은 한번도 없네요.....
    전문병원 가심이.....좋을 것 같아요.....
    전문병원 가시면 화상연고 사서 바르고 방수밴드? 로 마무리 해줘서 샤워도 가능하거든요....
    물론 범위가 넓으면 곤란할 수도 있겠네요.
    또 뜨거운 물에 의한 화상은 흉터 안 남습니다......경험자.
    걱정 마시고 잘 치료받으세요....

  • 2. 원글
    '11.12.4 11:32 PM (14.42.xxx.149)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전문병원 가고 싶은데,
    직장인이고 두 아이 엄마인지라 다닐 여유가 없네요.^^;
    한 번이야 갈 수 있겠지만 여러 차례 방문해야 할 테니까요.

    암튼 항생제는 봐서 끊어야겠어요~

  • 3. ...
    '11.12.5 12:11 AM (220.118.xxx.142)

    가렵지 않게 약처방해주는데 그거먹음 도움되는것 같구요.
    매일 가서 붕대에 간단한 처치같지만 매일 받으세요.
    저희 아이 보니 2주 되가는데 2주중에 5번 정도나 갔을까 그것도
    3일 후부터 드레싱 매일한거구요. 오늘 보니 원래 피부에서
    한거풀 벗겨진것처럼 거의 정상입니다.
    이거 2도 화상 진단서 줄까 싶네요. 거진 10만원쓰고 학원빠지고..
    진단서 안해주면 피박인데...이제 외과로 옮기려니 좀 그렇네요.
    참 항생제는 처방 받았는데...전 아이 안먹였습니다. 넓은 부위가
    아니라서요. 님도 주는대로 다는 드시지 마세요.

  • 4. 참..
    '11.12.5 12:14 AM (220.118.xxx.142)

    절대 긁으시면 안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86 오늘 김래원 입고 나온 검정(네이비)색 잠바 어디 브랜드에요? 천일의 약속.. 2011/12/06 1,273
45385 주진우 기자 책 낼 것 같아요. 5 나거티브 2011/12/06 2,179
45384 밑에 동태찌개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4 메모신 2011/12/06 2,317
45383 친구들과의 저녁약속.. 5 지나가다 2011/12/06 1,730
45382 한날당, 개콘의 비상대책회의를 도입할 싯점 4 참맛 2011/12/06 1,083
45381 장터이용 언제부터 가능 한지요? 1 슈슈 2011/12/05 902
45380 이승환씨 나꼼수 열혈팬인가봐요..ㅋㅋㅋ 3 .. 2011/12/05 3,396
45379 대학진학상담 전문업체가 있나요? 1 양이 2011/12/05 1,350
45378 김치 선물 받았는데... 7 헬프 2011/12/05 2,248
45377 천일의약속 수애입은 베이지색 패딩 어느 브랜드인지 아시는분? 6 모나코 2011/12/05 9,102
45376 제주도 c&p리조트 가보신분? 슈퍼뱅뱅 2011/12/05 939
45375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1악장 13 바람처럼 2011/12/05 4,969
45374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울렁거리고 어지럽다고 하더니 구토를 하더니.. 6 초등3 2011/12/05 28,616
45373 이런집에 사는것도 4 은행잎 2011/12/05 2,971
45372 7번 KBS2 대신 종편으로 채널변경가능 - 방통위 초강수 12 참맛 2011/12/05 3,538
45371 동생본후 힘들어하는아이...너무 불쌍해요.. 3 ㅠ.ㅠ 2011/12/05 2,639
45370 어린아기 있는 집들, 티비 켜두시나요? 7 궁금 2011/12/05 2,855
45369 끌어올리기)12월 11일 FTA반대 바자회 1 바자회 2011/12/05 904
45368 아들과의 갈등 베스트글 삭제됐네요 4 어쩌나요 2011/12/05 2,377
45367 종편이란,,, 마지막 방송이란 뜻인가부죠? 8 종편 2011/12/05 3,242
45366 학부모 설문지가 왔는데 이해를 못하는 내용이 있어서 조언부탁드려.. 1 초등맘 2011/12/05 1,289
45365 동태찌게 비법 부탁드립니다~ 9 참맛 2011/12/05 3,183
45364 전화조사원 알바 어떤가요? ... 2011/12/05 1,007
45363 인천남동공단에 있는 가구거리에 원목파는 회사있나요 인천남동공단.. 2011/12/05 1,685
45362 현직 부장판사 "삼권분립 침해 아니다" 1 미르 2011/12/05 1,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