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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은 왜 나꼼수를 들으시나요?

나꼼 조회수 : 2,489
작성일 : 2011-12-04 21:28:23

아래 어느 분이 올려주신 31회 다운 받으러 갔는데, 안되네요,, 접속하신 분들이 많아서,

그래서 생각해 봤는데,

 

왜 나꼼수를 들을까?

 

제 경우는 -

 

어떤 미친 넘이 하나 있어서, 그 미친 넘을 미친 넘이라고 부르고 싶은데, 미친 넘이라고 부르지도 못하고, 매체에서는 어느 누구도 그  미친넘을 미친 넘이라고 하지 않아요,, 그래서 그 미친 넘 때문에 미칠 지경인데,

 

이 나꼼수가 그 미친 넘을 미친 넘이라고 불러주니, 너무 통쾌해요,,

 

그래서 듣고 있음...

 

여러분은 어떠세요?

IP : 195.229.xxx.21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1.12.4 9:30 PM (61.78.xxx.92)

    전 오래전 부터 미친 잡넘의 x끼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 2. ...
    '11.12.4 9:31 PM (211.243.xxx.236)

    이러거나 저러거나 그들만의 리그라고 버려두고 신경안썼는데.
    하두 제대로 못 하는 거 같아 궁금하고 답답하던차에.

    시원하게 빵빵 터트려주면서 왜 그들이 그렇게 지들만 먹고살라고 애쓰는지 잘~~~ 가르쳐줘서요 ㅎ

  • 3. 참맛
    '11.12.4 9:31 PM (121.151.xxx.2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뿜었네요 ㅎㅎㅎㅎㅎ

    저도 같은 심정입니다요~

  • 4. ㅋㅋㅋㅋ
    '11.12.4 9:33 PM (220.77.xxx.34)

    유아낫 언론~유아낫 언론~
    tv나 주류언론이나 전부 ㅄ육갑이잖아요.아무리 정권이 바뀌어서 어느정도 이해해준다해도
    이건 언론이 언론이 아니여요.진짜 그지발싸개들.

    비굴하고 찌질하지 않은거,그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요.

  • 5. 정치
    '11.12.4 9:33 PM (210.205.xxx.25)

    우리에게 정치를 가르쳐주는 인강^^

  • 6. 원글
    '11.12.4 9:34 PM (195.229.xxx.214)

    다른 분들도 저하고 비슷하시네요,,

    저는 꼭 홍길동의 기분 - 호부호형함을 허하노라.. 하는 기분,,이 되네요,,

  • 7.
    '11.12.4 9:36 PM (58.226.xxx.53)

    아끼히로라고 말을 못해요??ㅋㅋㅋ 서울시장할 때 잠깐 가까이서 아끼히로상을 본 소감은 못사는 사람이 하소연 해도 철저히 무시하는구나예요. 물론 그분이 막무가내로 옷 붙잡은건 잘못한거지만 그사람이 무엇때문에 그러한가 물어 보는 아량은 없더라구요. 광고에선 목도리도 선물하고 국밥도 잘 말아드시고, 시장가선 오뎅도 처묵처묵 잘 하면서말이예요.

  • 8. 병나려는 순간
    '11.12.4 9:53 PM (121.134.xxx.133) - 삭제된댓글

    너무 답답해서 화가 머리 끝까지 나는데 아무도 답답하지 않고 행복하대요
    나만 이상한건가?? 우리 가족만 이상한건가??? 그저 날짜만 지우며 울분을 참는데

    시간은 왜이리 더디가는지 홧병이 나려는 순간~~~~~~
    나만 화나는 것이 아니라는군요 룰룰룰 그 자체만 가지고 너무 시원하고 즐겁고 힘이 납니다.

    그래서 추위 무지 많이 타는 저질 체력인 제가 혼자 여의도로 고고 피곤하지 않다라고요

  • 9. 쥐가
    '11.12.4 9:56 PM (211.223.xxx.149)

    대한민국을 제멋대로 마구 눌러댔고,
    나꼼수는 우리를 대신해서 튕겨 나왔을 뿐이죠.
    유쾌하고, 통쾌하고, 상쾌하고, 재기발랄하게.

  • 10. 홧병
    '11.12.4 10:24 PM (116.36.xxx.60)

    이 나라에 살면서 홧병이 처음 생긴 50대 아줌마가 나꼼수 듣고, 홧병이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교육자라는 소리듣는 저는 시~바를 따라하니 딸이 깜짝 놀라서 쳐다봅니다.

    그런데 나꼼에 시~~바는 치료제로 느껴집니다.

  • 11.
    '11.12.4 11:25 PM (114.205.xxx.254)

    욕이 너무너무 듣고싶어서요..

    글구 하루라도 욕을 하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아서...

  • 12. 하하하
    '11.12.5 12:40 AM (116.39.xxx.119)

    외롭지 않게 해줘서 좋아요
    나같은 사람들이 많구나하는 느낌이 들어 위로받는것 같아요
    그리고 내가 위험에 처하면 날 버리고 가지 않을거라는 믿음을 주는 이상한 사람들이에요
    일면식도 없고 본적도 없는데 내가 위기에 처하면 날 도와줄것 같은 느낌을 주는 사람들..ㅋㅋㅋ

  • 13. ..
    '11.12.5 1:15 AM (61.33.xxx.109) - 삭제된댓글

    진실을 말하는 방송을 듣고 싶어서요^^

  • 14. 폴리
    '11.12.5 7:03 AM (211.246.xxx.105)

    물론 다들 주어는 없는것이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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